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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과 '의리' 대신 韓과 '실리' 택했다...쿠바 결단 뒤엔 경제난-한류-세대교체
14일 전격적으로 이뤄진 한국과 쿠바의 수교는 쿠바 측의 정치적인 결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한국은 쿠바와의 국교 수립을 위해 계속 문을 두드려왔지만, 그간 쿠바가 북한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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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카레니나’ 영화 봐도 러시아가 알쏭달쏭한 까닭
━ 오동진의 시네마 역사 사진 1 우리가 러시아를 잘 아는 척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못하고, 그 반대로 러시아를 전혀 모르는 척 하지만 웬만큼 알고 있는 데는 다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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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공격에 러 흑해함대 사령관 사망…580일차 항전 계속된다 [타임라인]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키이우 시간, 한국시간-6시간) ※2022년 2월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일차부터 매일 업데이트 중입니다. ▶9월 26일 침공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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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극초음속 미사일 동원해 공습…우크라 결사항전 337일차 [타임라인]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키이우 시간, 한국시간-6시간) ▶1월 26일 침공 337일차 오전/ 러, kh-47 킨잘 극초음속 미사일까지 동원해 우크라 전역에 대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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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쿠바 "흰옷의 전사"···코로나 23개국에 의사 보낸 비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수많은 나라가 보건의료 인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의료붕괴라는 용어도 낯설지 않다. 그런 가운데 카리브해의 가난한 공산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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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카스트로 가문의 퇴장
카스트로 가문의 퇴장 쿠바의 최고통치기구인 국가평의회가 18일(현지시간) 라울 카스트로(왼쪽) 의장의 뒤를 이을 후계자로 미구엘 디아스카넬 국가 평의회 수석부의장(왼쪽 둘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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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울 오른팔로 5년간 후계 수업…포스트 혁명 세대 첫 집권
쿠바가 약 60년간 이어진 카스트로 형제의 시대를 마감한다. 영국 BBC 등에 따르면 쿠바 의회인 국가평의회는 18일(현지시간) 미구엘 디아스카넬(57) 국가평의회 수석부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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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트로 시대’ 마감하는 쿠바…포스트 혁명 세대 첫 집권
18일 쿠바의 수도 아바나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국가평의회 회의에서 의장직 승계 단독 후보로 추대된 미구엘 디아스-카넬. [신화=연합뉴스] 쿠바가 약 60년간 이어진 카스트로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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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통령 11명 상대, 638번 암살 시도 모면한 불사조
━ 피델 카스트로 1926~2016 26일(현지시간) 카스트로의 모교 아바나 대학에서 시민들이 전날 타계한 피델 카스트로 전 국가평의회 의장의 초상화를 들고 그를 추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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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여섯가지 키워드로 본 카스트로의 인생
"인간 불사조" "20세기 절반을 움직인 남자"AFP통신은 25일 타계한 쿠바의 공산주의 혁명가이자 철권 통치자 피델 카스트로의 삶을 여섯 가지 키워드로 되짚었다. 그의 인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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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혁명 카스트로 타계
쿠바혁명의 지도자인 피델 카스트로(사진) 전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이 25일(현지시간) 9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카스트로의 동생으로 국가평의회 의장직을 물려받은 동생 라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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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차례 암살 시도에도 살아남은 피델 카스트로
쿠바 공산주의 혁명의 상징 피델 카스트로 전 쿠바 국가평의회의장은 공산주의 이념 아래 49년간 쿠바를 통치한 살아있는 역사였다.하지만 그는 최근 수 년 동안 공개 석상에 나서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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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트로 의장 "정치 지도자 70세로 연령 제한 둬야"
폐쇄적 사회주의 국가에서 최근 개혁개방에 속도를 내는 쿠바가 '젊은 피' 정치인 수혈에 나섰다. 쿠바에선 1959년 사회주의 혁명에 참여한 70∼80대 원로 혁명가들이 여전히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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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쿠바 위협할 때 김일성, 돈 한 푼 안 받고 소총 10만 정 보내줬다"
“내가 이렇게 오래 살 줄은 미처 몰랐다.” 13일(현지시간) 87번째 생일을 맞아 피델 카스트로(사진) 쿠바 전 국가평의회 의장이 내놓은 소감이다. 14일 쿠바 관영 언론 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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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울 카스트로 “5년 뒤 은퇴”
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왼쪽)과 미겔디아스-카넬 수석 부의장. [아바나 로이터=뉴시스]라울 카스트로(82)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이 2018년 은퇴한다고 밝혔다. 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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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카스트로 “교황은 무슨 일 하나요”
쿠바를 방문 중인 교황 베네딕토 16세(85·왼쪽)가 28일(현지시간) 수도 아바나 교황청 대사관에서 피델 카스트로(86) 전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여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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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김정일의 친구들 카스트로·차베스 ‘깊은 애도’
카스트로(左), 차베스(右)지난 19일 김정일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중남미에 있는 그의 ‘동지들’은 즉각 깊은 애도를 표했다. 쿠바는 19일 김정일 사망에 조의를 표하며 3일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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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베스는 형에게 승계?
아단 차베스 중남미의 대표적 좌파 지도자인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이 지역 좌파의 맹주 격인 피델 카스트로 전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의 권력 승계를 본받을 가능성이 제기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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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다피, 후계자로 차남 점 찍어 … 카스트로는 동생에게 권력 이양
현대 사회에서 권력 세습은 중세 봉건시대의 유물로 치부되는 비판의 대상이다. 그럼에도 자신의 권력기반을 유지하기 위해 믿을 수 있는 아들이나 형제에게 권력을 물려주려는 독재자가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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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트로, 4년 만에 의회 연설
피델 카스트로(83·사진) 쿠바 국가평의회 전 의장이 4년 만에 처음 의회에서 연설했다. 1959년부터 49년간 쿠바를 통치한 그는 2006년 장수술을 받은 뒤 공식석상에 나타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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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트로, 펜으로 ‘수렴청정’
쿠바의 혁명 지도자 피델 카스트로(82)가 돌아왔다. 2006년 6월 건강 문제로 동생 라울에게 통치권을 넘겨주고 물러난 뒤 2년여 만이다. 피델은 최근 신문 칼럼니스트로 목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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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쿠바 개혁 어디로 가야 하나
쿠바의 피델 카스트로가 자신이 앉아 있던 세 자리 중 두 곳에서 물러나고, 동생 라울을 후계자로 지명한 것은 쿠바의 한 시대가 끝나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렇다고 그의 시대가 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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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혁명의 총사령관은 한 명뿐이다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이 된 라울 카스트로가 24일 국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라울 의장 취임 뒤 현지에선 내·외국인용으로 나뉘어 있는 화폐가 통합된다는 소문이 나돌았다. [아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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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트로 퇴진 이후 쿠바는 … 특파원 5신
49년간 쿠바를 통치해 온 피델 카스트로 국가평의회 의장의 후임으로 동생 라울 카스트로 국방장관이 선출됐다. 형에 이어 동생의 시대가 열린 것이다. 쿠바 의회는 24일(현지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