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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개발의 불모 이대로 좋은가
20여 년 전부터 정부는 국토의 효율적 이용과 개발을 위하여 여러 가지 법제를 정비해 왔다. 그러나 이러한 국토건설 종합계획은 국토의 자연조건을 종합적으로 이용·개발 및 보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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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해양오염 방지법 15일부터 적용|한국선 일본 정박에 지장 클 듯
일본에서 해양오염 방지법이 오는 15일부터 모든 외국 선박에 적용됨에 따라 폐유 처리 시설을 재대로 갖추지 못한 한국의 원양어선·수출화물선 및 유조선 등 외항선박의 일본항의정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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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과학 확립이 급선무|73년 과학, 기술계 결산
「과학입국」이라는 외침에 대해 73년도 우리의 과학 기술계는 얼마만큼 공로했는가. 과학기술진흥을 위한 기초구축, 산업기술의 발전, 과학기술 풍토조성 등 거창한「캐치·프레이즈」를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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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한·미 과학기술 협력 공동위 개최
제1차 한미 과학기술 협력 공동위원회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 동안 과학기술처 상황실에서 개최되었다. 최상업 박사(서강대 부총장)를 비롯한 9명의 우리 나라 측 대표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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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걸 실습하는 해양·수산계 학생
해양한국을 발돋움할 선원과 항해사 양성기관인 해양 및 수산계 고등학교에 실습선이 없거나 낡아 학생들이 민간 선박회사를 찾아다니며 구걸 실습을 하고 있다. 더구나 단 하나 뿐인 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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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교육사업
-초등교육 시설을 위한 예산규모는? 모두 1백28억2천4백만여원이다. 해마다 늘어나는 취학아동들을 수용하기 위해 올해에는 1천7백31개 교실을 신축하는데 36억5천3백여만원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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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에 경영대학원 신설
정부는 국토보존 및 미화에관한 연구훈련을 위해 서울대학교에 환경대학원을 신설키로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 환경대학원은 73년1학기부터 문을 연다. 국무회의는 또 국립학교설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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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 비약의 바탕 쌓아"
5일 상오 최형섭 과학기술처장관과 내한 중인 불란서 국립과학연구소장 「H·퀴리앙」 박사는 「과학협력계획을 위한 양해각주를 서로 교환했다. 지난 68년7월15일 발표한 「한국과 불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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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은 과학인
원자력 원자력이라면 원자폭탄만을 연상하는 사람이 꽤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지금은 원자력 평화이용이 거의 절정에 도달한 느낌을 줄 정도로 각분야에서 눈부신 업적을 내고 있다.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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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의 향기-가을 문화계
가을은 예술의 계절. 9월에 접어들면서 각 화랑과 무대는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그 가운데서도 가을화랑은 예년에 없이 풍성한 편이다. 「루브르」미술관 소장의 「샤갈」작품을 포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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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대학 거의 기준미달
전국75개 국·공·사립대학및 초급대학의 교원과시설상황이 모두 법정기준의절반밖에 되지않고있다. 11일 문교부조사에 의하면 교원은 기준1만4천10명에 현원이 6천5백33명으로 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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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의 꿈」을 쫓아 해저노크 12,000km|미해군 해양연구소의 조사보고서|황해·동지나해의 지질구조·해수특성
황해에서는 4개의 측선이 조사되었다(여기서 황해라 함은 한국 남동부와 중국 양자강 하구의 남쪽을 잇는 선의 북서쪽 해역을 말함). 황해에서의 총조사거리는 2,500km이었다.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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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동지나해의 지질구조·해수특성
K·O·에머리(미국「우즈·홀」해양연구소) 구자학(한국과학기술처국립지질조사소) 양승진(″) 존·M·웨이지만(미국해군해양연구소)토머스·W·C·힐드(″) J·H·오스터하겐(″)L·M·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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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비3억|「과학한국」을 향한 걸음마
27일 과학기술처는 68연도연구개발사업비의 지급대상자(1억3천2백만원중 1억6백35만원·1백6건)를 결정했다. 한편 이에 앞서 문교부는 금년도 학술연구조성비의 지급대상자 (약1억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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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미개척의 숱한 보고가…|해양|올해는 수산계의 영세성 벗어날 역사적인 전환점
바다는 생명의 고향. 태초, 태양 「에너지」와 바닷 속의 갖가지 원소들이 결합하여 잉태한 단세포 생물은 영겁을 지나는 동한 인간에까지 진화해왔다. 인간의 바다를 정복하려는 투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