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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찬스 없다…中 한반도 급습에 줄줄이 참전한 美장군 아들들
부모 찬스 따위는 없었다. 그들은 오히려 부모의 명예에 먹칠하지 않기 위해 힘들고 위험한 임무를 자원했다. 70년 전인 1950년 발발한 6·25전쟁에서 한국민의 자유와 자신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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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현장 속으로] 서울 점령한 마오쩌둥 군대의 중앙청 승전 춤…시진핑 중국몽에 어른거려
━ 리더십의 결정적 순간들 - ‘항미원조 전쟁’ 70돌, 그 진실을 찾아서 중국 단둥 압록강단교의 항미원조 기념조각상. 가운데는 인민지 원군 사령관 펑더화이. 6·25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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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1년전, 軍 후배 박정희 "혁명합시다" 돌발 제안에 깜짝
6·25 전쟁 70주년을 맞는 올해 창군 주역 고 김웅수(金雄洙) 장군(1923~2018)의 회고록을 유가족(딸 김미영씨)이 찾아 중앙일보에 전했다. 2004~2005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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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닷새뒤 불쑥 찾아온 김두한 "무기 달라, 참전하겠다"
6·25 전쟁 70주년을 맞는 올해 창군 주역 고 김웅수(金雄洙) 장군(1923~2018)의 회고록을 유가족(딸 김미영씨)이 찾아 중앙일보에 전했다. 2004~2005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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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의 직격인터뷰] “병사 휴가 지난 뒤 소급 명령해도 탈영”
━ 추미애 장관 아들 황제 휴가 의혹 짚어보기 김민석 군사안보연구소 선임위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서모 씨의 카투사 특혜 복무 의혹이 잦아들지 않고 있다. 법적인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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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중국군 유해 인도식 결국 27일…시진핑 방한 빅이벤트 불발
지난해 4월 열린 제6차 중국군 유해 인도식에서 중국군 의장대가 유해가 담긴 봉안함을 중국 공군 수송기로 운구하고 있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인도식이 9월 27일에 열린다.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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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도병 772명의 '기만술'…북한군 녹여버린 '장사상륙작전'
지난 9월 15일은 1950년 6·25전쟁(국제적으론 한국전쟁으로 불림) 당시 전세를 뒤집은 인천상륙작전이 이뤄진 지 70년이 되는 날이다. 그 뒤 보름 간의 혈전 끝에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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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가 연장 위해 보좌관이 전화? 추 장관 “그런 사실 없다”
━ 추미애 장관 아들 의혹 5대 쟁점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이 23일 동안 쓴 병·휴가를 놓고 특혜 논란이 불거졌다. 11일 추 장관이 회의 참석차 정부 서울청사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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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의 Mr. 밀리터리] 육신은 사라졌지만 노병은 죽지 않았다
━ 고 백선엽 장군에게 ‘명예원수’ 추서 어떨까 지난 15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고 백선엽 장군 안장식에서 고인의 영현을 묘역으로 봉송하고 있다. 그는 한국전쟁 때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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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판 백선엽' 72세 노장군…적군 장교출신이 '국부'로
6·25전쟁에서 다부동 전투 등을 치르며 공산 세력의 침략에 맞섰던 백선엽(1920~2020) 장군이 지난 10일 세상을 떠나면서 그의 공과를 둘러싼 논란이 한창이다. 6·25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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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용사 늘 챙긴 호국 상징…백 장군 이젠 부하들 곁으로
김희상 백선엽 예비역 대장의 별세 소식을 듣고 한국과 미국 모두에서 애도가 이어졌다. 2008년 6월부터 2011년 7월까지 3년1개월간 주한미군사령관을 지낸 월터 샤프 예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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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한의 배틀그라운드] 지금 초등생 군대갈땐 병력 부족…결국 여성 징집시대 오나
“우리 준우는 군대 안 가죠?” 유모차에 앉은 아기를 보며 물어본다. 종종 받는 질문이다. 먼 미래에는 군대를 안 갈 수 있다는 희망에서다. “해마다 출생신고한 남자 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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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물러서면 나를 쏴라”…6·25 전쟁 영웅 하늘나라로
생전에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본지와 인터뷰를 하는 백선엽 장군의 모습. 권혁재 기자 “이제 더는 물러설 곳이 없다. 여기서 밀리면 바다에 빠져야 한다. 우리가 밀리면 미군도 철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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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엽장군 오비추어리]존경하는 백선엽 장군님 영전에
고 백선엽 예비역 장군. [중앙포토] 존경하는 백선엽 장군님 영전에 언론마다 ‘전쟁 영웅’이라는 찬사로 우리 백선엽 장군님을 존경하고 있습니다. 맞습니다. 3년여 한국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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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물러서면 나를 쏴라"···6·25 전쟁 영웅 백선엽 장군 별세
“이제 더는 물러설 곳이 없다. 여기서 밀리면 바다에 빠져야 한다. 우리가 밀리면 미군도 철수한다. 그러면 대한민국은 끝이다. 사단장인 내가 앞장서겠다. 내가 두려움에 밀려 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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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세계대전이 일어나지 않은 건 6·25전쟁 때문이었다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항일전쟁 시절 미국 화교들이 미국인들에게 모금한 돈으로 중공 근거지 옌안에 세운 뤄싼지(로스앤젤레스의 음역) 탁아소는 중공과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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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영준 논설위원이 간다] 대한민국은 전쟁영웅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
━ 백선엽 장군 국립묘지 안장 논란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왼쪽)이 지난해 11월 99세 생일을 맞은 백선엽 장군을 축하하고 있다.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백 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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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한 아버지 찾았으면…엄마 영전에 000001 배지 바칠 것”
━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122609’ 배지 1호 주인공 미발굴 전사자 고 서병구 일병의 유족 서금봉씨가 9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을 찾아 태극 배지를 달고 눈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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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의 Mr. 밀리터리] ‘포화 속으로’ 포항 학도의용군의 헌신 기억하자
━ 대척점에 다시 서는 남북의 한국전쟁 70주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현충일을 이틀 앞둔 지난 4일 유가족이 참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곳은 민족의 얼이 서린 곳/조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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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한 배틀그라운드] “아버지 임종도 지켜보지 못했다”…'코로나 전선'에 투입된 5인의 국군
지난 10일 신임 간호장교 75명은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 치료 지원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들은 지난달 3일 국군간호사관학교 졸업식과 임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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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전쟁터 휩쓴 전염병···코로나, 대량살상무기될 가능성은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창궐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우한(武漢)에 있는 중국군 산하 연구소에서 생물무기로 개발하다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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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군 이어 20세 상병도 숨진채 발견···의문의 평택 미군기지
숨진 클레이 웰치 상병. [사진 미 2사단] 경기도 평택시 주한미군 평택기지 캠프 험프리스(K-6)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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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서 국군 전사자 4명 신원 확인…정전 2주일여 앞두고 전사
고 임병호 일등중사와 고 김진구 하사 생존 당시 모습 . 사진 국방부 국방부는 지난해 비무장지대(DMZ) 내 화살머리고지 일대에서 발굴된 유해 중에서 국군 전사자 4명의 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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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아더, 핵무기 고집하다 퇴출? 한국전의 진실은 정반대였다
유엔군 사령관 겸 극동사령관인 더글라스 맥아더가 1950년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을 지휘하고 있다. 맥아더는 인천상륙작전 승리 이후 미국 국내에서 정치적 선호가 올라갔고 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