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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매씨 자매의 한국 소풍…일제강점기와 전쟁 당시 한국 최초 공개 사진보니
의사와 간호사로 국내에서 60년간 의술을 펼친 호주인 자매의 한국 근현대 사진이 처음으로 공개됐다.경기대박물관과 부산 일신기독병원은 7일부터 10개월간 ‘호주 매씨 가족의 한국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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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아시아 선정 200대 유망기업
포브스아시아가 2016년에도 아시아의 샛별 200개를 발굴했다. 중국, 홍콩, 대만 기업이 130개가 넘는다. 한국 기업은 지난해보다 하나 적은 16개가 선정됐다. 로엔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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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센인들의 친구로 40년 … 여든 살 생일상을 다 차려줍디다
조욱현 성라자로마을 토마스 원장신부(왼쪽)와 봉두완 전 돕기회 회장은 “이젠 우리가 저개발국을 도와야 할 때”라며 활짝 웃었다. [오종택 기자] 지난 2일 경기도 의왕시 성라자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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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는 구절이 두렵습니다
이정호 신부는 “이주노동자들에게 개종을 권하는 것은 정신을 도둑질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남들이 못 보는 것을 보는…도깨비 신부 소수이긴 하지만 일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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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더라도 좋은 일 시작해보세요, 눈덩이처럼 커집니다”
‘한국의 마더 테레사’로 불리는 박청수 원로교무는 해외에선 ‘마더 박’으로 통한다. 신동연 기자 관련기사 74세 나이에도 매일 영어 공부하는 노력가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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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가 추천한 명의] 권성준 한양대병원 암센터 소장→박일형 경북대 의대 정형외과 교수
‘1구, 2족, 3약(一口, 二足, 三藥)’. 의사의 첫 번째 임무는 입을 통해 환자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설명하는 일. 두 번째 임무는 아무리 바빠도 발을 움직여 환자를 자주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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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용사 중 12만명 베트남서도 안 울었는데 요즘 한국서 울고 있소
전쟁은 오래 전에 끝났지만 아직도 싸우는 사람들이 있다. 베트남전 참전용사들이다. 무려 12만여 명에 달하는 파월장병이 고엽제 후유증으로 ‘시한부인생’을 살고 있다. 하지만 세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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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박쥐', 파격포스터 화제
오는 4월 30일 개봉을 확정한 박찬욱 감독의 신작 ‘박쥐’의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됐다. ‘박쥐’의 포스터는 사제복을 입은 송강호와 어깨를 드러낸 채 그의 목을 짓누르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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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한국인 처음으로 국제로터리 회장에 뽑힌 이동건 부방 회장
국제로터리 회장은 민간 외교 최고봉의 하나다. 로터리의 주요 행사가 열릴 때는 행사장에 회장 출신국의 국기가 걸리고 국가도 연주된다. 전 세계 회원을 대표해 국제적 빈곤 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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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우리가 개도국 나환자 도와야죠"
"한국의 성 나자로 마을은 1950년 미국인 신부가 세웠고 선진국의 도움으로 운영됐죠. 하지만 현재는 한국은 나병(癩病)이 없다고 할 만큼 사정이 나아졌습니다. 이제는 한국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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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환우를 돕기 음악회 '그대 있음에' 공연
나환우를 돕기 위한 자선음악회 '그대 있음에'가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그대 있음에'는 나병(한센병) 환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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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병환자 돕기 자선 음악회
나환우를 돕기 위한 자선음악회 '그대 있음에'가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그대 있음에'는 나병(한센병) 환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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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보호 범위 대폭 확대
지난달 28일 국회를 통과한 '문화재보호법중 법률개정안' 은 크게 두가지 내용을 담았다. 근대기에 지어진 역사적 건축물을 문화재로서 잠정 보호하는 것과 아직 국가와 지방 문화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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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고 안치열 전 경희대 총장
"어디든 새로운 일이 시작되는 공동체에 그가 있었습니다. 그 일을 궤도에 올려놓곤 다시 자신을 필요로 하는 새로운 곳을 찾아갔습니다. 안주하기 보단 도전과 개척, 봉사속에 바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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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경딛고 성공신화 이룬 하림각 남상해 회장
"극한의 상황에서도 좌절하지 않았던 우리 세대의 이야기를 요즘 젊은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 서울시 부암동에 위치한 중국집 하림각 남상해(南相海.62)회장. 그는 최근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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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나병 등록환자 1만8천876명
우리나라에서 한센병(나병)을 앓고 있는 환자가 1만8천명 이상으로 나타났다. 5일 대한나관리협회에 따르면 올들어 8월 말까지 44명의 나병환자가 신규로 등록돼 전체 등록환자는 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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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이웃] 먼 나라에 사랑 보내는 '서울 친구들'
"어떤 분들은 국내에도 어려운 사람들이 많은데 왜 외국 사람을 돕느냐고 합니다. 그러나 정말 어려운 사람이라면 '우리' 와 '그들' 을 가를 필요가 있을까요. " 먼 나라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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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자.박경자씨 나이팅게일 기장 수상
국제적십자위원회 (ICRC)가 수여하는 제37회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기장 수상자로 하영수 (河英洙.67.여.) 이화여대 간호과학대학 명예교수와 박경자 (朴京子.54.여) 국립소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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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림받는 천형의 섬 소록도…나환자 976명에 정규의사 1명뿐
"내가 소록도에 들어온 것이 올해로 60년이 됐어. 누가 뭐래도 이곳은 세상에서 유일하게 나를 품어주는 고마운 안식처야…. " 15일 오후 전남고흥군도양읍 소록도 구북마을. 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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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났던 이경재 신부]
가장 보잘것없는 자들을 우선적으로 돌보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하루같이 온몸을 던져 실천하던 가톨릭 사제 이경재신부 (72) 의 유해가 13일 하느님 나라로 갔다. "나환자들이 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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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일본 극영화
지난해 국내에서 개봉된 외화 통계를 보면 아시아영화는 이란영화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를 빼고는 1백% 홍콩영화였다. 국제영화제에서 아시아영화들이 각광받고 있는 것에 비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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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내달 10일 개최 … 아시아 영화중심 총 167편
지난해 성공적으로 출범한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김동호) 두번째 잔치가 오는 10월10~18일 열린다. 프로그래머 전양준 (구미영화담당).김지석 (아시아영화담당).이용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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聖女 테레사 국내 추모 표정…'사랑의 선교원'에 분향 행렬
"소외된 영혼과 장애인들의 영원한 빛이 되소서. 한없이 베푸는 삶의 모습이 온 인류의 가슴에 남아 있습니다." 성녀 (聖女) 테레사수녀의 별세 소식이 전해진 6일 종교계와 시민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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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의대 최시룡교수 별세
평생 나병 연구와 나환자 진료에 앞장섰던 가톨릭의대 崔始龍 명예교수가 6일 오후1시30분 강남성모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71세. 평남 대동출생인 고인은 49년 서울대의대 졸업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