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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 여사 잃은 박 대통령 자주 눈물 보여|재혼 권하면 "자식 결혼시킨 뒤 하겠다"|25면에서 계속
74년8월15일 육영수 여사가 서거하면서부터 「청와대 야당」의 극진했던 내조도 끊겼다. 당시 청와대의 영부인 부속실에는 김두영씨와 정재훈·나은실 여사 등 3명이 근무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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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명 3차해금|3김씨등 15명은 제외
전두환대통령은 30일 상오10시를 기해 3차해금을 단행, 정치활동피규제자 99명중 84명에 대한 규제를 해제했다. 이로써 정치활동 피규제자는 15명만 남았다. 3차해금으로 풀린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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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25세이하·국정자문 위원은 빼
정치활동 규제대상으로 공고된 구 정당간부와 저명 인사는 다음과 같다. ◇공화당 간부 ▲김종필 총재 ▲전례용 당의장 서리 ▲백남구 정일권 이효조 박준규 총재상임 고문 ▲장영순 당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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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탑〉타계인사에도 북괴우편물
○…북괴가 지난9일 동경을 거쳐 서울에 발송한 2백26통의 선전용 우편물의 수신자중에는 국회의 정일권의장, 구태회, 이민우부의장, 공화당의 길전직사무총장. 이병노중앙위의장, 신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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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위, 내주에 열릴 듯
여야는 31일 정일권 국회의 장주선으로 총무회담을 갖고 건설위 소집문제로 빚어진 여야대립상태의 해결을 모색, 내주초에 다시 총무회담을 열어 절충을 재개키로 합의했다. 구태회·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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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간부 산업 시찰
정일권 의장 구태회 이민우 부의장 등 국회 의장단과 이효상 공화당의장 서리 백두진 유정회 의장 이철승 신민당 대표 최고 위원 및 박준규 공화당 정책위 의장 현오봉 유정회 정책위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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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솔 부는 선거 바람|국회를 겨냥한 보이지 않는 열기…전국의 표밭 실태
10대 총 선을 향한「정치의 계절」이 성큼 다가왔다. 전국77개 선거구에서 유·무형으로 뛰고 있는 선량지망생들은 줄잡아 5백 명선. 지난 연말 달력 돌리기에서부터 시작한「운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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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의장, 일선서 개각 들어
20일 상오 중부 전선을 방문한 정일권 국회의장은 시찰 도중 김종하 비서실장이 「라디오」를 듣고 「메모」한 개각 명단을 들여다 본 뒤 구태회 이민우 두 부의장에게 『개각이 됐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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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장비 북괴 능가"
박정희 대통령은 23일하오 2시 동부전선 승진기지에서 열린 보병대대 공격 및 화력시범을 참관, 초전필승의 대공격 및 화력시범을 참관, 초전필승의 임전태세를 다짐하는 장병들을 격려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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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셉션 초청자 명단「비」
「스나이더」주한 미대사가 「하비브」차관 일행을 위해 26일 저녁 정동 미 대사관저에서 베푸는 「리셉션」은 약1백50명이 초청된 중형규모. 국회에선 정일권 의장, 구태회·이민우 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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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아시아 시찰단 한반도정세 점검|울프 의원 등 4명 박대통령 예방 의견교환
박정희 대통령은11일 상오 청와대에서「레스터·울프」의원(미 하원「아시아-태평양문제 소위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미 의회사절단 일행4명의 예방을 받고 한반도 정세 및 한미 현안 문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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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단·약력까지도 대외비
국회 간부는 이례적 모임을 갖고 10일 내한하는 「레스터·울프」 미 하원 의원단 영접 문제를 협의. 조찬을 겸한 이 모임에는 정일권 국회의장, 구태회·이민우 부의장과 공화·유정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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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의장 두 번 출영
지난번 「레소토」국의 「콜라네」의장의 경우처럼 28일 「과테말라」의 「로페스」국회의장이 또 예고 없이 방한시간을 늦춰 정일권 의장 등 국회간부들은 두 번씩이나 공항에 출영. 정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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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 동향·한미 관계 등보고 청취
국회는 14일 상오 의장 실에서 평화통일협의회 2차 회의를 열고 최규하 총리를 비롯한 박동진 외무·서광철 국방·이용희 통일원장관·김동휘 문공부 차관과 장기영 남-북 조절위원장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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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간부, 하객 맞지 않고 거의 귀향, 신민당은 4백여 당원 모여 단배 식
관가와 정가는 조용하게 새해를 맞았다. 정부-여당 쪽은 신년하례를 생략해 대부분 자택이나 지역구·휴양지대에 가 연휴를 보냈고 야당 가만 세배, 단배 식 등으로 붐볐다. 최규하 국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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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선·김상근 사건·도청문제 보고|정부, 국회 평화통일협의회서 경위와 조치 설명
정부는 최근 한미간에 문제돼온 소위 「박동선 사건」 「청와대 도청 문제」「김상근 문제」에 대한 경위와 조치에 관해 국회 평화통일 협의회에 28일 보고했다. 한미간의 이들 현안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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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정일권 국회의장은 21일 상오 「헬」기 편으로 구태회·이민우 부의장, 정래혁 국방위원장 등과 함께 전방 ○○부대를 방문, 일선 장병을 위문하고 금일봉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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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협」 구성 합의
국회는 통일 안보문제를 초당적으로 협의키 위해 국회 안에 「평화통일협의회」를 구성키로 했다. 국회의장단과 여야 원내총무는 15일 상오 국회의장 실에서 연석회의를 갖고 이철승 신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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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당사 마련에 협조 요청
신민당 새 당직자 취임을 축하해 국회 구태회·이민우 부의장이 초청한 16일 저녁의 여야간부 만찬에는 공화당의 박준규 정책위의장, 길전식 사무총장, 유정회의 현오봉 정책위의장, 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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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장, 임명동의에 사의
『제가 원장직에 있는 동안 서정쇄신이라는 말이 없는 정부·사회가 되어 그것을 보고 공무원직을 떠났으면 하는 것이 마지막 기대입니다』-. 22일 국회 동의를 얻어「서리」를 면한 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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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선에 축구장 만들면…
정일권 국회의장과 구태회 이민우 부의장, 최영희 국방위원장 등은 지난10일「테킨·아리부룬」토이기 상원의장을 환송한데 이어 11일에는 「가봉」의 「폴·공주」국회의장을 영접하느라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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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총무단 연석 회의 취소
국회의장단은 이번 주말에 여야 총무단과 연석 회의를 열어 상임위 운영 문제 등을 협의하려다가 여당쪽 사정으로 취소. 공화당의 김용태 총무와 이해원 채영철 부총무 등은 7일 국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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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 「새마을」 큰 관심
지난달 18일에 떠나 약 2주일간 동남아 3개국을 방문하고 2일 귀국한 정일권 국회의장은 『방문국 지도자들이 한국의 새마을 운동과 「게릴라」 소탕 능력에 많은 관심을 보이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