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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노사분규 악순환
막대한 누적적자로 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국내 조선업계의 노사분규가 지난여름에 이어 올 봄에도 재연되고 있다. 특히 11일자로 직장폐쇄에 들어간 대자조선의 경우 조선경기가 침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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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경기 회복기미
나락으로 떨어졌던 조선 경기가 본격적인 회복을 보이고있다. 1일 상공부에 따르면 85년을 바닥으로 침체에서 헤어나지 못하던 국내 조선 경기가 작년의 경우 수주물량은 2%가 줄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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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12척수주 일에 뺏겨
노사분규로 인한 국내조선업계의 파업및 휴업사태로국내업계의 수주가 유력시됐던 12척의 선박을 일본이 수주한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이들 선박은 미OSG사 2척, 미델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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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신규투자 중단·축소 돈풀리고 원가부담 상승
노사분규의 여파는 생산·수출등 국가경제뿐 아니라 기업경영 가계등 국민생활 전반에 걸쳐 적지않은 충격과 파문을 던지고 있다. 분야별로 노사분규의 충격파를 점검해 본다.【편한자주】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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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합리화」지정 검토
정부는 과도한 부채와 임금인상압력으로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는 조선업계의 경영쇄신및 대외경쟁력 강화를 위해 부채상환기간 연장, 이자 대폭감면등 조선공업에 대한 합리화 계획을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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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에 선 한국 조선공업
현대중공업의 격렬한 노사분규에 이어 대우조선의 분규과정에서 1명의 희생자를 내는등 조선업계의 노사분규가 과격한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은 국내 조선업계가 안고있는 근본적인 문제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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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어 주문 취소 잇달아
그렇지 않아도 구조적인 장기불황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있는 조선업계의 노사분규는 생산감소에 따른 직접손실 외에도 수주감소 및 인도지연에 따른 대외신인도 하락 등의 심각한 결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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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기술개발협 추진|중장기개획 담당위해
국내조선기술의 방향을 정립하고 중장기 계획추진을 담당할 조선기술연구개발협의회 구성이 업계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추진되고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선박건조기술개발을 위한 국제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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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수출·조선 수주 연초부터 호조
자동차수출과 선박수주가 연초부터 큰 호조를 보이고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중 국내자동차업계의 수출실적은 2만2천6백96대로 지난해 1월의 1만5천5백20대보다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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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8개 기업 세계 50대 기업에 선정
★…우리나라 기업들이 세계 50대 기업에 상당수 랭크됐다. 일본의 경제전문지인 주간 다이어먼드 신년호(1월3일자)가 조사한 85년도 업종별 세계50대기업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이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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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조선경기 되살아 난다
깊은 감에 빠져 좀처럼 깨어날 줄 모르던 조선경기가 서서히 기지개를 켜고 회생의 기미를 보이고 있다. 올들어 지난6월말까지 27만6천t (2억7천만달러)에 불과했던 수출선 수주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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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가동율 90% 이상
수출과 내수의 지속적인 증가로 국내 주요 제조업의 가동률이 대부분 90%를 넘는 등 국내산업이 78년 호경기 때를 능가하는 활기를 띠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상공부가 철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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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불황터널 벗어난다
조선업계가 길고 깊었던 불황의 터널을 벗어나고 있다. 25일 상공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8월말까지 월평 균 7만t 4천7백만 달러에 그쳤던 외국으로부터의 선박수주가 9월부터 급격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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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주문한 배|26척이나 안 찾아가
외국선주들로부터 주문 받아 건조를 해놓고도 안 찾아가는 선박들이 갈수록 늘고있어 극심한 수주부진과 선가폭락 등으로 심각한 불황을 맞고있는 국내 조선업계의 경영난이 더욱 심화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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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공업생산 활기|작년보다 62%늘어
3저의 호기를 맞아 국내기계공업은 생산·수출이 모두 큰 신장을 보이고 있다. 17일 상공부에 따르면 금년 들어 5월말까지 기계공업은 전년동기대비 생산이 61.6%, 출하가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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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계 또 감원계획 현대·대우 등 대기업도
국내조선업계는 조선불황에 따른 경영난이 상당기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감량경영을 위해 또 다시 감원작업에 들어갈 것 같다. 현대중공업의 경우 올 들어 조선부문 뿐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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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양지와 음지
『지난해보다 생산물량이 40%늘어나 공장이 풀 가동 중입니다. 반면에 엔고로 수입부품값이 오르고 납품대금은 여전히 3개월 어음결제도 변하지 않았읍니다. 연초부터 이 때문에 납품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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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고에 강타 당한 일 수출 산업구조가 "흔들"
【동경=최철주특파원】일본 수출업계에서「다께시따」대장상을 비난하는 목청이 높다. 정책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급격한 엔고로 인해 수출기업들은 적응할 틈도 없이 강타를 맞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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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계 회복세
불황에 시달리고 있는 조선업계가 최근 들어 다소 회복되는 기미를 나타내고 있다. 10일 상공부에 따르면 금년 들어 2월말 현재 수주실적은 국내선 2척을 포함해 모두 7척으로 2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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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물가 내리고 성장 부추긴다
5불 내릴 땐 도시가스 6%·합성수지 3% 하락 요인|실질소득 올라 물건 잘 팔리고 투자도 왕성 기대되는 저유가시대로 접어들 경우 우리경제는 산업구조 자체에 상당한 변화가 불가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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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어떻게늘릴것인가 업종따라 부침…주종품이 바뀐다
수출에 적색신호가 켜진지 오래다. 올해 목표했던 3백30억달러 달성은 근처에도 못 미치고 올해 수출실적은 지난해수준(2백92억달러)정도에 그칠 전망이다. 수출의 날을 계기로 우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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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계 연말까지 5천명 또 감원
계속되는 세계조선업계의 불황으로 국내조선회사들은 내년부터는 조업단축이 불가피 할 것 같다. 6일 관계당국이 집계한바에 따르면 금년들어 조선업계의 해외 수주실적은 9월말현재 4억3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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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조선몸살…향후 3∼4년이 고비
국내조선업계가 불항의 늪속에 점점 깊숙이 빠져들고 있다. 지난해도 어려웠으나 금년들어서도 수주가 격감하고 선가가 크게 떨어져 난감해하는 조선업체들은 기구인원축소와 함께 경비절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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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왕래
★…전자제품 수출의 주종 품목이던 컬러TV와 전자레인지의 수출이 올 들어 부진한 대신 지난3월 본격 수출이 시작된 VTR가 새로운 수출전략 상품으로 등장. 관세청의 통관집계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