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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경 교육심리학자
임기 4년의 서울시교육위원직 마지막해를 맞은 정희경교수(서울대사대)는 『그동안 교육실태에 대한 것을 배웠지만 앞으로 대책을 어떻게 세우느냐가 큰 숙제』라고 말하면서 『너무나 힘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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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흥겨운 민속의 가락 농악
우리 민족고유의 종합예술제전인 제11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전북을 대표하여 출전한 농악「팀」은 또 영예의 대통령상을 차지했다. 66년도의 이 대회에서 지방의 노련한 풍물잡이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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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4반세기 유감
올해로써 광복 25돌을 맞게 되었다. 한 많던 국치의 해, 경술년 환갑에 맞는 해방을 주는 새로운 감회와 각오를 새롭게 한다. 해방의 희소식에 당장이라도 독립되는 줄 알았던 그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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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계획 15년의 청사진|공청회서 제시된 개선방안
72년부터 86년까지 15년간의 교육체제를 집대성한 청사진으로서 지난3월 정부가 마련한 장기 종합교육 계획시안에 대한 마지막 공청회가 지난 9일과 10일「아카데미·하우스」에서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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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육성회 운영
찬성·반대 두 갈래로 나뉘어 오랫동안 시비를 벌여 오던 잡부금 양성화 문제는 박대통령의 [학교환경 정화를 위한 8개 지시사항]과 이에 따른 문교부의 [학교육성회] 조직방안수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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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점안은 불가피
오랫동안의 시비 끝에 잡부금 양성화를 골자로 한 문교부의 「한교육성회」조직방안이 발표되자 교육관계자들과 학부모들은 현실적으로 불가피성을 인정하면서도 많은 문제점을 들어 이견을 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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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교위 설치기피 7년째
문교부는 교육법에 의해 설치해야 할 중앙교육위원회를 [현실에 맞지 않는 기구]라는 이유로 설치하지 않고 있을 뿐 아니라 법개정에 대한 아무런 성의를 보이지 않고 있어 교육법규정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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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부금 근절책마련을
국회문공위원회는 3일 시교육위에대한 국정감사에서 잡부금양성화, 공사발주에있어 수의계약한경위, 예산법을 어기고 예산을 마음대로 전용한문제와 중학평준화및 중 고교입학에 생활기록부를 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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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 장학목표
문교부는 70년도 장학목표를 발표하고 오는 12월까지 그 구체적 실천방안을 연구 보고토록 각 시·도교육위원회에 시달했다 한다. 최근 수년동안 문교부의 장학방침이 1월말이나 2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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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위의 향상
중학무시험제실시후 서울시내 국민하교 어린이들의 체위가 월등히 나아졌다는 사실이 8일 서울시 교육위조사로 밝혀졌다. 즉 지난 1년동안 6학년 남녀어린이 성장치는 전년도(67년6월~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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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잡부금의 양성화논의
한때 잠잠하던 학원잡부금 시비가 다시 파문을 일으킬 조짐을 보이고 있다. 3일 서울시내 1백69개 공립국민학교장들은 모임을 갖고, 이 자리에서 종래 각종 명목으로 거둬들이던 잡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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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의 정상수업
서늘한 가을바람과 더불어 『무덥고 긴 여름』의 여독은 차츰 가셔지게 마련이다. 개헌반대「데모」의 소동돌이로 문을 굳게 닫았던 많은 학교들이 이제 조심스럽게나마 다시 개학을 모색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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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군마다 교육청
신임 오경인 서울시 교육감은 5일 하오 첫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8월말까지 현재의 중학4개학교군을 6∼8개학교군으로 세분하고 각 학교군에 교육청을 두겠다고 말했다. 그는 교육위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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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미감아 교육
서울시 교위가 이른바 미감아들을 분리교육하기로 결정했다는 보도를 읽고 놀랐다. 미감아란 나환자들에게서 출생된 자녀들을 지칭하는 말인데 과학적으로는 나환자들과 접촉한 사실이 있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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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리부정 3백5건
서울시내 중·고교 및 교육위원회산하에서 공금유용등 부정사건이 속출하고 있다. 이는 서울시교육위에서 시내2백38개 중·고교 및 교육위산하기관에 대한 지난 7, 8, 9, 3개월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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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교육의 연륜을 더듬어(8)|충주 교현국민학교
열혈청년 조한설은 충주의 명륜당에 (현교현동180)10여 학도를 모아서당을 열었다. 조한설은 고종황제가 이미지난해(1894) 서정혁신을 단항, 예조를 폐하고 학무아문을 발하여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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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노교장의 자살
11일 경남 고성군하에서 일어난 어느 국민학교교장의 생활고자살사건은 온 국민에게말할수 없는 충격을 주었다. 그를 죽음의길로 몰아넣은 직접적인 동기는 16세의 장남을 비룻한 5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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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국민교 교사난
서울특별시 교육위원회가 밝힌바에 의하면 금년도 서울시내 취학아동수는 11만1천명이며 반면에 졸업생수는 8만7천여명이라 한다. 즉 올해의 취학아동자연증가수가 2만4천명이나 된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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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청 신설 구상
문화 행정의 분리를 전제로 한 문교부 직제의 개편 안이 자체 검토 중에 있다고 들린다. 그런데 문교부가 성안한 몇가지 시안 중에서는 동부 산하 기관으로 문화청을 신설한다는 안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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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 사명|홍종인
국가발전을 위해서 대학의 사명의 중대함이 오늘과 같이 절실히 제창되고, 그 때문에 선진대국들이 국가의 장래를 걸고 대학교육사업 확충에 전력하고 있는 때가 없었다고 할 것이다.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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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시험제도 변천사
시험지옥을 부채질이나 하듯 조령모개식으로 바꿔오던 입시 변천사는 다음과 같다. ▲학교관리 입시 시대(45∼50년) = 해방과 함께 일본식제도를 그대로 답습. 국민교의 내신서와 중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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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 자주적 권위 - 홍종인
대학생들이 두 차례나 거리로 뛰어나와 부정선거를 규탄하는 시위행렬을 벌이며 경찰과 충돌하는 험악한 사태 밑에 두 차례나 대학이 문을 닫게 되었다는 것은 누구라서 심상하게 여길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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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협받는 「문화유산」 「개발」의 이름으로 사라져 간다
산업개발 및 건설 사업이 급속도로 전개되고 있는 근년, 전국 각지에 산재한 문화재는 커다란 위협을 받고 있다. 경제개발 5개년 계획에 따른 공장건설·도로공사·개간 공사 등이 활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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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에「뺏긴」수업
요즘 각종 행사에 학생동원이 많아 정규수업 시간을 많이 뺏기고 있어 법정 연간 수업시간인 2백30일을 채우기 위해 방학이 줄어들 기미마저 보이고 있다. 새해 들어서만도 「뤼프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