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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it people] “나 뉴욕간다” 자신만만 두 남자
오디션만 수백 번 … 이젠 손꼽히는 동양인 모델 파리·밀라노 무대의 윤진욱 “밀라노와 파리 컬렉션 무대에 처음 섰을 때, 꿈이 이뤄진 후의 희열이란 게 어떤 건지 알았어요.”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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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옵서버’가 뽑은 올 패션 키워드 A to Z
‘올해 거리는 주름 장식이 주름잡는다’. 영국의 일간가디언의 일요 신문 ‘옵서버’에서 전망한 올 패션트렌드의 한 대목이다. 옵서버가 꼽은 2009년 스타일 키워드는 26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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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뉴욕 패션이 통하는 건 늘 변하기 때문”
디자이너 폰 퍼스텐버그“원래 ‘디자인’ 하면 아시아 아닌가요?” 의외였다. 현대 패션은 당연히 서구의 것이라고 받아들여지고 있는 요즘, 한 시대를 풍미한 서양 디자이너의 대답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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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촌티는 쏙 뺀 왕년의 그 멋
필립 림이 선보인 옅은 분홍빛 여성용 바지 정장. 주름 장식 블라우스, 리본으로 매듭 지은 벨트에 빨간색 구두까지 여성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뉴욕 AP=연합뉴스]“내년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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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제공장 ‘시다’ 출신 아줌마들의 도전
이희정(37)씨는 22년 전인 1986년 1월 처음으로 서울 땅을 밟았다. 코앞으로 다가온 중학교 졸업식도 참석하지 않은 채 상경한 것이다. 부모님이 농사를 지었지만 5남매의 맏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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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가녀린 남성 … 불황의 감성패션
디자이너는 꿈을 꾼다. 현실보다 이상을 추구한다. 최고의 디자이너가 모이는 패션 컬렉션은 더욱 그렇다. 게다가 자존심 세기로 유명한 파리라면…. 파리 남성복 컬렉션에서 내가 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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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버버리 수석디자이너 크리스토퍼 베일리 “나의 패션은 혁명이 아닌 진화”
서울 남산 자락의 한 레스토랑에서 만난 크리스토퍼 베일리. 그는 여러 가지 포즈를 취하며 자유롭게 자신을 표현했다. [사진=박종근 기자]24년 전의 일이다. 영국 북동부 요크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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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4대 명품관의 럭셔리 경쟁
백화점 ‘명품관’이 있는 세계 유일한 나라는? 답은 한국이다.영국의 해러즈백화점이나 미국의 버그도프굿맨, 일본의 이세탄백화점 등이 명품관으로 알려져 있지만 한국처럼 명품만을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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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4대 명품관의 럭셔리 경쟁
한 백화점 명품관의 1층 매장. 각 백화점 명품관 1층에는 샤넬·루이뷔통 등 대표적 명품 브랜드가 배치돼 있다. 이들 브랜드가 매출을 올리는 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고급 이미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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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명품 제국’ 루이뷔통(LVMH)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
19일 저녁 중국 베이징 외곽 만리장성에서 열린 이탈리아 브랜드 펜디의 패션쇼장에서 아르노 회장과 올 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영화 배우 전도연이 취재진에 둘러싸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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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한글을 국가 브랜드로 키우자
요즘 한글을 이용한 디자인이 의상이나 가전제품 휴대전화 등에 등장하고 있다. 지난해 파리 프레타포르테 패션쇼에서 이상봉씨가 선보인 필기체의 한글 디자인 의상이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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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2007 가을·겨울 메이크업 트렌드는…
메이크업 트렌드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메이크업의 유행도 패션과 비슷한 방식으로 형성된다. 패션처럼 특정 도시에서 열리는 대규모 패션쇼 컬렉션이 없을 뿐 대형 화장품 메이커에서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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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그녀 '강한 여성'이 아름답다
최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07~8년 가을.겨울 컬렉션을 관통한 흐름은 '강함과 화려함'이다. 최근 패션계의 화두이기도 하다. 강인하면서 아름답고 화려한 여성은 과연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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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명품 브랜드들 "가자, 아시아로"
9일 홍콩의 대형 명품쇼핑몰 '랜드마크'. 이탈리아 명품 회사 토즈의 아시아 첫 플래그십 매장 오픈 기념식이 열렸다. 디에고 델라 발레(53) 토즈그룹 회장은 "전 세계에서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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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아줌마] 디자이너들이여, 마케팅 전략도 디자인하라
# 지난달 20일부터 30일까지 서울 대치동 학여울 무역전시장에서 열린 서울컬렉션 패션쇼장. "끼아악~~~." 갑자기 괴성이 여기저기서 터져 나온다. "이런, 무슨 사고라도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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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뜬다…흰색 정장 큰 가방 스니커즈
'광택 있는 화이트 정장에 큰 가방을 들고 스니커즈를 신어라'. 지난달 26~30일 열린 이탈리아 밀라노 2006년 봄.여름 남성복 컬렉션에서 제시한 키워드다. 부지런한 사람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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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헤니, "기네스 팬이라 설레요"
▶ [지난 5월 26일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의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다니엘 헤니.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할리우드의 톱스타 기네스 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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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헤니, "기네스 팬이라 설레요"
[마이데일리 = 이은주 기자] 할리우드의 톱스타 기네스 팰트로와 의류 CF를 찍게된 다니엘 헤니는 "예전부터 기네스 팰트로의 팬이였다"며 "기네스와 함께 촬영하게 되어 매우 설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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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나리치 드느브 사장
"패션업체도 끊임없이 변신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니나리치의 폴 드느브(43.사진)사장은 내년 신규 라인 한국 출시를 앞두고 최근 방한해 "우리 회사가 70여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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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L 2002년 봄 · 여름 패션쇼…섹시한 여성, 야성을 입는다
'아프리카의 대자연을 입는다'. 지난달 30일 일본 도쿄시 메이지 기념미술관 앞 야외 무대는 때 아닌 표범 무늬로 일렁거렸다.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 'YSL'(이브 생 로랑 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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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기성복
『그 옷 어디서 마추셨어요』라던 말은 60년대의 언어가 되다 시피했다. 명동·소공동·광교로 대표되던 맞춤옷 시대는 가고「레디·메이드」문화를 선도하는 기성복시대가 온 것이다. D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