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웃음 만발 셰익스피어 희극 발레
발레 ‘말괄량이 길들이기’는 전막 발레로선 드물게 웃고 즐길 수 있는 코믹한 작품이다. ‘드라마 발레의 대가’로 불리는 전설적 안무가 존 크랑코가 슈투트가르트?발레단 예술감독 재
-
‘한국인 몸짓’과 ‘동서양 조화’, 두 심청의 춤 배틀
국립무용단 ‘심청’ 2016년, 심청이 춤을 춘다면 어떤 춤을 출까. 영화·연극·오페라·창극 등 온갖 예술장르로 만나온 그녀를 곧 ‘심청 vs 심청’의 흥미로운 춤 대결로 만난다
-
발레리노도 세계 최정상에…24세 김기민 ‘무용계 아카데미상’
공무원인 아버지(김선호·55)는 두 아들 모두 몸에 착 붙는 타이즈를 입은 게 영 꺼림칙했다. “자식이라곤 사내아이 두 놈 뿐인데 남사스럽게….” 2004년 마침 강원도 춘천에서
-
강수진표 블록버스터 발레
발레계의 블록버스터 ‘라 바야데르’가 국립발레단 버전으로 다시 찾아온다. 볼쇼이발레단의 유리 그리가로비치 버전을 2013년 국립발레단을 위해 수정한 것이다. 회교사원의 무희 니키
-
2016.03.20 문화 가이드
[책] 두 개의 스페인 저자: 신정환 전용갑 출판사: 한국외국어대 출판부 가격: 2만원 스페인은 두 얼굴을 가진 나라다. 지리적으로는 대륙권과 지중해권으로 구분되고, 종교적으로는
-
나이·학벌 뛰어넘은 파격 발탁…백조로 날다
이은서 양은 파리 오페라발레단에서 활약 중인 박세은을 닮고 싶다고 했다. 지난해 말 오디션에 합격하고는 “5분만 기뻤다. 부산에 사는 엄마·아빠와 떨어지는 게 슬펐다”고 말했다.
-
[라이프 트렌드] 바쁜 일상 잠시 벗어나자, 꿀맛 같은 휴식이 최고의 선물
12월은 잠시 자신을 뒤돌아보고 쉬어갈 수 있는 ‘브레이크 타임’ 같은 시기다. 누구보다 바쁜 나날을 보냈을 유명인이 생각하는 올 한 해는 어떠했으며, 열심히 일한 자신을 위해 마
-
유명인의 '나를 위한 선물'
12월은 잠시 자신을 뒤돌아보고 쉬어갈 수 있는 ‘브레이크 타임’ 같은 시기다. 누구보다 바쁜 나날을 보냈을 유명인이 생각하는 올 한 해는 어떠했으며, 열심히 일한 자신을 위해 마
-
통행로에서 문화길목으로 서울역 광장의 변신
천경우의 ‘달리기’ 7일 오전 11시 서울역 광장. 옛 서울역사 정문 왼편으로 육상 경기장 모양의 커다란 트랙 위를 두 사람이 달리고 있다. 10시부터 시작된 시민참여 퍼포먼스
-
‘왕관’ 벗고 심장 터지게 춤만 춥니다
올 가을 현대무용계의 핫이슈는 발레 무용수들이 만들고 있다. 김지영(37)과 엄재용(36). 국립발레단과 유니버설발레단의 두 간판스타가 현대무용 공연으로 짝을 이뤘다. 안무가 정
-
2015.08.30 문화 가이드
[책] 죽고 싶어지면 전화해 저자: 이용덕 역자: 양윤옥 출판사: 아르테 가격: 1만4000원 일류 대학 진학을 꿈꾸는 삼수생 도쿠야마. 그는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이자카야 동료
-
국악 선율에 얹은 서양 현대무용 … 서로가 통했죠
지난 4일 영국 킹스턴 예술축제 협업무대에서 장구를 치고 있는 원일(왼쪽) 예술감독. [사진 킹스턴 축제] 원일(48·사진) 예술감독의 목소리는 다소 들떠있었다. “멜로디를 살짝
-
GUIDE & CHART
[책] 무엇이 예술인가저자: 아서 단토역자: 김한영출판사: 은행나무가격: 1만6000원 예술철학자이자 평론가로 활약하다 2013년 타계한 저자가 예술에 대한 통찰을 한 권에 집약
-
러시아 발레 전설의 부활
러시아 출신의 전설적인 무용수이자 안무가, 예술 감독이었던 루돌프 누레예프(Rudolf Nureyev·1938~1993)의 탄생 7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린다. 멀티플렉스 영
-
초여름밤 발레의 유혹 … 클래식·모던 뭘 볼까요
초여름밤을 달굴 발레 페스티벌 ‘제5회 대한민국 발레축제’가 4일 개막했다. 28일까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CJ토월극장·자유소극장·신세계스퀘어 야외무대에서 클래식 발
-
웃음이 묻어나는 발레, 할수록 욕심나요
우아한 미소를 머금고 나비처럼 사뿐사뿐~. ‘발레’ 하면 떠오르는 풍경이다. 15일 국립발레단 연습실 풍경은 사뭇 달랐다. 김지영, 이은원, 신승원 등 주역 무용수들이 눈을 부릅
-
대중 속으로 들어간 발레 … 강수진의 '말괄량이 길들이기'
희극 발레 ‘말괄량이 길들이기’의 왈가닥 아가씨 ‘카테리나’ 역을 맡은 국립발레단 이은원·신승원·김지영(왼쪽부터)과 강수진 예술감독(맨 오른쪽). 작품 소품인 목마를 함께 탄 채
-
새로운 커플로 돌아온 지젤
국립발레단이 2015년 첫 시즌을 ‘지젤’로 연다. 흑사병과 산업혁명으로 혼란했던 19세기 유럽, 현실을 잊고 환상세계로 도피하려는 욕구를 반영해 몽환적인 분위기로 무장했던 낭만
-
영화감독이 무용 연출, 성악가는 뮤지컬 도전 …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달콤한 인생’ ‘반칙왕’ 등을 만든 김지운 감독이 무용 연출자로 나선다. 오는 10월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무대에 오르는 국립현
-
몸으로 말하던 무용수들 입으로 예술을 들려주다
춤은 말이 없다. 몸의 움직임만으로 이야기를 건다. 그래서 조금은 지루하고 어려운 게 무용공연이다. 무용수들이 입을 열면 어떨까. 늘 입을 굳게 다문 채 현란한 테크닉 또는 우아
-
신성록, 연인 김주원 언급…지난 5월 열애 인정, 김주원은 누구?
배우 신성록(32)이 연인인 발레리나 김주원(37)을 언급했다. 신성록은 2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 스페셜 방송 ‘현장 메이킹쇼- 왕의 얼굴을 찾아
-
강수진의 선택 … 식스팩 드러낸 몸짱 발레리노
16∼19일 국내 초연한 국립발레단의 ‘봄의 제전’. 스트라빈스키 음악에 맞춰 원시 제전을 형상화한 현대발레다. 복근을 드러낸 발레니노의 역동적인 군무가 인상적이다. [사진 국립발
-
“헤라클레스로 변한 발레리노들 보러 오세요”
“지금껏 발레리나 강수진을 사랑해 주셨듯 이제 국립발레단을 사랑해주세요. 스타 한 명이 아니라 단원들 하나하나가 빛나는 발레단으로 만들겠습니다.” 지난해 12월 취임을 앞둔 기자회
-
‘교향곡 7번’과 ‘봄의 제전’은 이런 작품
관련기사 스트라빈스키와 베토벤 묶었더니 독일서도 놀래요 ‘그림자 외조’하는 강수진 남편 1부 우베 숄츠의 ‘교향곡 7번’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안무가였던 우베 숄츠가 베토벤 ‘교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