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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 가구 최소 주거면적 6㎡ 늘었다
1인 가구가 거주할 최소주거면적이 12㎡에서 14㎡로 늘어나는 등 최저주거기준이 제도 도입 11년 만에 바뀐다. 국토해양부는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거생활을 위해 최소주거면적을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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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준 변호사의 재개발, 재건축 집중분석①] 입주권 양도차익, 어떻게 계산하나?
22평의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는 P씨, P씨가 소유한 아파트 단지가 재건축 승인이 나게 되었고, 재건축이 진행 중일 때, P씨는 입주권을 K씨에게 양도하게 되었다. 개인이 당해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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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감사
기업의 ‘상근감사’는 한국과 일본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독특한 자리다. 미국이나 영국·독일 등 자본주의 선진국들을 보면 기업에서 상근감사를 찾아보기 힘들다. 이사회 안에 있는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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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화재보험 의무가입해야 화재 준다
이종영중앙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소방차가 요란한 사이렌을 울리며 달려가는 모습을 보면 믿음직스러우면서도, 한편으로는 ‘또 어디에선가 화재가 발생했구나’라는 걱정이 든다.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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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넥슨이 룩셈부르크를 유럽 진출기지로 선택한 까닭
유럽 5대 화물공항인 룩셈부르크 핀델의 직원들이 화물 하역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김광기 기자] 기욤 왕세자 게임업체 넥슨은 유럽 비즈니스 총괄 법인을 영국에서 룩셈부르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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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맞춤형 무한복지 발표하고 복지논쟁 가세
보편적 복지와 선별적 복지의 선택을 놓고 정치권은 물론 사회적 논쟁이 한창인 가운데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필요한 사람에게 필요한 도움을 주는 ‘맞춤형 무한복지’라는 새로운 복지패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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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설(世說)] ‘부산저축은행’ 한탄 말고는 없는가
김용희서울사이버대학교 교수 부산저축은행의 도덕적 해이는 상식의 범위를 넘어서고 있다. 목숨처럼 모은 서민의 재산을 대주주와 경영진은 내 돈처럼, 아니 남의 돈처럼(?) 거침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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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칼럼] 신뢰가 무너진 나라
문창극대기자 파출부, 세차장 일을 하며 모은 돈을 부산저축은행에 예금했다가 날린 할머니가 한 신문사에 편지를 보냈다. “겨울 세차장에서 비닐장갑, 목장갑 2겹, 그 위에 고무장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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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873만 건 보관 ‘대통령기록관’
대통령이 남긴 작은 메모지 하나도 사실 국정과 관련된 우리의 역사입니다. 함부로 버릴 수 없다는 얘기죠. 그럼 대통령은 임기가 끝나면 자신이 직접 작성한 문서를 집으로 가져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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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헬기, 10년 새 11번 추락 … 또 조종훈련 부족 탓?
어린이날 산불 감시활동을 펴던 산림청 소속 헬기가 추락한 지 20여 시간 만인 6일 오전 강릉시 연곡면 소금강 계곡 인근 야산에서 발견됐다. 119구조대원이 탑승자들의 시신과 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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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조례안은 모두 부결 … 곽노현 조례안은 모두 통과
지난해 3월 국회에서 ‘6·25전쟁 납북피해 진상규명 및 납북피해자 명예회복에 관한 법률’이 통과됐다. 남은 절차는 납북피해자와 유족들의 피해 신고와 조사다. 신고가 돼야 조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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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 내년부터 중앙대 교양 필수로 지정”
안국신(64) 중앙대 총장은 “내년부터 한국사를 1학년 교양 필수과목으로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안 총장은 “한국사를 교양 필수로 하는 것은 1918년 개교 이래 93년 만에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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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이지송식 ‘클린 입찰심사’ 시스템 정립
경영정상화를 위한 개혁 바람이 불고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이지송 사장을 중심으로 강도 높은 구조조정 등을 단행하고 있는 LH가 가장 신경쓰는 부분은 ‘클린’이다. 단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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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승준 “연기금으로 대기업 견제” 발언 일파만파
27일에도 정치권과 재계에선 전날 곽승준(사진) 미래기획위원장의 연·기금 주주권 행사 주장에 대한 파장이 이어졌다. 한나라당에선 곽 위원장의 주장에 동조하는 발언이 나왔다. 정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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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중소기업에 ‘준법지원인’ 시행은 곤란
이동근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오랜 기간 국회에 계류 중이던 상법개정안이 지난 3월 통과돼 내년 4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번 개정은 시장의 변화에 따라 국제 수준의 법·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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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훈련과 대비가 소말리아 해적 물리쳤다
한진해운 소속 컨테이너선인 한진텐진호가 그제 피랍 위기를 모면했다. 소말리아 해적들은 인도양을 항해 중이던 한진텐진호의 납치를 시도했으나 선원들이 배 안에 설치된 시타델(ci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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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활성화 방안 탄력 받는다
[박일한기자] 아파트 리모델링 제도 개선 방안을 놓고 정부와 청와대가 연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에 이어 한나라당도 리모델링에 대한 입장을 내놓을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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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피디아3] "아빠,힘내세요~" 이젠 그만! 이 시대 마미옴므의 고민
마미옴므(Mommyhomme)=회사에서 퇴근하면 집으로 출근하는 남자. 맞벌이 가정이 대세인 시대. 남편도 육아와 집안 일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부엌이라면 손사래 치던 남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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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봇물 아파트 품질은 제각각
[황정일기자] 봄 분양시장이 활짝 열리면서 주택 수요자들은 내 집 마련과 재테크를 동시에 만족할 수 있을 만한 아파트를 고르느라 여념이 없다. 흔히 아파트를 볼 때는 입지와 분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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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글의 함정
한국의 트위터 이용자 수는 300만 명이 넘는다. 140자 이내로 손쉽게 많은 사람들에게 뉴스나 의견을 전달할 수 있다는 강점에 대해선 많이들 소개됐기에, 여기서는 약점을 짚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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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광장] 준법지원인 도입 논란 또 다른 시각
정영철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준법지원인 제도를 우리 경제계에 지나친 부담을 가져오는 법조인들의 수요창출제도로 보는 시각이 있다. 우리 경제 발전을 위해 커다란 기여를 한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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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탈세 통로 끊기나” … 전 세계 부자들 떨고 있다
해운사 A회장의 역외탈세를 조사해온 국세청 관계자는 11일 “우리도 놀랐다”고 했다. 짐작만 해오던 ‘탈세의 세계화’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이번 사건을 통해 깨달았다는 얘기다. 국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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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268) 한국 증시의 역사
증시는 실물경제를 비춰주는 ‘거울’이라고 한다. 시차가 있긴 있지만 한 국가의 경기를 반영하고,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곳이 바로 증시이기 때문이다. 실제 우리 증시는 반세기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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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헤지펀드 도입 “마지막 빗장까지 푼다”
김석동(사진) 금융위원장의 꿈은 ‘한국 금융의 세계화’다. 평소 “한국 경제가 세계 10대 강국으로 올라섰지만 금융 분야는 아직까지 한참 뒤처져 있다” “한국이라고 골드먼삭스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