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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음악
「피아니스트」정명훈의 「차이코프스키」음악제 2위 입상으로 전례 없이 흥분했던 74년 음악계는 다른 해에 비해 몇 가지 긍정적인 기록을 남겼다. 새로운 「스타」정명훈을 비롯하여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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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20돌 음악회
기독교방송국은 개국20주년 기념음악회를 14일 하오 7시 유관순 기념관에서 갖는다. 「레퍼터리」는 「크리스마스·캐럴」과 「빅토리아」의 『아베·마리아』, 「구노」의 『주님과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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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 단원모집
국립극장은 국립창극단·무용단·「발레」단·교향악단·가무단·합창단의 유급 전속단원을 모집한다. 자격은 남자는 30세, 여자는 25세 미만으로 고등학교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이다(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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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서울음악제 21일부터=
제6회 서울음악제가 21일 막을 올린다. 실내악과 관현악, 가곡, 합창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3일동안 계속될 이번 서울음악제에는 작곡가 25명의 신작이 발표된다 (이중 12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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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모 슬하 성적 우수
8·15 경축식에 합창단원으로 참석했다가 숨진 장봉화양(16·성동여실고 2)은 황금녀씨(48·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156의42)의 1남4녀 중 3녀. 장양은 대한 생명 보험에서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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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행 전 유족석에
9백70석의 국립극장 1층 좌석은 단장을 향해 왼쪽부터 A, B, C, D, E석 등 5개 부분으로 나뉘어 있다. A석 앞자리엔 기자석, C석 뒷자리는 재일교포 학생석. D석 앞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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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격의 현장
15일 상오10시23분 박 대통령이 경축사를 읽고있는 도중 저격범은 국립극장 B열 뒷좌석에서 일어나 B열과 C열 사이로 뛰어들어가 연단 앞 17m쯤에서 권총3발을 쏘았다. 범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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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승 다진 건아 228명
오는 9월1일부터「이란」의 수도「테헤란」에서 열릴 제7회「아시아」경기 대회에 출전할 한국 선수단 2백28명 (본부 임원 15명, 경기 임원 35명, 선수 1백78명)은 9일 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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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정명훈 귀국 특별 「피아노」연주회=16일 하오 7시30분 국립극장(국향 협연·지휘 홍연택) ▲국립합창단 창단 기념 한국 합창곡 발표회=18일∼19일 하오 7시30분 국립극장(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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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동감 있게 작중인물 성격 변형
예그린 악단을 인수하여 새 출발을 한 국립가무단이 개편 첫 작품으로「뮤지컬」『대 춘향전』을 21일부터 6일간 국립극장에서 공연한다. 박만규씨 극본 김희조씨 작곡의 이『대 춘향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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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초연의 의미|김형주
교향악 운동에는 많은 문제들을 안고 있다. 지휘자의 확보, 연주 기능의 향상, 연주 「레퍼토리」의 확대, 악기의 개량, 단원의 보수, 재원의 확보, 대부분 행정기관에 묶여 있는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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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의 꽃다발』 성환농장서 녹화
○…TBC-TV가 어린이 정서함양과 건전한 노래보급을 위해 방영하는 『노래의 꽃다발』은 21일 충남성환 국립종축장에 내려가 이번 주일분 「프로」를 모두 현지녹화 했다. TBC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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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합창단 모집
서울 합창단은 74년도 남녀 합창단을 모집한다. 소년 소녀 부(초등학교 6년 ∼중학교 3년), 고등부 일반부로 나누어 10일 하오 2시부터 국립공보관에서 전형을 실시하는데 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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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55돌
1일은 3·1절 쉰 다섯 돌.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기념식과 함께 경축행사를 가졌다. 서울시는 이날 상오10시 박정희 대통령을 비롯한 3부 요인·재경독립유공자 유족 7백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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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교향악단 송년 대음악회
국립극장은 73년도 송년 대 음악회를 국립교향악단 제1백21회 정기연주회를 겸해 28일, 29일 하오7시 국립극장에서 갖는다. 「레퍼터리」는「베르디」의『진혼곡』이며 출연은 홍연택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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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발한 음악의 국제 교류
73년의 음악계는 어느 해보다 해외교류가 활발했다고 할 수 있겠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성과였던 것은 국립국악원 아악연주단의「유럽」순회 공연. 김기수 국악원장이 이끈 이 연주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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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극 『아이다』를 보고
준공된 국립극장의 개관 기념으로 국립「오페라」단에서는 「베르디」의 거작 「아이다」공연을 가졌다. 이국적인 분위기를 살린 웅대한 「세트」와 넓은 무대를 메우는 국내「오페라」사상 일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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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예술중흥의 새 전당 국립극장
우리 나라 무대예술의 하나의 전환점을 가져올 새 국립극장이 남산동측 기슭 장충단에 우묵 섰다. 명동에 있던 국립극장이 그저 옮긴 것이 아니고 이제 처음으로 본격적인 대극장을 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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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문화 정립 위한 백년대계-「문예중흥 5개년 계획」의 내용
정부는 19일 제l차 문예중흥 5개년 계획(1974∼1978년)을 발표했다. 총 규모 2백50억원의 이 제1차 문예중흥 5개년 계획은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그 바탕 위에 새로운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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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 신축기념공연 『성웅 이순신』
신축 국립극장이 17일 개관, 첫 기념공연으로 국립극단의 이재신 작·허규 연출 『성웅 이순신』(2부15장)이 17일∼28일 하오 7시 무대에 올려진다. 67년10월에 착공, 만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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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
3일은 개천절. 단군이 이 나라를 연지 4천3백5주년이 되는 날. 전국 곳곳에서는 이 날을 맞아 기념식을 갖고 개국정신「홍익인간」의 얼을 되새겼다. 서울에서는 이 날 상오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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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국전-10월10일∼11월5일 덕수궁 국립 현대미술관|제14회 민속 예술 경연-26∼28일 청주 공설 운동장서|첫 인간문화재 공예전-5일∼30일 창덕궁
「문화의 달」인 10월을 맞아 각종 문화 예술 행사가 집중적으로 전국 각지에서 열린다. 문공부는 지난해에 제정·공포된 문화 예술 진흥법에 따라 10월20일 「문화의 날」을 기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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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회 정기 연주회|시립 국악 관현악단
서울 시립 국악 관현악단 제36회 정기 연주회가 김희조씨 지휘로 3일 하오 7시30분 국립극장에서 열린다. 판소리 박초선, 대금 이병상, 가야금 지순자 제씨며 숭의여고 합창단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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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춘희』
한양대 음대동창회는 한양대 음대와 공동으로 「베르디」의 「오페라」『춘희』(전3막)를 20∼22일(하오, 4시·7시30분) 국립극장에서 공연한다. 70년 「오페라」『리골레토』공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