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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사님들 골프칠 시간에 영어공부 좀 하십시오"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노조가 파업 기간중 바비큐 파티를 벌이는 등 눈총을 사고 있는 가운데, 조종사 노조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하면서 파업 철회를 요구하는 승무원의 글이 인터넷에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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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프로축구 첼시 구단주 아브라모비치 러시아 떠날까
러시아 최고 갑부인 로만 아브라모비치(39.사진)가 요즘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 지난해 초까지만 해도 자기보다 더 부자였던 미하일 호도르코프스키(42) 전(前)'유코스'사장은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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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노 대통령이 달라졌다고?
"노무현 대통령이 달라졌다"고 그랬다.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만났던 여권 핵심 인사들은 한결같았다. 정권 초기 대통령비서실장과 정무수석을 지낸 문희상 열린우리당 의장과 유인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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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가자! 해외여행]시티투어⑤ 홍콩
[알고가자! 해외여행]시티투어⑤ 홍콩 '해외여행은 처음 떠난다'(O) '단체관광은 갑갑해서 싫고 내 맘 대로 스케쥴을 짜고 싶다'(O) '시간은 많지 않고 비용은 최대한 아끼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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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전쟁위기론과 가능성 진단]
다음은 2005년 6월 22일 '한반도 시나리오와 대응방안'을 주제로 개최된 평화네트워크 월례포럼에서 조성렬 평화재단 연구위원장이 발표한 '한반도 전쟁위기론과 가능성 진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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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외신기자클럽 간담회 일문일답
"인도적 차원의 지원은 좋은데 그에 못지 않게 우리 정성에 대해 북한 쪽에서도 포로나 납북자 가족들의 생사확인 등 인도적 차원의 답례가 꼭 있어야겠다."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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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스트레스는 '공공의 적'
▶정철근 정책사회부 기자 1991년 광고회사 덴쓰의 직원(당시 24세)이 과로와 스트레스를 못 이겨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직원은 17개월 동안 거의 쉬는 날 없이 일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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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유럽 통합, 앞으로의 과제
16~17일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연합(EU) 정상회의가 실패로 끝났다. 유럽의 앞날은 더 분명해지고 있는 동시에 더 어두워지고 있다. 프랑스와 네덜란드가 유럽헌법을 부결시킨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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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성학 서울대회] 몽겔라 의장 vs 박근혜 대표 대담
▶ 몽겔라 의장 "남성 지도자는 절반만 대변 여성은 나머지 절반도 반영"(왼쪽)박근혜 대표 "여성 대통령 관심 많지만 정치는 남녀로 구분 안돼"(오른쪽) 제9차 세계여성학대회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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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의학전문대학원 하라면 교육의 질 높아지겠나
요즘 신문지상에는 때 아닌 법대교수 초빙 공고가 눈에 많이 띈다. 그것도 실무경력이 있는 현직 변호사들을 교수요원으로 확보하려고 혈안이다. 2008년부터 시행 예정인 법학전문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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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은닉재산 끝까지 추적"…경제계는 "상황 고려해야"
14일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귀국을 둘러싸고 정부는 은닉재산을 끝까지 추적해 환수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경제계에서는 '당시 관행도 고려해야 한다''대우의 브랜드가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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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유럽의 장래를 다시 그려본다
유럽연합(EU)의 24개 기존 회원국, 그리고 잠재적 회원국들은 프랑스의 유럽헌법 비준 거부에 강한 분노를 느끼고 있다. 네덜란드마저 '노'를 선언하자 '유럽 프로젝트'에 대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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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복지 지출 아직 선진국에 크게 못 미쳐
중장기적인 전략적 재원 배분을 위한 '2005~2009년도 국가재정 운용계획 시안'이 모습을 드러냈다. 우리의 경제 여건을 고려할 때 아직은 "샴페인을 너무 일찍 터뜨리는 것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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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더 이상 정경유착은 없다"
▶ 24일 세계정부혁신포럼이 개막됐다. 각국 정상이 포럼 기간에 맞물려 개최된 국제혁신박람회 개막 버튼을 누르고 있다. 오른쪽부터 라흐모노프 타지키스탄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 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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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경제성장 뒷걸음이 담뱃값 탓 ?
2002년 8월 폐암으로 세상을 떠나기 전 고(故) 이주일(본명 정주일)씨는 TV 광고에서 호소했다. "담배 맛있습니까. 저도 하루에 두 갑씩 피웠습니다…. 담배는 가정을 파괴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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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프리즘] 2014년 아시안게임 유치에 힘 모으자
지난 4월 25일 대한올림픽위원회는 2014년 제17회 아시안게임의 국내 후보도시로 인천을 선정했다. 7월부터 유치의향서를 제출한 한국.인도.요르단.베트남에 대한 방문평가가 실시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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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논하다] "과거사, 진실발견 쉽지만 화해는 어려워"
▶ 한상진 교수(왼쪽)일제 강점기와 군사정권 거치며 두 종류 과거사 복잡하게 얽혀▶ 클라우스 오페 박사(오른쪽)의식전환 있어야 갈등이 통합의 기능 우리는 못하고 뒷세대까지 갈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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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가 사람 잡고 '혹시'가 암 잡는다
'암 진단과 치료는 선진국 수준, 환자들의 예방의식은 후진국 수준'. 최근 본지(5월 18일자 1, 5면)에 소개된 우리나라 암 진단 및 치료 기술은 선진국의 80~100점대.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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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건강] '설마'가 사람 잡고 '혹시'가 암 잡는다
'암 진단과 치료는 선진국 수준, 환자들의 예방의식은 후진국 수준'. 최근 본지(5월 18일자 1, 5면)에 소개된 우리나라 암 진단 및 치료 기술은 선진국의 80~100점대.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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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라 브라질 대통령 23일 방한] 중앙일보 독자께 드리는 글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이 23~26일 한국을 방문한다. 그는 방문을 하루 앞둔 22일 본지에 보낸 특별기고를 통해 "한국과 브라질은 여러 모로 닮은꼴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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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월례포럼] "외국자본 투기적 행태가 문제"
중앙일보 월례 경제포럼은 지난 12일 민주노동당 심상정 의원을 연사로 초청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외국 자본의 역할과 규제 필요성에 대해 토론했다. 심 의원은 '외국 자본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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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권 발행, 화폐단위 변경] 10만원권 지폐 빠를수록 좋다
지난달 18일 한국은행은 새 지폐 발행 계획을 발표했다. 5000원권을 내년 상반기에, 그리고 1만원권과 1000원권을 2007년 상반기에 발행할 것이라고 한다. 이들은 현재의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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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수도권 세계화 전략을 세워라
내가 10여 년간 살았던 춘천 지역에 첨단산업유치 열풍이 불었던 적이 있다. 오랜 궁핍의 늪을 벗어날 길은 그것밖에 없다는 결론에 도달한 까닭이었다. 도지사도 뛰었고 시장도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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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균형자론]
다음은 2005년 5월 11일 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 주최 '급변하는 동북아 정세와 한국의 진로 모색'을 주제로 한 세미나에서 신정현 경희대 교수가 발표한 '동북아 균형자론'의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