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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민간단체 ‘기부금 사고’ 예방할 대안은
김혜준 사단법인 ‘함께하는 아버지들’ 대표 지난해 9월 필자의 사무실로 감사원 직원이 전화를 걸어왔다. 지난 2021년 행정안전부의 비영리 민간단체 지원사업 차원에서 진행한 ‘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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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면 대통령실 손절" 나경원 때린 홍준표, 뜻밖의 과거발언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2022년 12월 12일 오후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대구 스마트산단 지붕형 태양광 프로젝트'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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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희의 퍼스펙티브] 행복지수 5년 연속 세계 1위 핀란드, 비결은 ‘신뢰사회’
━ 핀란드 국민은 왜 행복할까 장동희 전 주핀란드 대사 핀란드가 또다시 ‘가장 행복한 나라’로 선정됐다. 유엔 산하 자문기구인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SDSN)는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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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집값 잡겠다는 의지보다 시장 이기겠다는 오기 강해”
━ [SUNDAY 인터뷰]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 윤희숙 의원은 “부동산 정책이나 국정원법 개정안 등을 보면 정부와 여당이 국민을 너무 등한시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박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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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세 소득 재분배 역할…기울어진 운동장 바로잡아
━ 상속세 찬반 지상 토론 일러스트=이정권 gaga@joongang.co.kr 세계 최고 수준의 상속세율로 인해 한국 기업가들의 탈세를 조장하고 저축과 투자의욕을 꺾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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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택자 재산세, 민주당 공천 논란 격화…서울시장 보선 전초전 돌입
국민의힘은 30일 1주택자 재산세 인하를 추진하는 정부ㆍ여당을 향해 “애당초 공시가 현실화가 비겁한 증세”라고 공격했다. 서울 집값 급등으로 인해 1주택자 세부담 증가는 내년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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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숙 "재산세 인하 6억, 9억 논란…사고치고 눈길 돌리기"
윤희숙 의원이 지난 7월 국회 본회의에서 임대차법에 대해 반대하는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부동산 3법에 반대하는 국회 5분 연설로 화제를 모았던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이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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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숙 “여당 편가르기 극단적 선동…집단 환호에 현기증”
지난달 30일 본회의장에서 연설하는 미래통합당 윤희숙 의원. 연합뉴스 윤희숙 미래통합당 의원은 5일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벌어진 여야의 찬반 토론을 놓고 “여당이 극단적일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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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숙 "文 목표 모르겠다…집값 일부러 내리는 나라 어딨나"
미래통합당에 '윤희숙 바람'이 불고 있다.윤 의원은 지난달 30일 임대차 3법에 반대하는 본회의 5분 연설로 뜨거운 관심을 받으면서 일약 '스타 초선'이 됐다. 인기몰이 요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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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의 함정'에 연 180조 재원 어떻게…"기본소득 시기상조"
“기본소득 도입이 오히려 빈곤율을 증가시킬 수 있다.”(옥동석 인천대 무역학과 교수) “현금 복지만 늘리면 실업률은 높아지고 성장률은 낮아진다.”(안상훈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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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과학 증거로 中에 맞서봤나···미세먼지, 스모그보다 위험"
인터뷰 중인 메리 니콜 CARB 회장. 이소아 기자 메리 니콜 캘리포니아 대기자원위원회(CARB) 회장은 캘리포니아와 미국 내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환경 맞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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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정의 직격인터뷰]"경제성장·일자리 없었다면 스웨덴 '복지천국' 불가능"
'우리가 만나야 할 미래'를 쓴 최연혁 스웨덴 린네대학 교수가 최근 일시 귀국해 중앙일보 인터뷰에 응했다. 그는 "정치 무능과 국민 불신이 한국사회의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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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정의 직격인터뷰] “미세먼지 뿜는 경유차 몰면서 맑은 공기 호흡 불가능”
━ 한-중 정부에 미세먼지 소송 낸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이 19일 환경재단 사무실에서 미세먼지 대책 관련 인터뷰에 응했다. 우상조 기자 환경재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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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민주화 30년 : 성찰과 과제
박명림 연세대 교수·정치학 민주화 30주년과 촛불시위 1주년을 함께 맞는다. 촛불은 한국 민주주의의 현실에 대한 격렬한 반명제였으니 민주화 30년의 도정이 얼마나 극적이었는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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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성, '포퓰리즘' 지적에 "시장 실패 않도록 정부가 개입해야"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은 8일 정부의 역할에 대해 “시장이 실패하지 않도록 정부가 개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 실장은 이날 청와대 공식 페이스북에서 ‘국민을 대신해 묻고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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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법인세 올리는 유일한 나라, 한국
현진권 전 자유경제원장대기업에 대한 법인세율을 현행 최고 22%에서 최고 25%로 인상하는 정부 안이 발표됐다. 3% 포인트 인상으로, 어떤 정부에서보다 강도가 높다. 시민단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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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홍 "돈 더 버는 사람·대기업 외국 이주하면 어쩌려고" 부자증세 비난
정미홍 더코칭그룹 대표가 "돈 더버는 사람들, 대기업들이 살기 힘들다고 외국으로 이주해버리면 어쩔 겁니까"라며 정부의 증세 방침을 비난했다. [사진 정미홍 더코칭그룹 대표 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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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복지부장관 후보자는 문 대통령의 정책 싱크탱크 심천회 출신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문재인 대통령은 3일 박능후(61) 경기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박 후보자는 3일 전화 통화에서 "어느 한 분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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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장밋빛 공약과 세 가지 관문
장 훈중앙일보 칼럼니스트·중앙대 교수 대통령은 이렇게 탄식한다. “내가 한 번 지시하면 그 지시는 곧바로 잊혀진다. 두 번째 언급하면 조사 중이라는 답변이 돌아온다. 세 번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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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역사를 만든 부자들 (10) 앤드루 멜런
앤드루 멜런은 기업가 정신과 공직자 윤리의 조화라는 면에서 지금까지도 수많은 사람의 모범이다. [중앙포토]미국에서 억만장자가 공직에서 가장 인상적으로 일한 기록은 금융인·기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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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경제 망치고 안보 허물 포퓰리즘 공약 거둬라
여야 대선주자들의 포퓰리즘 공약 경쟁이 지나치다. 조기 대선이 가시권에 들어오면서 실현 가능성이 희박하거나 국가안보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공약들이 거침없이 위험수위를 넘어서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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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경의 ‘노벨경제학자의 은밀한 향기’①] 그 많은 돈은 다 어디로 갔나
언제부터인가 죽은 경제학자의 노예가 된 건 아닌지 회의감이 떠돈다. 성장을 해도 고용이 늘지 않고 금리를 마이너스로 내려도 물가가 오르지 않는다. 현실이 각박해질수록 노벨경제학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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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입법·행정 다 경험했는데 대통령 꿈 왜 없겠나”
“차기 대선에 출마하나”와 같은 의례적인 질문에 두루뭉술하게 넘어갈 수 있음에도 홍준표 지사는 “대통령은 정치인의 로망”이라고 또렷이 언급했다. 김춘식 기자 ‘홍준표 발 무상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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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교섭단체 대표 연설 "사회적 대타협 운동 벌이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30일 “고통분담을 위한 사회적 대타협 운동을 벌이자”고 제안했다. 대표 취임 후 처음으로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선 그는 “지금이 경제를 다시 세울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