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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만나자"는 文 친서…아베는 열어보지도 않고 징용 언급
이낙연 총리가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에게 건낸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에는 “가능하다면 곧 둘이 만나 미래지향의 양국관계를 위해 논의하고 싶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25일 요미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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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독일연방 대통령 "북한 주민의 고통과 무기력 종식보다 더 좋은일 뭐냐"
요아힘 가우크 독일연방 대통령은 12일 오후 국회에서의 연설에서 "분단 시절 서독에도 동서간 힘의 균형을 위해 독일의 분단이 유지돼야 한다고 주장하던 사람들이 있었다"며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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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호주'신 남방3각' 17일 제주 남쪽서 훈련 … 모호한 한국
미국과 일본, 호주 정부는 17일부터 규슈(九州) 서쪽(제주도 남서쪽) 동중국해에서 합동 군사훈련을 한다고 일 방위성이 10일 발표했다. 세 나라가 함께 군사훈련을 하는 것은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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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안보 2진 전원교체
1일 차관급 인사에선 통일.외교.국방부의 얼굴이 모두 바뀌었다. 3.26 개각에서 이들 부처의 장관이 전원 교체된 것을 감안하면 정부의 외교안보팀은 완전히 새 진용을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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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강단 서는 첫 현직 대사
"30년간의 외교활동 경험을 이론과 접목시켜 학생들에게 전수하겠습니다. " 현직 대사로는 최초로 대학 강단에 서는 권영민(權寧民.55.특2급) 외교통상부 본부대사 겸 외교안보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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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주러시아 대사관 영사 이춘복 外
◇ 법무부 ▶주러시아대사관 영사 이춘복▶주필리핀〃 나은섭 ▶치료감호소 의료부장 홍성곤 ◇ 외교통상부 ▶북미국 김영원▶구주국 김일수▶지자체지원 김광근▶조약국 장동희▶외교정책실 국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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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한.중.일 정상회담 구상
일본의 노나카 (野中) 관방장관은 지난 7월 10일 규슈 (九州) 의 미야자키 (宮崎) 시에서 행한 한 연설에서 내년 5~6월에 한.중.일 3개국 정상회담을 개최하도록 검토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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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각료간담회 결산]
28일 한.일 각료간담회에서 양측은 모두 만족할 만한 결과를 낚았다. 이날 간담회는 흡족해 한 일본측이 갑자기 만찬.조찬 자리를 만듦으로써 예정에 없던 비공식 일정이 자꾸 늘어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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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대역사]6.일본 사할린 가스파이프라인 공사…'에너지동맥'시추(1)
북방의 차가운 공기와 살을 맞댄 사할린 앞바다. 석유와 천연가스를 찾아 촉수를 내민 '사할린 1' '사할린 2' 탐사선이 마치 용처럼 불을 내뿜고 있다. 천연자원이 부족한 일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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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안보협력 정상회의 柳외무 정부대표 첫연설
유종하(柳宗夏)외무장관은 12월2일부터 이틀동안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개최되는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정상회의에 참석,정부 대표로서는 처음 연설한다고 외무부가 28일 밝혔다. 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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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룡,민관식,조영식,김태호,김동길,장승련,곽정출
◇姜元龍 아시아종교인 평화회의의장은 21~23일 홍콩에서 개최되는 동북아지역 평화문제협의회를 주관하기 위해 20일출국. ◇閔寬植 重山육영회 회장은 장학사업을 펴고 있는 이 육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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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동”하는 서일본(밖을 보자:3)
◎동서 일직선 제2국토축 만든다/9개부 현지사 동해진출 「경도선언」/GNP 3조불 거대경제권 꿈꾼다/무학항,한·중·러 물류 거점준비 총력 황해와 동해에 연해있는 중국의 동남부와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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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환.김명섭.정구현.윤혁순.이르게바예프 등
◇全哲煥 충남대교수는 5일 한국경제신문이 제정한 올해의 茶山경제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金明燮 중앙대 총동창회장(구주제약회장)은 8일 오후6시30분 63빌딩 컨벤션 홀에서 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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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안보협력회의(시사용어)
◎구주 안보·경제 등 논의하는 「유럽의 유엔」 지난 73년 유럽 동서진영은 중유럽병력 삭감교섭을 시작했다. 이것이 발전돼 75년 7월 헬싱키에서 알바니아를 제외한 전유럽국과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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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변화 없을듯”/한소 관계 어떻게 되나
◎대서방 경제교류 계속될 전망/「북한 핵사찰」장애요인 우려도/「냉전체제 복귀」가능성 배제 못해 정부는 고르바초프 사임소식이 전해진 19일 오후 이상옥 외무부장관 주재로 외무부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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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평화회담 실마리 풀렸다(해설)
◎아랍·이스라엘 한발짝씩 양보/소 협조로 관계국들 의견접근 중동평화회담 개최의 실마리가 풀리고 있는 느낌이다. 걸프전의 군사적 승리를 중동평화회담 개최라는 외교적 마무리로 연결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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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관계 강화에 역점/통상마찰 조기경보체제 운용/외무부 업무보고
정부는 한미관계의 강화를 올해 외교목표의 최대역점사업으로 설정,통상마찰에 대한 조기경보체제를 수립하는 한편 금년내 유엔가입을 실현키로 했다. 이상옥 외무장관은 24일 청와대에서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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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한 소련장래|미·일·불 전문가가 진단한 새해 국세정세 지상 좌담
◇헬무트 소넨펠트=▲1926년 독일에서 출생 ▲제2차 세계대전 후 미 존스홉킨스대 석사학위 획득 ▲존스홉킨스대 이사·동 대학 국제관계대학원 자문위원·영국국제전략 문제연구소 연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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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관계개선 후 불가침협의”/북 “불가침·화해 동시선언”
◎“무력 불사용 보장이 중요” 강총리/“미군 붙잡을 생각 버려야” 연총리 남북한은 12일 오전 10시 서울 호텔신라 2층 다이너스티홀에서 양측 총리를 수석대표로 하는 3차 남북고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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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페만사태 지지” 호소 분주/전유럽안보협력회의 이모저모
◎정상연설 많아 지루… 성과는 미지수/고르비 항의로 발트3국 참석 무산 21일까지 예정으로 19일 파리에서 개막된 유럽안보협력회의(CSCE)는 냉전시대 이후의 구주안보체제를 마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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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도 아시아·태평양 국가다"|고르바초프 블라디보스토크 연설에 담긴 뜻
28일「고르바초프」소련 공산당 서기장의 블라디보스토크에서의 연설은 그의 취임이래 적극적 관심을 보여온 아시아 태평양지역에 대한 정책을 포괄적이면서도 구체적으로 다루고있다. 「그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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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안드로포프의 사전·사후|사망 22시간만에 "귀기울여 주시오…"
「안드로포프」의 사망소식은 소련라디오방송들이 9일 밤부터 돌연 정규프로를 중단하고 장중한 음악을 방송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예견되기 시작했다. 전임자인「브레즈네프」가 사망했을 때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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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관장회의 개막
올해 첫 재외공관장회의가 20일 상오 중앙청제1회의실에서 유창순국무총리서리와 노신영외무장관, 미주 및 구주·일본지역의 36개지역공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됐다. 이날 회의에서 유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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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차원 경협" 증진합의|한미경제협의회 폐막…합의내용 공동발표
한미경제협의회는 24일 양국간의 경제·안보 이익을 상호 연계시켜 전반적인 경제협력을 증진시켜 나가기로하는 한편 이를 위한 실무기구로 무역·에너지·어업·기업 및 투자, 그리고 과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