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닉스 어디로 가야하나 반도체 업체 CEO 70여명 高大서 토론회
한국 반도체산업의 발전을 위해 하이닉스 반도체의 해외매각문제를 원점에서 다시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반도체업계에서 제기됐다. 8일 오후 6시30분 고려대 국제관 국제회의실
-
현정부 교육공약 이행율 14%
현 정부가 내걸었던 교육공약의 이행율이 14%에 불과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고려대 교육학과 신현석 교수는 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주최로 9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교육정책 토론회
-
"GM-대우車 곧 본계약 체결"
"아내가 어제 서울에 도착한 이삿짐을 풀고 있다.다시 짐을 싸서 돌아가는 일은 없을 것이다." 닉 라일리(52·사진)미국 제너럴모터스(GM)부사장 겸 GM-대우자동차 인수팀 사장
-
시민운동 전문성 높여야
20세기 후반 이후 시민운동은 민주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시민운동의 발상지인 유럽의 경우 시민단체는 사회변화의 가장 영향력있는 세력이다.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녹
-
다시 교만해진 한국인
중국 최남단에 있는 휴양지 하이난(海南)섬이 한국인들로 법석이다. 섬 전체에 깔린 11개 골프장의 태반이 한국 골퍼를 상대로 수익을 올리고 있다. 골프장마다 캐디들에게 한국어 습
-
"경기 조금 회복… 호들갑 떨면 안돼" (끝)
경제가 호전 조짐을 보이며 주가도 뛰고 있다. 하지만 경제를 받치는 큰 기둥인 수출과 투자는 아직 뚜렷하게 회복되지 않고 있다. 그동안 저금리를 고수하며 내수 중심으로 경기를 자
-
"기술 개발 전략지도 만들 것"
고등학생들이 이과(科)를 기피한다. 이공계 지망생도 과학기술 쪽보다 의대를 선호한다. 공부는 힘든데 일자리 구하기가 어렵고 대우도 처진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이같은 과학기술 푸대
-
"대우그룹 그림자 걷고 공공연구소로 거듭날 때" 최기련 고등기술硏 신임 원장
"대우그룹의 부속 연구소쯤으로 알려진 이미지를 떨쳐버리기 위해 취임하자마자 입구에 붙은 대우 로고부터 떼냈습니다." 사단법인 고등기술연구원(www.iae.re.kr)의 신임 원장
-
사랑방
◇포럼 ▶서대숙(徐大肅)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장은 22일 오후 3시 극동문제연구소에서 '한·미 정상회담 후 북·미 관계 전망'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연다. ▶충청포럼은 22일 오후
-
글로벌화 시대의 인재 양성
예전에는 군에서, 특히 훈련소에서 지급하는 군복과 군화가 맞지 않아 곤혹스러워하는 신병들이 많았다. 불평이라도 할라치면 조교와 고참들이 몸을 거기에 맞춰야 한다고 윽박지르곤 했다
-
두 부총리간의 '교육논쟁'
정부의 두 부총리인 경제부총리와 교육부총리가 국가적 과제인 교육개혁을 놓고 정반대로 맞서고 있다. 얼마 전 고교 평준화 정책을 비판해 파문을 일으킨 진념(陳稔) 부총리 겸 재정경
-
심각한 理工系 기피현상
이공계 기피현상이 해를 거듭할수록 심화하고 있다.올 대학입시에선 자연계 응시자 수가 인문계의 절반에도 못미쳤고, 서울대를 비롯한 상위권 대학의 이공계 합격자 등록률이 사상 최저를
-
女교수 임용 국공립대서 선도를
"…아무런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 교수님이 오셨습니다." 1997년에 조교수로 부임한 서울시립대학교 환경공학과의 연말 사은회 자리에서 여학생 대표에게 받은 카드에 씌어진 글귀다
-
박봉에 푸대접… "왜 이 고생 하나"
'과학자가 되면 스타로 뜨고 부자도 되는 시대'. 이공계 인력 이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과학자들이 제시하는 대안을 함축한 말이다. 대접을 잘해주면 이공계로 오지 말라고 해
-
"이공계 싫다" 인재이탈 비상 서울대工大 올 大入 81.7%만 등록
이공계의 인재 이탈 현상이 갈수록 심화하면서 장기적인 고급 과학기술인력 수급에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 고교생들의 이과계 기피 분위기(본지 2월 3일자 15면)가 확산되고 있는 가
-
'IT 혁명 대응전략' 심포지엄
21세기 국가경쟁력의 핵심으로 급부상 중인 IT 산업의 내실화를 모색하기 위한 심포지엄이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주최, 중앙일보 후원으로 열립니다. 관심 있는 독자 들의 많은 참여
-
[김근태 민주당고문 연설전문]
▶ 대표연설, 2002년 새로운 역사를 시작합시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회의장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 국무총리와 국무위원 여러분, 오는 6월 전 세계 10억의 인구가 지켜보
-
초당적 평준화 개선기구 만들라
고교 평준화 정책의 폐해를 지적한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보고서와 진념(陳稔)경제부총리의 발언 등을 계기로 평준화 개선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다. KDI는 '비전 2011
-
[이회창총재 국회연설 전문]
1. 국민의 마지막 기대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국회의장과 국회의원 여러분,그리고 국무총리와 국무위원 여러분! 대구에 사는 30세의 어느 주부는 최근 이렇게 말
-
아시아 강타한 '한류 열풍'
가히 '김치열풍(kim-chic)'이라고 부를 만하다. 한국 음식과 음악은 물론 눈썹 모양과 신발 스타일까지, 오랫동안 일본풍과 할리우드에 점령당했던 아시아 전역에 한국 문화 열풍
-
[사공일 칼럼] 이젠 교육대통령이다
오늘날 우리는 싫든 좋든 무한경쟁의 세계화시대에 살고 있다. 따라서 각자 자기분야에서 세계 최고 혹은 세계 일류가 되지 않으면 경쟁에서 이길 수 없다. 교육분야도 여기에서 예외가
-
[중앙 시평] 고급 해외인력 활용을
최근 보도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5만명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추가로 입국할 예정이다. 한국에는 이미 전국에 걸쳐 약 20만명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상대적으로 저임
-
[중앙 시평] 고급 해외인력 활용을
최근 보도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5만명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추가로 입국할 예정이다. 한국에는 이미 전국에 걸쳐 약 20만명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상대적으로 저임
-
[시론] CEO대통령과 MBA과정
국가경쟁력 이론에 의하면 개도국은 정치 지도자와 정부 관료가 주도하는 나라이고, 중진국은 창업자가 주도하는 나라이며, 선진국은 전문경영자가 주도하는 나라다. 미국만 해도 오늘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