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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선수 해외 유학 성과 없이 흐지부지
기술연마의 부푼 꿈을 안고 한국 「스포츠」사상 최초로 실현을 보았던 현역선수의 집단 해외 유학이 아무런 성과 없이 흐지부지 끝났다. 이러한 실패는 국내 경기단체가 뚜렷한 목표와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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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30일 목포출발…동호역전 마라톤|철각의 산실 5년
「마라튼」한국의 기치를 드높이 세우고 세계 제패의 의지를 불태우는 제6회 경호역전「마라톤」대회가 오는 30일부터 4월3일까지 목포∼서울간 5백21.05km「코스」에서 벌어진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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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백m10초9기록…16세 고교생
국내육상단거리계에 전례드문 유망신인선수가 등장했다. 3일 서울운동장에서 열린 종별선수권대회남고부 1백m결승에서 10초9의 대기록을 세우고 우승한 한장혁(경기고)은 불과 16세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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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만m의 「호프」 채준석|역상 16개월만에 재기
작년 6월 국가대표 선수로 「싱가포르」「오픈」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었던 채준석(명지대 2년·21)이 16개월만인 지난 주말 마침내 다리의 「기프스」를 떼고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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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탄생|경호천리를 달린다한국 마라톤의 요람 경호역부 경주대회
세계제패의 의지를 불태우며 한국「마라톤」의 요람이 되어온 경호역전대회는 올해로 5회 째. 오는 4월1일부터 닷새동안 목포∼서울간 501·55km「코스」에서 젊음과 패기의 화려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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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육상 김영관 선수
74년도 최우수신인선수로 지목 받은 육상의 김영관(20·조폐공사)은 거듭 「피치」를 올려 올해엔 국내 장거리 계의 정상을 바라보는 가장 유망한 선수로 부각되고 있다. 또 오는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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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붐 예상되는 풀·코스 여자 마라톤
여자들도 42㎞1백95m의 마라톤 풀·코스를 달린다. 최근 몇년간 미국에서만 실시되어온 여자 「마라톤」은 지난 9월의「로마」국제 육상 경기 연맹 총회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자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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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 많은「호랑이 감찰」64세의 역전심판|5천·만m서 전 일본석권도
역전심판의 「베데랑」유장춘씨는 64세의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금년에도 쉬지않고 목포∼서울간 1천2백 릿 길을 젊은 건각들과 함께 달리며 「레이스」감찰로 대 활약이다. 감찰 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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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역전」이 배출한 육상의 신인「스타」들
호남평야를 누벼온 「젊은다리」들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에도 국내육상계에서 계속 두각, 경호역전대회를 더욱 빛내고 있다. 「마라톤」과 중장거리의 등룡문임을 자부하는 이 목포∼서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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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일은 마라톤 코치 이상훈씨 미국 이주|육상계 해외 인력수출 첫 「케이스」로 주목
10여 년 동안 국내「마라톤」의 왕좌를 지켜오던 전 한일은 「마라톤·코치」 이상훈씨(33)가 8일 하오 5시 JAL편으로 미국으로 떠나 그곳에서 「마라톤」을 지도하면서 영주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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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맥유지도 어려운 육상|한-일고교환경기 전패 원인은?
국제경기를 가질수록 우리 나라 육상계의 앞날은 어둡기만 하다. 지난 22일과 24일 이틀간 일본동경에서 열린 제4회 한-일 고교교환경기대회는 배구·축구 등 구기종목의 우세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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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만의 한국타이 기록
…기록부진에 허덕이고 있는 육상계에 대신고 3학년인 박상수(18)가 높이뛰기에서 혜성처럼 등장, 전 육상인의 기대를 끌고 있다. 금년 「시즌·오픈」이후 박상수는 지난 4월 한일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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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2세 마라토너
【대전=대중앙역전취재반】이번 대회는 지난날 마라톤 시대를 구가했던 명 마라토너의 2세 2명이 서울 팀에서 출전, 부전자전의 유업을 이루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선수는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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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 일로의 한국육상
자유중국의 기정이 세계신기록의 홍수를 이루는 등 세계육상계가 공전의 대기록에 들떠 있는 요즘 국내육상계는 침체일로, 3개월 앞으로 박두한 아시아경기대회에 암운을 던지고 있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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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육상
모든 운동경기의 밑바탕이되는 육상경기를 재건종목으로 책정, 68년 한국체육의 과제로 삼은것은 뒤늦은감이 없지않으나 그런대로 다행한 일이다. 인간의체력이 언제나 향상되는것이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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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새 얼굴
예년과 다름없이 선수층의 신진대사는 조용하게 이루어졌다. 67년을 계기로 화려했던 선수생활을 끝낸 스타·플레이어들은 그들의 자리를 이어줄 만한 새로운 「별」들의 등장을 기원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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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경기서 큰 수확|정기선·14세의 정순남양 백미터 한국신기록
「방콕」「아시아」경기대회 파견 3차 선발전을 겸한 제20회 전국남녀육상선수권대회가 12일 하오 효창운동장에서 개막. 재일교포 3명을 비롯해 2백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첫날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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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육상의「다크·호스」16세 소녀
○…16세의 어린 소녀가 여자 80m「허들」에서 대표선수를 물리치고 우승, 답보상태에서 헤매고있는 우리 여자육상계에 한줄기 희망을 주고 있다. ○…9일 효창구장에서 벌어진 춘계육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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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도전 대학초청… 한·일 육상경기
8일 대한육상경기연맹이사회는 일본 조도전 대학육상「팀」을 오는 4월16일에 초청, 효창운동장에서 한·일 대한육상경기대회를 열기로 결정했다. 국내 육상계의 자극책으로 초청하게된 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