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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나라’ 건국한 괴짜 CEO, 또 제주땅 파서 나라 세웠다 유료 전용
강우현. 그를 처음 만난 건 2003년 3월이었다. 오해부터 풀어야겠다. 칠순 넘은 관광업계 어르신을 호칭 빼고 부르는 건, 강우현이란 이름이 하나의 브랜드를 구축하고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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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국내 브랜드와 협업해 재킷‧코트 업사이클링
LF의 헤지스가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 올리언스 스토어와 협업한 리워크 컬렉션 이미지. 사진 LF 패스트패션을 지향하던 업체들이 친환경 산업 성장에 발맞춰 최근 지속가능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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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그물에 걸려 흰 뼈만···해양생물 SOS, 바다기사단 떴다
바다 아래 폐그물에 걸려 죽은 물고기가 뼈만 남은 모습. 2021년 4월 강원도 고성 인근 바다에서 촬영했다. 사진 팀부스터 김혜진 실처럼 얇은 그물에 걸려 흰 뼈만 남은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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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백 만들고 남은 자투리가 친환경 스키복으로 부활"
효성첨단소재의 에어백 원단으로 만들어진 친환경 스키복. [사진 효성첨단소재] 자동차의 에어백을 만들고 남은 자투리가 친환경 스키복으로 다시 태어난다. 효성그룹의 산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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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대한민국패션대상’ 시상식 비대면 패션 행사 성료
글로벌 브랜드 육성 및 기반 조성 사업의 일환인 ‘2020 대한민국패션대상’ 시상식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주최, 한국패션산업협회(회장 한준석) 주관으로 줌(ZOOM)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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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항아리→A라인 혁신한 ‘한복 세계화 대모’
이리자 한복을 세계적인 ‘패션’의 한 장르로 자리매김하는 데 주춧돌을 놓은 1세대 한복 디자이너, 이리자(본명 이은임·사진) 선생이 별세했다. 85세. 1935년 충남 논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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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한복은 제일 좋은 날 입는 옷이 돼야 한다”
1세대 한복 디자이너이자 한복 연구가 이리자 선생. “돈을 탐하지 말고, 번 돈이 있으면 패션쇼 여는 데 투자해라. 패션쇼는 우리 한복의 아름다움을 국내외에 알리는 가장 좋은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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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약] 끊임없는 투자·기술개발 … ‘게임 체인저’ 전략으로 위기 돌파
세계 경제 저성장 기조 타개할 국내 대표 기업들의 새해 경영 화두 현대모비스는 지난 7일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0에서 전기차 공유 콘셉트인 ‘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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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페루 알파카 패션 박람회 개최
서울과 베이징, 일본에서 열리는 페루 패션 박람회 포스터. 다양한 알파카 의류와 소품을 전시하고 상담회도 열린다. 서울 행사는 22일 개최된다. [사진 주한 페루 무역대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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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먹힌 한국 'K패션'…파리패션위크 매료
젊고 창의력 넘치는 한국 패션 디자이너들이 ‘K Collection in Paris’이라는 이름으로 파리패션위크를 점령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글로벌 브랜드 육성 및 기반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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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개 패션브랜드 B2B전시회 ‘2018 인디브랜드페어’
왼쪽부터 노이어 이영곤 대표, 패션인사이트 황상윤 대표, 한국패션협회 한준석 회장, 자유한국당 이현재 의원, 산업부 소재부품산업정책관 강경성 국장,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성기학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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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스타일] “K패션, 유럽에 없는 디자인으로 세계를 매혹하다”
‘K패션 프로젝트’ 쇼가 열렸던 파리 시내 팔레 드 라 부르스. 이날 패션쇼에는 500여 명의 국내외 기자·바이어 등이 참석했다. [사진 K패션 프로젝트] “밀려들어 오는 K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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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과 함께 파리 물들이는 K-패션… “팝적인 에너지 넘쳐”
'K-패션 프로젝트' 쇼가 열렸던 파리 시내 팔레 드 라 부스. 1800년대 증권거래소로 쓰였던 건물을 현재는 각종 문화 행사 장소로 활용하고 있다. 이날 패션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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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소재도 꼼꼼히 따져보는 공간별 인테리어 노하우
집 안 공간별 친환경 장식 자재 봄철에는 새집으로 이사하거나 집 안 인테리어를 바꾸는 사람이 많다. 공간을 바꾸면 기분이 산뜻해지지만 새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나올까 걱정이 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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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의자·옻칠가방…전통 계승한 새로움
브랜드관에 전시된 엄윤나 작가의 ‘조명’. [사진 KCDF]전시장 한가운데 알록달록한 색깔의 풍선의자가 놓였다. 바라보기만 해야 하는 장식품 같은데 실제로 앉을 수 있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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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것 된 일본만의 것 비결은 ‘다른 피’ 받아들이기
우리 전통공예의 어제와 오늘이 한자리에 모였다. 11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무형문화재대전’이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 주최하고 한국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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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유물과 현대 작가의 만남
‘하피’, 중국 청(淸)대, 45.5 x 119.5 cm 한아람의 ‘Emperor’ Robe to G-Star Jumpsuit’(2016), Denim, 60 x 150 cm 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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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셔너블한 가방들과 중국 현대 미술이 어우러진 세계 최초의 크로스 오버 전시회
홍콩에 기반을 둔 비영리단체 K11아트파운데이션이 주최하고, 한국 시몬느 핸드백 박물관이 협찬한 BAGISM 전시가 10월 16일까지 중국 상해 K11 아트뮤지엄에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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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섬유의 무궁한 잠재력, 이번에 세계에 알립니다”
12일(현지시간) 뉴욕 웨스트 빌리지에 있는 인더스트리아 수퍼스튜디오에서 디자이너 고태용(35)의 브랜드 ‘비욘드 클로젯’ 캡슐 컬렉션 프레젠테이션이 열렸다. 2013년도부터 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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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23년 전 이건희 신경영 불 지핀 후쿠다, 이재용에도 조언
후쿠다(左), 이재용(右)후쿠다 다미오 전 삼성전자 고문과 삼성가(家)와의 인연이 대(代)를 이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삼성그룹 관계자는 2일 “이 회장이 (입원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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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양주에 문 열어…유망 신진디자이너 '방긋'
28일 오후 양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개관식`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 경기도청]젊은 패션디자이너들을 위한 창작공간이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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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900 1위…“유연한 근육형 수영선수”
올해의 차 제네시스 EQ900 중앙일보 ‘2016 올해의 차(Car of the Year·COTY, 이하 코티)’ 선발전에서 정몽구·정의선 부자의 야심작인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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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을 담은 미래, 디자인 신바람 부는 빛고을
‘바람이 분다’, 전시장 입구에 날아갈 듯 흘려 쓴 현수막이 나부꼈다. 맞은편엔 이에 답하듯 ‘꽃도 핀다’ ‘물은 흐른다’라고 내려 쓴 현수막이 걸렸다. 이들 현수막은 각각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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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도라 하나 썼을 뿐인데 … 와우! 영화배우 같구려
여름은 멋쟁이들에게 그다지 반갑지 않은 계절이다. 멋을 내려면 뭔가 걸쳐야 하는데, 푹푹 찌는 날씨 때문에 걸칠 엄두가 나지 않는다. 바지와 티셔츠, 단조로운 옷차림의 연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