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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에다도 두 손 든 ‘IS’의 세계
지난 6월 이라크에서 둘째로 큰 도시인 모술에서 이슬람국가(IS) 대원이 IS를 상징하는 깃발을 흔들며 환호하고 있다. 이들 극단주의 세력은 세상에서 가장 부유한 테러조직이라는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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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Sunday] 에볼라와 정치
에볼라 바이러스가 미국 정계를 덮쳤다. 4일 실시되는 중간선거의 최대 이슈로 떠올랐다. 워싱턴포스트 등 현지 언론들은 “에볼라가 재정적자와 오바마 케어 등 기존 모든 이슈를 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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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수밖에 없는 로맨틱한 남자
영국 배우 콜린 퍼스(54)가 이번엔 분위기가 완전히 다른 스릴러 ‘내가 잠들기 전에’(원제 Before I Go to Sleep, 10월 30일 개봉, 로완 조페 감독)로 찾아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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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파견 경쟁률 4대 1 … "내 돈 들여서라도 갈 것"
에볼라가 기승을 부리는 서아프리카에 가서 에볼라 퇴치 활동에 동참하겠다는 자원자가 줄을 잇고 있다. 24일 공개모집 공고가 나간 지 엿새 만인 29일까지 의사·간호사 등 보건의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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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야의 길!] 언제나 답은 현장에 있다
한비야구호활동가·이대 초빙교수 여기는 필리핀의 보홀 지진 복구 현장. 마닐라에서 비행기를 타고 오다 깜짝 놀랐다. 무심코 창밖을 내다보니 원뿔형 미니 초콜릿을 흩뿌려놓은 듯 앙증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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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네 번째 참수
이슬람 급진 수니파 무장세력인 ‘이슬람국가’(IS)가 3일(현지시간) 영국인 인질 앨런 헤닝(47)을 참수하는 동영상을 공개했다. 서구 인질론 네 번째다. 또 미국 특수부대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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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터 속 소녀들의 참상
“반군이 마을로 들어와 여자 아이들을 끌고 갔어요. 어른 여성이 아니라 소녀들이요. 숲으로 끌고 가 강간한 뒤에 버려두고 떠났어요. 모두 16명이 끌려 갔어요. 한 명이 내 친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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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터 속 소녀들의 참상
“반군이 마을로 들어와 여자 아이들을 끌고 갔어요. 어른 여성이 아니라 소녀들이요. 숲으로 끌고 가 강간한 뒤에 버려두고 떠났어요. 모두 16명이 끌려 갔어요. 한 명이 내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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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 리포트] 미래 내 모습 그리기 대회 수상자들의 이야기
꿈은 많은데 그중에 뭐가 정답인지 모르겠다고요. 정답은 없지만, 꿈에 한 발 다가가는 방법은 있습니다. 하얀 도화지 위에 미래의 나를 상상해 그림을 그리는 것입니다. 되고 싶은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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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살리던 약학자, 세상 구하는 자원봉사자로
부산 동아대 의대 교수직을 그만두고 자원봉사 활동가로 20여 년을 살아온 세계자원봉사협의회(IAVE) 이강현 회장. [변선구 기자]사람 살리는 약학자에서 세상을 구하는 자원봉사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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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나눔의 DNA' 아직 살아있다
케빈 젠킨스 월드비전 세계총재가 4일 경기도 성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의 도시락’ 나눔 봉사를 하고 있다. [사진 한국월드비전]1950년 한국전쟁에 종군기자로 참여했던 밥 피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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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004년 북과 대화 중에도 북한인권법 통과
북한인권법안이 정국 이슈로 떠오르고 있지만 여야 대립구도는 여전하다. 북한의 인권 상황 감시(새누리당 안)와 인도적 지원(민주당 안) 중 무엇이 우선일까. 10년 전 미국의 북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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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단 교전 3주째, 구호단체 이탈로 물자 부족 심각
국경없는의사회(Medecins Sans Frontieres, MSF)는 남수단 지역에서 일어난 3주간의 교전으로 민간인들이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다고 9일 전했다. 국경없는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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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단 교전 3주째, 구호단체 이탈로 물자 부족 심각
국경없는의사회(Medecins Sans Frontieres, MSF)는 남수단 지역에서 일어난 3주간의 교전으로 민간인들이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다고 9일 전했다. 국경없는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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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제값 받고 팔 수 있는 세상 주춧돌 놓다
영국 잉글랜드 북서부의 랭커셔 주는 산업사나 노동운동사를 연구하는 사람이라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곳이다. 산업혁명의 진원지이자 기계파괴운동(‘러다이트 운동’)으로 대표되는 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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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온갖 잡일 해 생계 … 미래를 잃은 시리아 난민
유엔의 날인 10월 24일을 맞아 반기문 사무총장이 발표한 기념 메시지 중심에는 시리아 사태가 있다. 반 총장은 “시리아 내전은 우리가 직면한 가장 심각한 안보 위기”라고 규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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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빈클라인의 사회공헌활동
캘빈클라인 진 코리아의 바자&옥션 자선행사에 참석한 엠마뉴엘 매니 치리코 회장(왼쪽)이 자신의 애장품인 미니 헬멧을 설명하고 있다.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자리잡은 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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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포커스] 모스크바 시장 선거 '나발니 돌풍'이 남긴 것
지난 모스크바 시장 선거에서 알렉세이 나발니를 위해 자원봉사를 한 젊은이들. 나발니 큐브라는 이동식 선전구호 앞에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나발니 블로그] 지난 8~9월,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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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오 대신 어깨동무 … 코소보 아이들의 기적
지난해 9월 ‘키즈 포 피스’에 참가한 세르비아계 데이비드(왼쪽)와 알바니아계 아르디트. [사진 월드비전] 1999년 4월 20일 알바니아계 무슬림 주민들이 모여 살던 코소보의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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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다, 화끈하다 … 뉴 페미니즘 열풍 아랍까지 영향권
페미니스트 단체인 피멘 여성활동가들이 지난달 29일 튀니지 법무부 건물 앞에서 토플리스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이슬람극단주의자들의 집회에 반대하는 시위를 하다 수감된 튀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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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신 누드 시위로 주목받는 여성단체 피멘(FEMEN)
-피멘(FEMEN)은 글로벌 여성운동이다. -피멘은 새로운 여성을 일컫는 이름이다. -피멘은 ‘성극단주의(Sextremism)’다. 여성운동단체 ‘피멘’은 스스로를 이 세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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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영·캐나다 학생도 탈북인 돕는데 한국은 무관심”
지난달 26일 박석길 대표가 중앙SUNDAY 편집국을 찾아 링크가 만든 탈북인 다큐멘터리 DVD를 들어 보이고 있다. 조용철 기자 1998년, 영국에 살던 14세 소년은 한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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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교수 일도 좋지만 청소년 힐링서 보람 찾지요
리더십 스쿨 ‘청년의 뜰’의 김우경 회장(왼쪽)과 도시 대안학교 ‘성장학교 별’의 김현수 교장이 서울 관악구 청룡동에 있는 성장학교 별의 한 교실에서 만나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일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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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이화여대란
최재천 대학원 에코과학부/생명과학전공 교수 저서 『다윈지능』 『통섭의 식탁』 등 “21세기는 학문 간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통섭형 인재를 원합니다. 다양한 분야의 폭넓은 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