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 4명에 새 생명 주고 떠난 미얀마인
장기기증해 4명 살린 미얀마 근로자 윈톳쏘 미얀마에서 온 40대 근로자가 장기를 기증해 4명의 목숨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 주인공은 미얀마 양곤 출신의 윈톳쏘(45·사진)다.
-
미얀마 근로자 윈톳쏘, 장기기증으로 4명 살리고 떠나
장기기증해 4명 살린 미얀마 근로자 윈톳쏘 미얀마에서 온 40대 근로자가 장기를 기증해 4명의 목숨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 주인공은 미얀마 양곤 출신의 윈톳쏘(45)다. 한국을
-
[인사이트] ‘간·콩팥·심장’ 한국 장기 이식수술 … 시작은 늦었지만 세계 정상급 수준
우상현(오른쪽) W병원장이 지난 2일 병원에서 열린 국내 최초 팔 이식수술 1주년 기념 경과 설명회에서 수술을 받은 환자의 손을 들어보이고 있다. 동그라미 안은 이식수술한 팔 안
-
한국 장기 이식수술, 시작은 늦었지만 세계 정상급 수준
지난해 2월 국내 최초로 팔 이식수술에 성공한 대구 W병원 우상현 원장. [중앙포토] 국내 장기 이식수술 수준은 어떤 정도일까. 가톨릭의대가 1966년 국내 최초로 각막이식에
-
투석치료 기간 짧을 수록 신장 이식 수술 뒤 생존율↑, 거부반응↓
서울아산병원 장기이식센터 신?췌장이식외과 한덕종 교수가(왼쪽 두번째) 5000번째 신장이식 수술을 집도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신부전증을 앓고 있는 손 모(46세) 씨는 신장
-
10명 중 7명은 "장기·인체조직 기증할 생각 있어"
장기는 심장·폐 등을, 인체조직은 뼈·피부 등을 말한다. [중앙포토] 10명 중 7명은 장기·인체조직을 기증 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증 의향이 없는 사람은 '인체 훼
-
국내 유일 부산 보수동 헌책방거리 공공자산으로 보존한다
지난 17일 추운 날씨에도 부산 보수동 책방골목을 찾은 이들이 많았다. 이은지 기자 국내 유일하게 남은 헌책방거리인 부산 보수동 책방골목을 문화자산으로 보존하려는 움직임이 일기
-
[굿모닝 내셔널]부산 보수동 헌책방거리는 도서변천사 박물관
“고려시대 때 만든 책을 만지고 볼 수 있는 보수동 책방골목은 피부에 와 닿는 박물관이죠.” 지난 17일 부산 보수동 책방골목에서 만난 양수성(44) 책방골목번영회장이 내린
-
전북 순창에 50만명 대변 미생물 보관하는 ‘대변은행’ 생긴다
사진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내용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 중앙포토 / 무료이미지] 50만명분의 대변 미생물을 보관하는 '대변은행'이 국내 최초로 전북 순창군에 설
-
“제 아들 장기받으신 분, 잘 계시죠”…유족들 '이식인과 교류' 호소
8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뇌사장기기증자 유가족 예우 촉구 기자회견'에서 기증자 이종훈씨 모친인 도너패밀리 장부순 부회장이 눈물을 훔치고 있다. 이
-
[TONG]세상을 바꾸는 우리들의 외침, 8회 나눔대축제
by 이시현 겨울의 초입에 접어들어 쌀쌀했던 지난 10월 28일, 기온은 낮았지만 제8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가 열린 서울시청광장은 나눔의 열정으로 후끈했다. 올해로 8회째인
-
국내 첫 생체 폐이식 성공 "이제 숨이 안 차요"
박승일 서울아산병원 교수(왼쪽에서 두 번째)와 의료진이 생체 폐이식 수술을 하고 있다.[사진 서울아산병원] 토요일인 지난달 21일 오전 8시 서울아산병원 동관 3층 수술장(F로젯
-
"엄마, 할 말 있어" 장기기증, 가족에게 미리 알려야 한다
“평소에 나한테 하지 못했던 말 있어?(엄마)” “엄마, 나 장기기증 서약을 했어.(딸)” 한 모녀가 테이블에 마주보고 앉아 젠가게임(직육면체 조각으로 만든 탑에서 조각을 하
-
[책 속으로] 137점 만점에 96점 줬더니 만족 어리석은 존재, 그대는 인간
━ DEEP INSIDE │ 노벨경제학상 받은 리처드 세일러의 행동경제학 올해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리처드 세일러는 인간의 감정·심리에 주목하며 행동경제학 연구에 천착해
-
사라진 나가사키 조선인 피폭자 명부,왜?
일제 강점기 미쓰비시(三菱)중공업 조선소에 징용되는 등의 경로로 나가사키(長崎)에서 피폭을 당한 한반도 출신 3400명의 명부가 폐기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8일 일본 마이니
-
36세 남성 새 삶 준 '손·팔' 이식, 법적 보장받는다
지난 2월 국내 최초로 왼팔 이식에 성공한 손진욱씨. 그는 "새 생명을 얻었다"고 말한다. [사진 삼성 라이온즈] 손진욱(36)씨는 2015년 공장에서 일하다 불의
-
국내 첫 팔 이식 손진욱씨 “다시 야구공 던질 수 있어 기뻐”
성공적인 수술로 일상생활이 가능해진 손진욱(36)씨가 18일 직장인 대구의료 관광진흥원에서 수술한 왼팔을 들어 보이고 있다. 손씨는 2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야구 경
-
절단당한 왼팔 대신 국내 최초 이식 받은 팔로 21일 프로야구장에서 시구하는 손진욱씨 사연
지난 2월 국내 최초로 팔 이식 수술을 받은 손진욱씨가 대구의료관광진흥원 앞에서 수술 받은 왼쪽 팔을 들어 보이고 있다. 백경서 기자 “(2년전 사고로 왼팔을 절단했는데 이식 받
-
[시론] 장기이식법 개정 이후 줄어드는 신장 기증
박진탁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2011년부터 개정된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이하 장기이식법)이 시행된 지도 6년이 흘렀다. 당시 개정된 법에는 ‘비의료기관은 장기이식 대기자
-
“한강의 기적 일군 에너지 일꾼, 아낌없이 나눠주고 떠납니다”
━ ‘안락사’ 앞둔 고리원전 1호기의 독백 국내 첫 원전인 고리 1호기(부산 기장군)가 오는 19일 0시를 기해 40년 만에 가동 중단된다. 가동 초기 ‘한강의 기적’ 1등
-
40년만에 은퇴하는 고리원전의 독백 “경제성장시대 애국자로 태어나 천덕꾸러기로 물러납니다”
고리원전 1호기 전경모습. [사진 한국수력원자력] 내 이름은 19일 0시면 전기 생산을 중단하는 고리원전 1호기입니다. 2년 전 시한부 인생 통보를 받고 임종을 준비해왔지만,
-
서울대병원, 국내 최초 소아 폐이식 성공
서울대병원 장기이식센터 폐이식팀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2세 미만 소아의 폐이식 수술에 성공했다. 서울대병원 장기이식센터 폐이식팀이 지난달 국내 최초로 2세 미만 소아 폐이식 수술에
-
7000명이 기다리는 팔 이식, 기증자 찾기 수월해질까
국내에서 손·팔의 이식이 필요한 환자(상지 절단 장애 1·2급)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7000명이 넘는다. 그러나 이들에게 손·팔을 기증하는 절차가 명확하지 않았다. 주로 의료기관
-
몸무게가 20kg이라는 18살 소년 준호
만성 신부전증으로 죽을 위기에 처했던 한 소년이 네티즌들의 ‘공유’로 살아났다. 2000년 8월에 태어난 준호는 언제부턴가 이상하게 밥도 먹지 않고 늘 울음을 멈추지 않았다. 어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