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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독점발굴 | 평양·대만에철저 보안 유지···노태우의 북방외교 비사
“여기를 돌파해야겠어, 남북대화도 하고 통일도 앞당겨야지.” ■ 盧, 올림픽 유치 활동 다닐 때 소련 상공 통과 못하는 것 보며 ‘북방외교’ 결심 ■ 한·중 수교 협의 막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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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샤오핑도 마윈도 진융 팬, 15억이 애도했다
진융의 별세를 1면 머리 뉴스로 전한 중국 일간지들. 무협소설 대가 진융(김용·金庸)은 94세 로 지난 달 30일 숨졌다. [사진 중국 포털사이트 터우탸오] 14억9000만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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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샤오핑도 마윈도 열혈팬···15억명이 슬퍼한 작가의 죽음
14억9000만명이 한 사람의 죽음을 애도했다. 총칼로 천하를 평정한 영웅호걸도 아니고 사업을 일으켜 부(富)를 축적한 자산가도 아니었으며 고담준론으로 세간의 이목을 사로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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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무엇을 입느냐? 어떻게 입느냐!···패션 끝판왕, 스타일리스트
| 쇼부터 디자인 협업, 전시 기획까지··· 패션의 처음과 끝에 스타일리스트가 있다‘패션’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직업이 디자이너다. 가장 근본적인 일, 옷을 짓는 창작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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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한국신문협회 外
◆한국신문협회는 서울시와 공동으로 다음달 6~10일 서울시청 시민청과 서울광장, 한국프레스센터 일대에서 ‘2016 읽기문화·진로탐색 축제’를 개최한다. 국내 주요 일간지들이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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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 퀴즈쇼 나간 엑소브레인, 주장원전 우승 먹었다
엑소브레인이 1월 현재 정답을 찾아내는 속도는 평균 8초로, 오는 10월에는 6초 이내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장학퀴즈에서 참가자들이 답을 말하는 평균 속도는 12초다.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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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김영삼 취재 20년’ 전육 전 중앙일보 편집국장의 비망록
헌정 사상 유례없는 첫 정치실험이 이뤄졌다. 1990년 1월 22일 집권여당인 민주정의당이 제2야당 통일민주당, 제3야당 신민주공화당과 합당해 통합 민주자유당을 출범시켰다.전육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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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옴부즈맨 코너] 민정수석 인사 문제 예리하게 짚은 사설 인상적
1월 25일자 중앙SUNDAY는 지난 한 주의 사건 사고를 1면에 압축적으로 보여 줘 인상적이었다. 왼편 상단 ‘北정권 결국 무너질 것’이라는 제목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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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대통령의 일상, 수영 2시간 후 집무…15분 단위로 일정 소화
[사진 푸틴 공식홈페이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느지막이 일어나 정오 직후 아침을 먹는다. 식사는 가장 간단한 것부터 시작한다. 코티지치즈(작은 알갱이들이 들어 있는 부드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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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고객 뺏기 바쁜 이통사들, 투자는 언제
“드디어 뉴욕 지하철에서 휴대전화가 터진다.” 2011년 9월 미국 주요 일간지들이 “뉴욕 지하철 6개 역에 처음으로 통신용 광케이블이 설치됐다”며 보도한 내용이다. 국내에선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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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아침의 쉼표 … 여성·젊은층 관심 기사 늘렸으면
중앙SUNDAY 독자 옴부즈맨들이 창간 7주년을 맞아 지난 12일 한자리에 모였다. 왼쪽부터 임명옥·유희연·한광문·최한영·최민수씨. 최정동 기자 옴부즈맨(Ombudsman)은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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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쌓은 책이 그 어떤 빌딩보다도 높다 생각”
박맹호 회장은 2005년 간이식 수술을 받은 후 실무를 자녀들에게 넘겼다. 그래도 “출근할 땐 아직 마음이 설렌다”고 말하는 영원한 현역이다. 최정동 기자 살아온 삶이 그대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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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쌓은 책이 그 어떤 빌딩보다도 높다 생각”
박맹호 회장은 2005년 간이식 수술을 받은 후 실무를 자녀들에게 넘겼다. 그래도 “출근할 땐 아직 마음이 설렌다”고 말하는 영원한 현역이다. 최정동 기자 살아온 삶이 그대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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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여원 집 사면 영주권 … 스페인 병역 도피의 유혹
박주영이 지난 6월 병역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힌 기자회견에서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중앙포토]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에 빛나는 스페인이 한국 남자 축구선수들의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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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스페셜 - 월요 인터뷰] 북극 얼음바다 흰돌고래와 알몸 수영 아브센코
▶ 기사 보러 가기 북극해 영하의 바닷속에서 나체로 돌고래와 유영하는 여성의 사진 한 장. 지난달 16일 김지선 기자의 ‘물고기 눈으로 본 세상’을 통해 국내 언론에선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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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신상린] 나는 덩신밍을 만난적이 있다.
지난 주 일명 상하이 스캔들로 인해 대한민국 전역이 '시끄러웠다'. 일본 북동부를 강타한 지진 발생 전까지 국내 지상파 방송 3사를 포함, 주요 일간지들은 온라인 판과 지면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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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신상린] 재스민 혁명이 중국에서는 어려워 보이는 이유
지난 주 베이징에서 일어난 정체 불명의 시위와 인터넷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중국 민주화 요구 움직임에 대해 국내 언론들의 대대적인 보도가 있었다. 주요 일간지들의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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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이번엔 삼성전자 때리기
“삼성전자의 밀고로 대만 업체가 거액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고 보도한 대만 TVBS의 10일 화면. 태권도 선수 양수쥔(楊淑君)의 실격 사건으로 악화된 대만 내 반한 감정의 불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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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학자론 첫 수상 … “기술진보의 핵심은 교육”
루카스 교수가 1995년 노벨상을 받은 이유는 거시경제학, 특히 ‘합리적 기대이론’을 체계적으로 정립하는 데 큰 공헌을 했기 때문이다. 합리적 기대이론이란 무엇인가. 루카스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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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월드컵 예상 성적은
한국의 목표는 이번에도 16강 진출이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4강에 올랐지만 아직 외국에서 치른 월드컵에서 16강에 오른 적은 없다. 남아공 월드컵에서 16강에 진출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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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오동 천년, 탄금 50년 43. 첫 음반 녹음
1965년 하와이로 연주와 녹음을 하러 갈 때 부인이 맞춰준 화려한 한복을 입은 필자. “이 사진을 보십시오. 음반을 녹음한 게 바로 난데 무슨 세금을 내라는 말입니까?” 1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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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TER] 미국이 싫든 좋든 이해해야 하는 이유
관련기사 미국·유럽 주가 일제히 급반등 남북 정상회담 10월 2~4일로 연기 폭염 속에서도 대형 뉴스가 끊이지 않은 한 주였습니다. 가장 큰 뉴스는 토요일 오후 들어온 남북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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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2000시대 눈앞 ‘불꽃 베팅’의 끝은
코스피지수 2000 고지가 가시권에 들어왔다. 봉우리를 정복하는 것은 시간문제로 보인다. 에너지의 분출이 정말 대단하다.증시 전문가들은 더 이상의 주가 예측을 포기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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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국가의 기준은 일요일 신문 대한민국엔 '중앙SUNDAY'
"정보가 너무 많아 혼란스러운데, 꼭 필요한 것만 골라 정리해 주는 신문이 있으면 좋겠다." "일요일에 여유 있게 한 주를 정리하고 다음주를 준비하는 데 도움을 주는 신문이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