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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미술관 신축 인가취소 파문
관악구가 지난달 17일 관악산 훼손을 이유로 서울대 미술관 신축 인가를 취소하는 결정을 내린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서울대가 부지 위치를 마음대로 옮기며 산림을 훼손했다는 이유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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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영국 박물관내 '사랑방' 재현한 신영훈씨
"전세계에서 한옥만한 집이 없습니다. 겨울엔 구들이 있어 따뜻하지요, 여름엔 마루가 있어 시원하지요. 게다가 황토흙에 한지는 전자파를 막아주는 데 효과가 크다고 하지 않습니까.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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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교내 미술관 원안대로 건립해야"
서울대가 교내 미술관을 당초 계획된 부지에 짓기 위해 벌이고 있는 서명운동에 미술계 인사들이 대거 동참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대는 정문과 교수종합 연구동 사이에 지하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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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우展 '인사아트센터'서
지난 40년간 만다라의 세계를 줄기차게 탐색해온 전성우(66.全晟雨)씨의 '청화 만다라(靑華曼茶羅)' 연작에 대한 정양모 전 국립중앙박물관장의 감상이다. 전씨는 오는 15일 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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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인사아트센터서 전성우전
"함박눈보다 더 흰 구름바다를 쪽빛이 부챗살처럼 퍼져 나가고 혹은 모여든다. 운해에 바람처럼 번져나가는 쪽빛은 잔잔한 메아리를 가슴에 전하는가 싶더니 북소리와 같은 큰 울림으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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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국립공주박물관 기공식
오는 2002년 완공.개관되는 새 국립공주박물관 신축이전 기공식이 19일 오후 3시 충남 공주시 웅진동 박물관 신축공사 현장에서정양모 국립중앙박물관장과 심대평 충남지사 등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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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계소식] 중앙亞학회 학술대회 外
*** 중앙亞학회 학술대회 ◇ 중앙아시아학회 (회장 권영필.고려대 교수) 는 14, 15일 부산외국어대 국제회의실에서 '중앙아시아의 민족과 문화' 를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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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국립중앙박물관…관람객과 '대화'하는 새 문화의 장
타임머신을 타고 2003년 12월로 날아가 보자. 목적지는 서울 용산구 용산가족공원. 지난달 31일 첫삽을 뜬 국립중앙박물관이 5년간의 공사와 1년간의 내부정비를 마치고 떡 버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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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지을 중앙박물관
2002년말 서울 용산가족공원에 세워질 국립중앙박물관의 2백분의1 축소모형이 10일 공개됐다. 이 박물관은 9만3천평 대지 위에 연건평 4만6백평 (전시실 3층.사무실 6층)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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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경북 봉화군 춘양역-여행쪽지
볼거리=춘양상업고등학교(봉화읍서동리)에 있는 3층석탑은 보물 제52호.통일신라 시대에 동탑과 서탑의 쌍탑형식으로 만들어졌다.지난 62년 복원도중 동탑에서 사리를 담았던 병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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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나들이 박물관으로-볼거리 많고 교육효과 뛰어나
박물관은 미술품이나 역사적 유물등을 보존.전시하고 학술적 연구와 사회교육에 기여할 목적으로 만들어졌다.박물관은.옛 것을 연구해 새로운 것을 찾자는 온고지신(溫故知新)'의 정신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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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월악산 미륵사지
79년 2월 충주지방의 지방사연구단체인 예성동호회는 충주시(당시 중원군)가금면용전리에서 자그마한 비석(중원고구려비.국보 제205호) 하나를 발견했다. 이 비석은 오랜 세월 비바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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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학술문화재단,고조선사 국제 심포지엄
◇고려학술문화재단(이사장 이상득)은 8일 오전10시 세종문화회관 3층 대회의장에서 「고조선사와 단군」이라는 주제로 제9회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갖는다.02-733-6563. ***사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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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단계적 휴관-신안유물실 내일부터
국립중앙박물관은 현재 사용중인 옛조선총독부 건물 철거공사가 7월부터 시작됨에 따라 오는 2003년 용산에 새 국립중앙박물관이 완공될 때까지 임시로 사용할 조선왕궁역사박물관으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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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며 배우는 문화의 장 조성-개관50주년 민속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관장 趙由典)이 문을 연지 올해로 50주년을 맞아 변신을 꾀하고 있다. 박물관측의 이같은 변신 노력은 93년 지금의 건물로 이전한 뒤 3백39만여명에 이르던 관람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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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古건축의 匠人 申榮勳 문화재전문위원
『이,뭐꼬』는 전통적인 불가의 화두다.헛 눈 뜨지 말고 심안(心眼)을 켜라는 뜻쯤된다. 『집이 뭐꼬』는 목수(木壽) 신영훈(申榮勳.문화재 전문위원)씨의 화두다.우리 시대의 「도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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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요령성박물관장 강염사씨
중국 동북지역에서도 한국관련 유물이 가장 많이 분포돼있는 지역으로 주목받는 요령성박물관장 일행이 지난20일부터 한국을 방문중이다. 이들 일행의 방한은 10만여점의 역사유물을 자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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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태양의 유혹 필리핀 바다의 매혹
「태양과 산호의 섬나라」 필리핀은 7천1백7개의 섬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중 이름이 붙어 있는 유명도는 2천7백여개고 나머지는 거의 작은 산호초로 이루어져 있을 뿐이다. 따라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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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미군기지에 대규모 문화단지/연극전용 극장도 연내 착공
문화부는 오는 96년말 반환예정인 용산 미8군기지에 대규모 문화예술단지를 조성키로 하고 부지사용을 위해 관계부처와 협의에 들어갔다. 이수정 문화부장관은 22일 『미군기지 92만3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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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박물관 무엇이 볼만한가
국립중앙박물관이 7천5백여점의 유물을 현대적 시설 속에 전시하면서 중앙청에서 새시대를 열었다. 허영환교수(성신여대 박물관장)는 21일 새박물관을 돌아보고 「박물관에서 무엇을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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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개관
전두환 대통령은 21일 상오 영부인 이순자 여사와 함께 국립중앙박물관 개관 테이프를 끊었다. 옛 중앙청 건물로 자리를 옮겨 새롭게 단장해 이날 개관한 국립중앙박물관 개관식에는 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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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문화시설
올 하반기중 문화활동의 특징은 대규모 문화공간이 새로 문을 연다는 것이다. 독립기념관·국립중앙박물관·궁중박물관·국립현대미술관 등을 대표적으로 손꼽을 수 있다. ▲독립기념관=8월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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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박물관 새단장 작업 막바지
국립중앙박물관 (관장 한병삼) 은 8월20일 개관을 앞두고 유품 전시작업이 한참이다. 이전 개관되는 박물관은 지난번보다 전시면적이 1천4백79평에서 2천9백86평으로 2배로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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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8윌 중앙청 이전 국립중앙박물관|20개 전시실에 유물 7천여점 전시
내년 8월 중앙청자리로 옮겨지는 국립중앙박물관의 유물 전시계획이 20일 확정, 발표됐다.86, 88올림픽에서 문화올림픽의 일익을 담당하게될 새 박물관의 유물전시 규모는 20개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