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취색 바다에 솟은 2000개 섬 …하롱베이서 카약 유람
━ [더,오래] 조남대의 예순에 떠나는 배낭여행(3) 하롱베이의 아름다운 풍경. [사진 조남대] 3일 차 여행, 하롱베이 관광 베트남이지만 겨울이라서 그런지 날씨가
-
산길·물길·하늘길… 청풍호반 봄 알리는 세 가지 길
충북 제천 옥순봉은 청풍호를 내려다보는 최고의 전망 포인트다. 노송이 자라는 깎아지른 절벽 너머로 청풍호의 물굽이와 옥순대교가 한눈에 들어온다. 호수 건너편은 두무산(478m)
-
봄이다, 드라이브하기 좋은 길은 여기
드라이브 하기 좋은 계절, 봄이다. 한국관광공사가 전국 유명 드라이브 코스를 추천했다. 강원도 정선 만항재 오르는 길. 봄이다. 볕은 따사롭고 살갗에 닿는 바람도 부드럽다. 들녘
-
입하 지나서 나오니 부처님께도 못 드리는 차죠
① 햇차 순 왕시리봉 아래 해발 400m ‘피아골 차 벨트’ 묘덕은 일찌감치 피아골을 눈여겨봐 왔다. 이곳 계곡은 깊고 좁아 산의 경사가 급하다. 노고단에서 뻗어 내린 능선 위로
-
[j Focus] 대학가요제 출신 식품·환경공학자 이기영 호서대 교수
이기영(54·자연과학부 식물생물공학 전공) 호서대 교수는 식품공학자이며, 환경공학자다. 좋은 먹을거리는 맑은 환경에서 나온다는 게 그의 철학이다. 동시에 그는 작곡가요, 가수다.
-
사진작가 이형준의 유네스코 지정 세계복합유산을 찾아서
▲1 해발 1020m 지점에 위치한 보국사 입구는 아미산의 관문이다. 폭포 옆 바위에 아미산이라는 글씨를 새겨 놓았다. 2 해발 3077m에 달하는 가파른 바위산 꼭대기에 세워진
-
해발 3099m의 장쾌함詩仙 이백이 취했던구름바다 속 인간세상
1 해발 1020m 지점에 위치한 보국사 입구는 아미산의 관문이다. 폭포 옆 바위에 아미산이라는 글씨를 새겨 놓았다. 2 해발 3077m에 달하는 가파른 바위산 꼭대기에 세워진
-
[week&] 번뇌를 떨구는 곳, 해우소
흔히 마음을 내려놓는다고 말한다. 그러나 말만큼 쉽지는 않다. 절에 가면 조금 쉬워진다. 고즈넉한 산사의 처연한 풍경 소리를 듣고 있으면 잠시나마 근심을 놓게 된다. 사찰에서 가장
-
[사진] 여심 유혹하는 해바라기
나주시 금천면 촌곡리 국도 1호선 변의 남양유업 옆 1만㎡에 해바라기꽃이 군락을 이뤄 눈길을 끌고 있다. 금천면사무소와 사회단체 회원들이 4월 초부터 씨를 뿌리고 퇴비 등을 주며
-
"계산기로 돈 셀 정도면 내 것이란 생각을 마라"
“서울에서 경부고속국도를 타고 오다 천안~논산고속국도로 빠져나오세요. 운치가 좋은 곳이니 여유 있게 오세요.” 충남 연기군 전동면 송성(松城)의 송파랜드. 느티나무·벚나무를 비롯
-
[한반도 아열대] ③ 휴전선 근처에 웬 왕대 군락?
지금 전 세계는 기상이변으로 온통 몸살이다. 대부분의 학자는 지구 온난화에서 그 이유를 찾는다. 그 결과 한반도는 아열대 지대로 바뀌고 있다는 이야기가 파다하다. 과연 그렇게 되
-
[한가위특집위크앤] 빈손으로 오면 좀 그렇잖아 ?
남해 죽방 멸치 추석 연휴, 고향 오가는 길 주변에는 먹거리가 풍성하다. 시골집 담장 너머 감나무엔 주홍색 감이 주렁주렁 열려 있고, 뒷산 밤나무엔 밤송이가 대롱대롱 달려 있다.
-
[복합 테마여행] 강원도 삼척
한참을 잊고 지냈습니다. 자연의 소리에도 빛깔이 있다는 것을…. 눈을 뜨고서는 알아볼 수 없는 빛깔들. 자연은 때로 눈을 감은 사람에게 더 많은 것을 보여줍니다. 강원도 삼척은 영
-
"올 여름엔 환상적인 숲터널 즐기세요"
올 여름 피서길도 무척이나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 고속도로나 잘 알려진 국도를 고집하다가는 오가는 길에 녹초가 되어 휴가의 의미가 퇴색해버릴지도 모른다. 이럴 때 '급하면 돌아가라
-
밀양 삼량진서 딸기 축제 8일부터
우리나라 딸기 시배지인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에서 딸기축제가 열린다. 삼랑진 농협(조합장 金昌漢)은 딸기 재배 본고장인 삼랑진지역의 질 좋은 딸기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 8일 제1회
-
호수와 역사의 도시 충주
봄이 무르익는 4월의 충주호. 파란 호숫물은 산 사이를 이리저리 감아 돌고 하얀 유람선도 덩달아 구불구불 호숫길을 헤쳐나간다. 호숫가까지 산들산들 봄바람에 실려오는 물내음도 물빛을
-
남도 오백리길 섬진강-풍경
가문 섬진강을 따라가며 보라/퍼가도 퍼가도 전라도 실핏줄같은/개울물들이 끊이지 않고 모여 흐르며/해 저무는 강변에/쌀밥같은 토끼풀꽃/숯불같은 자운영꽃 머리에 이어주며/지도에도 없는
-
(62) 시 승격 두돌 전원 도시로 단장|오산시
경기도 오산시는 6·25에 참전했던 미군이 남진하는 북한군과 치열한 첫 교전을 벌였던 격전지다. 찰스 B 스미스 중령이 지휘하는 미 제24사단 21연대1대대 BC중대와 제52포병
-
일에 때아닌"보물찾기 소동"
동경 교외의 한적한 대나무 숲에서 지난1주일 사이에 두 차례나 억대의 현금뭉치가 발견되어 때아닌 보물찾기 소동이 벌어지고 있다. 돈 다발이 쏟아져 나온 곳은 동경시 중심부에서 기차
-
(16)|제4화 살마소의 명도공 14대 심수관씨③|제1장 자랑스런「귀화인」의 후예들
심수관 가를 비롯, 이조 도공들의 후예가 살고 있는「나에시로가와」를 향해 녹아도 시를 떠난「버스」는 서북으로 뚫린 국도를 달리기 약40분, 「미야마」란 조그마한 마을에 닿았다. 이
-
인공 석재군 발굴
【사천=곽기상기자】지난 16일 하오 사천군 남동면 사다리 산16 한국 맥아공업주식회사 시험공장 서편 남해안 고속도로 채토장에서 두께 30㎝, 가로 최하 30cm∼1·5m, 세로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