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료 싼 밤에만 조업” 철강 등 건설 후방산업 ‘보릿고개’
━ 건설 경기 침체의 그늘 이달 초 국내 2위 철근 생산기업 동국제강은 연 220만t의 철근을 생산할 수 있는 인천 전기로(전기 용광로) 공장을 ‘야간 조업’ 체제로 전환
-
[르포]LG배터리 단 1억원 전기차 '리릭'…GM "양사 협력 이정표"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남동부 테네시주의 주도 내슈빌에서 차로 40분 정도를 달리자 거대한 공장이 눈에 들어왔다. LG에너지솔루션과 미국의 GM이 50%씩 투자해 설립한
-
[이번 주 리뷰] 이재명 영장기각…尹 "북 핵 사용하면 종식될 것"(9월 25~30일)
9월 마지막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바이든 vs 트럼프 #박근혜 전 대통령 #전기차 보조금 확대 #워싱턴선언 #尹,영국 국빈방문 #이재명 기각 #홍익표 #헌재, 이적단체 찬양ㆍ
-
실물 보고 산다는 ‘후분양’…근데 ‘하자’ 못 거르는 이유 유료 전용
단돈 1만원짜리 과일을 살 때도 꼼꼼히 살피는 시대에 정작 수억원대 아파트를 보지도 않고 삽니다. 모델하우스나 조감도만 보고 돈을 내는데, 이게 당연한 것처럼 받아들여집니다. 겉
-
’6조원대 철근 담합’ 현대제철 벌금 2억원…전직 임원 2명도 법정구속
철근 구조물. 연합뉴스 ‘6조원대 철근 담합’을 주도한 제강사들과 전·현직 임직원에게 무더기로 유죄가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부장 최경서)는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
느닷없이 ‘히노키’ 꺼낸 이건희…삼바 신화는 그렇게 시작됐다 유료 전용
“수종? 삼성의 수종이 뭐고?” 1993년 여름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선대회장이 신경영을 선언한 직후 사장단 회의. 이 선대회장이 ‘수종(樹種)’이라는 낯선 단어를 꺼
-
철과 함께 반세기, 현장에 매진한 ‘오반장’
철에서 삶을 본다 철에서 삶을 본다 오완수 지음 아템포 지은이는 경북 의성에서 열 형제의 맏이로 태어났다. 농사꾼이던 아버지는 해방 무렵, 가족을 데리고 고향을 떠나 부산으로
-
"현장에서 답을 얻는다" 철과 함께 반세기 현장에 매진한 '오반장' [BOOK]
책표지 철에서 삶을 본다 오완수 지음 아템포 지은이는 경북 의성에서 열 형제의 맏이로 태어났다. 농사꾼이던 아버지는 해방 무렵, 가족을 데리고 고향을 떠나 부산으로
-
한·미 전기차 동맹의 현장…휴일도 없이 철골작업 한창
미국 켄터키주 글렌데일의 ‘블루오벌SK(BOSK) 켄터키 파크’ 건설 현장의 모습. 628만㎡ 크기의 부지에 총 생산량 86GWh(기가와트시) 규모인 미국 최대 배터리 생산기지다
-
‘한미 전기차 동맹’ 성지…美 최대 배터리 공장 ‘BOSK 켄터키’ 가 보니
8일(현지시간) 미국 켄터키주 글렌데일의 블루오벌SK(BOSK) 켄터키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 전경. BOSK는 SK온과 포드의 합작법인이다. [SK온] 미국 중동부 켄터키
-
"3층 집도 3D 프린터로 뚝딱 출력"…美 바이든 정부가 꽂힌 이 기술
올초 부동산 거래 플랫폼 '질로우'에 올라온 미국 뉴욕 리버헤드에 위치한 3D 프린팅 주택의 모습. [사진 SQ4D] 기계가 출력한 집, 3D 프린팅 주택이 올해 본격적으로 상용
-
[LIVE 업데이트]화물연대,8일 만에 파업 철회...15일부터 물류 수송 재개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가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 등을 요구하며 지난 7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을 벌이다 8일만인 14일 철회했다.국가 물류를 볼모로 한 파
-
시멘트 21%↑ 철근 49%↑ 건설현장이 멈춘다
건설 자재 값 급등에 건설 현장에 비상이 걸렸다. 전국철근콘크리트연합회는 공사비를 올려달라며 20일부터 파업에 들어간다. 20일부터 공사가 멈추는 광주 북구의 아파트 건설 현장.
-
둔촌 주공은 예고편…자잿값 급등에 전국 건설현장 600곳 멈추나
레미콘과 철근 등 자재 값이 급등하면서 수급대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서울의 한 레미콘 공장의 모습. [연합뉴스] 시멘트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두 자릿수로 오르는 등 건설자재 가
-
하반기 철근 대란 조짐에 산업부 "건설사 사재기 자제" 요청
동국제강이 개발한 최고 강도 철근 제품. 연합뉴스 하반기 철근 대란 조짐에 정부가 건설사를 중심으로 사재기 단속에 나섰다. 5일 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기획재정부·중소벤처기
-
[소년중앙] 6월 민주항쟁의 현장 걸었죠 아픈 역사 마주하자 지켜야 할 가치 보이네요
역사의 아픔 속에서 떠오른 교훈 깊게 느끼는 여행 ‘다크 투어리즘’ 표지=서울 남산으로 다크 투어를 떠난 김재신·송현근·윤시현(왼쪽부터) 학생기자. 민주인사들을 수사·고문한 중
-
대한제강 오치훈 대표, 플라워버킷 챌린지 동참
오치훈 대한제강 대표가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 사진 대한제강 대한제강은 오치훈 대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어려움을
-
저무는 '철의 시대'…현대제철, 30년 만에 분기 적자
자동차용 열연 강판. [사진 현대제철] 철강산업 '보릿고개'가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 경기 부진에 산업구조 변화로 인한 철강재 수요 감소가 원인이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4분기
-
"가상화폐 금지는 행복권 등 침해" 헌재 16일 공개변론
[출처: 중앙포토] 2017년 말, 비트코인 가격이 2000만 원 이상으로 치솟았다. 국내 투자자들의 거래량이 많아지자 국내 소식이 글로벌 시장을 좌지우지하고 국내 가격이 글로벌
-
[단독] 경기 안 풀린 성남 인력시장 … “한 달에 절반은 공쳐”
경기가 풀리지 않으면서 일용직 건설 근로자들이 일감을 찾지 못해 애를 먹고 있다. 지난 5일 오전 4시30분쯤 경기도 성남시 태평동 수진리 고개에서 건설 근로자들이 공사 현장으로
-
[단독 르포]문재인 정부 들어 '새벽 4시 밑바닥 성남 인력시장'에 가봤더니
5일 오전 4시30분쯤 경기도 대표인력시장인 성남 태평동 수진리 고개. 건설 근로자들이 이동할 차량을 기다리고 있다. 김민욱 기자5일 오전 4시10분쯤 경기지역 대표 인력시장으로
-
힘빠진 중국산…국내 철강업계 따뜻한 겨울
중국산 공세와 공급과잉으로 구조조정을 해야 할 ‘못난이’ 취급을 받아온 철강 산업이 달아오르고 있다. 중국 철강업계의 감산 효과가 본격화하면서다. 여기에 철강석과 석탄 등 주요 원
-
[서소문 포럼] 한국 해운 장보고 이전으로 후퇴시킨 뒷북 대응
정철근Jpressbiz 대표“그나마 절반의 직원이 SM상선에 고용 승계돼 다행이에요.”장승환(49) 한진해운 육상노조 위원장은 의외로 담담했다. 그는 전 직원 해고라는 최악의 상황
-
철과 나무가 어우러진 퓨전 전원주택
[김영태기자] 소음·공해 등 도시문제가 심각해질수록 도시 직장인의 전원생활에 대한 꿈은 더욱 간절해진다. 지친 퇴근길을 맞아 주는 것이 매캐한 매연이 아니라 맑은 공기, 시원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