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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굴 숙성 70년’ … 3대째 이어 온 전통의 맛
본격적인 김장철이다.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전국에서 물려드는 주문량을 소화하느라 바빠지는 젓갈 업체가 있다. 아산에 있는 ‘굴다리식품’이다. 3대째 토굴에서 젓갈을 숙성시키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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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글보글 부대찌개 창업] 서민 음식서 웰빙 메뉴로 … 전문 주방장 없이도 가능
우리나라가 가난했던 시절, 미군 부대에서 나오는 햄과 소시지로 만들어 먹어 ‘부대찌개’라는 이름이 붙은 음식. 우리 입맛에 맞게 고추장을 풀어 넣고 가래떡이나 라면 등을 곁들여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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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소식] 짚동가리쌩주 外
짚동가리쌩주(www.zipsseng.net)가 추석을 맞아 10월 11일까지 외국인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프리미엄쌩주 ‘그린비’를 무료로 증정하는 행사를 전국 31개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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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에 쏟은 정성, 손님이 먼저 알죠”
천안 천고사거리 부근 ‘온달네 식당’은 항상 손님들로 북적인다. 윤항진·변영헌 부부는 개업 1년여 만에 친절과 진실함으로 유명식당을 만들었다. [조영회 기자] 개업 1년여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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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요리, 나물만 생각하면 오산
봄 요리, 나물만 생각하면 오산 입안 깔깔, 축 처진 몸, 돼지고기 요리가 딱! 춘곤을 깨우는 돼지고기 만물이 생동하는 봄. 아이로니컬하게도 인체는 춘곤증에 시달린다. 눈꺼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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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값 1주일 새 25% 뚝
신종 플루(인플루엔자A/H1N1)가 발생한 지 1주일 만에 돼지고기 도매가격이 25%나 떨어졌다. 돼지고기를 찾는 소비자들이 줄고 있는 데다 양돈 농가들이 앞다퉈 돼지를 내다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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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삼겹살이 100g에 1000원
홈플러스 서울 영등포점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쇼핑축제를 열고 삼겹살 할인 행사에 들어갔다. 19일 식품매장에서 고객들이 100g당 1000원에 판매하는 국내산 삼겹살을 고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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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맛집 우리는 이곳에 간다
맛집에 대한 평가는 사람마다 다른 경우가 많다. 살면서 길들여진 입맛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객관적인 평가가 힘들다는 얘기다. '천안·아산 LIFE'는 맛집을 인근의 기관·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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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 튀는 판매 경쟁 … 육류 소비 ‘붐업’
지난달 27일 미국산 쇠고기의 대형 마트 판매가 시작됐다. 호주산·한우·돼지고기의 할인판매 경쟁이 뜨겁다. 싼값에 고기를 먹게 된 소비자들로서는 반가운 일이다. 관련기사 美 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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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고급화로 미국 쇠고기 맞선다
값싼 쇠고기가 등장하면서 돼지고기가 고급화로 살길을 찾고 있다. 대형마트에서 미국산 쇠고기가 판매되면서 고기값 경쟁에 불을 붙이자, 유통업체들은 고급 돼지고기 판매로 차별화에 나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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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도 원산지 표시제 … ‘우리가 명품 삼겹살’
다음달 22일부터 시행되는 돼지고기 원산지 표시제를 앞두고 국산·수입 돈육업계가 벌써부터 치열한 홍보전에 나서고 있다. 수입·외식업체들은 수입 돼지고기가 안전하다는 점을 알리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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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믿을 야식배달점
#서울 관악구의 A식당.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족발 2100㎏(2300만원 어치)을 삶아 불법으로 야식업소 2곳에 내다팔았다. 일반 음식점에서 신고 없이 다른 식당에 식품을 판매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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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소비 뚝뚝
주부 김모(41·서울 목동)씨는 올 5월부터 밥상에 쇠고기를 올리지 않는다. 찌개나 국을 끓일 때도 다른 고기를 쓴다. 그는 “TV에 병든 소의 모습이 자주 비치면서 쇠고기 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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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사 검증시스템 강화하겠습니다
중앙일보는 7월 5일자 9면에 실린 ‘미국산 쇠고기 1인분에 1700원’ 제목의 사진이 연출됐다는 사실을 8일 독자 여러분들께 알리고 사과했습니다. 본지 기자가 미국산 쇠고기를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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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업체들 “국거리 100g = 700원 … 30% 할인”
미국산 쇠고기 유통이 코앞에 다가오자 쇠고기 수입업계와 일부 유통업체, 외식업체들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일부 수입업체와 외식업체는 공동 할인행사 같은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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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소비자는 바보가 아니다
4년 전 일본에 1년간 머무를 기회가 있었다. 혼자 있을수록 잘 챙겨 먹어야 한다는 나름의 지론도 있고, 이것저것 기웃거리며 사람들 사는 모습을 보는 데도 흥미가 있어 음식거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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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값 폭등에 미국산 쇠고기 수입까지 … 시름의 양돈농가
경기도 연천의 한 돼지 농장. 국내 양돈농가들이 사료값 급등과 값싼 미국 쇠고기 개방으로 이중고를 겪을 전망이다. "돼지 사료 값 폭등으로 가뜩이나 힘든데 미국산 쇠고기까지 수입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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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육질따라 4등급 분류 돼지고기값 편차 커진다
다음달 1일부터는 돼지고기도 쇠고기처럼 등급별로 골라 살 수 있게 된다. 농림부와 축산물등급판정소가 돼지고기 육질 등급 판정제도(육질등급제)를 시행하기 때문이다. 아직까지 돼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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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다시, 신토불이
왼쪽부터 경복궁 아침의 ‘약콩’, 피사파사의 ‘웰빙 쌀도우’, ‘기운센 장어’의 장어 구이. 외식 창업 시장에 우리 농산물 바람이 불고 있다. 음식점들이 직접 산지와 계약 재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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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숟가락 아이언 수도권 골프 맛집서 '19번 홀' … 맛있는 '버디' 잡기
① 관악장 두부된장찌개 ② 태릉숯불갈비 ③ 함병헌 김치말이국수 골프 1라운드는 18홀. 그러나 라운딩 뒤로 이어지는 차가운 생맥주 한 잔, 나아가 반나절 동안 쏟은 체력을 보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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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님! 올핸 제대로…
"내내 명절만 같아라-." 추석이 코 앞이다. 여느 해와 달리 풍성한 연휴가 기다리고 있다. 명절 때만 되면 산해진미 먹을 거리가 우리의 입맛을 북돋워 즐거움이 더할 나위가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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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금값되자 미국 돼지만 덕보네
국내 돼지고기 가격 상승으로 미국산 수입 돼지고기가 반사이익을 톡톡히 보고 있다. 13일 미국육류수출협회에 따르면 미국산 돼지고기 냉동육과 냉장육이 올 상반기 3만4767톤이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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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메모] 캐주얼 브랜드 유니클로 外
◆ 캐주얼 브랜드 유니클로는 다음달 2일까지 땀 흡수가 빠르고 주름이 생기지 않는 '넌 아이언'셔츠를 싸게 파는 이벤트를 하고 있다. 한 벌에 1만9900원인 셔츠를 두 벌 2만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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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어딜까? 요리 9단들의 단골 식품점
"어디서 사다 먹어야 안심이 될까." 장바구니를 챙겨 들고 현관문을 나섰지만, 쉽게 발이 떨어지질 않는다. 기생충 알 김치 등 잇따른 먹거리 파동. 우리 몸에는 무해하다고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