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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예선 한중전 열리는 창사 가보니...
한국 축구 대표팀 숙소 앞을 경호하고 있는 중국 공안들. 창사(중국)=송지훈 기자 며칠째 지겹게 내리던 비가 잠깐 그친 좋은 날이라고 했다. 하지만 도시 분위기는 답답하고 무거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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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권 다툼하던 세종시-행복도시청, 갑자기 손잡은 이유는
100억원 이상의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고 국내로 오는 해외 대학 캠퍼스에는 사무실 등 공간을 무상으로 빌려 줄 수 있다. 국립대를 포함한 국내 대학도 분교 설립 등을 자유롭게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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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주거 트렌드 ‘아파텔’ 국내 시장 상륙! ‘중·장기 주거’ 및 ‘단기 숙박’ 동시 해결 나선다
유럽을 중심으로 일과 주거에 있어 자유를 추구하는 고소득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새로운 주거 트렌드로 확산되고 있는 '아파텔'의 국내 상륙이 본격화 되면서 새로운 주거 트렌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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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기업 구미서 ‘강변뉴타운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분양
경북 구미 도심에서 재건축 아파트가 분양한다. 진흥기업이 이달 분양 구미시 공단동에서 분양 예정인 ‘강변뉴타운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조감도) 아파트다. 이 단지는 공단2주공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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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10월호] “국민은 사람 중심의 차별 없는 나라를 꿈꾼다”
지난 2월 22일, 대구시 산격동 시대를 마감하고 안동시 풍천면에 새 둥지를 튼 경북도청이 9월 8일로 이전 200일을 맞았다.경북도는 대구시가 직할시로 분리돼 나간 1981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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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상주 옛 영광 재현할 '영호남 역사복원 프로젝트'
#11일 오전 전남 나주(羅州)시 서내동 주택가. 최근 복원이 완료된 서성문을 중심으로 200여 채의 주택과 건물들이 눈에 들어왔다. 대부분 30~40년 전에 지어진 낡은 건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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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경의 ‘노벨경제학자의 은밀한 향기’(19)] 왜 중국에서 산업혁명이 일어나지 않았을까
더글러스 노스1956년 아르헨티나에 차관을 제공한 채권국 대표들이 프랑스 파리에 모였다. 채권국들은 아르헨티나 경제가 회복될 때까지 채무상환 부담을 줄여주기로 합의했다. 이것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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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고향이 사라진다] 기초단체 80곳 30년 후엔 인구 소멸 위험지역
‘우리나라 인구는 2030년 5200만명을 정점으로 차츰 감소한다. 2040년이 되면 전체 인구 중 중간에 있는 사람의 나이가 52.6세가 된다. 2060년이 되면 고령 인구는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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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구즉묵밥, 통옥수수빵, 땡초어묵 … 향토 별미 다 모였군요
l 맛있게 변신하는 기차역 서울역 선상통로에 들어선 도시락 집들.서울에서 부산을 2시간 30분 안에 주파하는 고속열차의 시대라지만, 기차여행의 낭만과 설렘은 완행열차 시대 그대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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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ㆍ태풍 영향으로 분양시장 ‘휴식’
[이혜진기자] 늦은 장마와 태풍 등의 영향으로 분양 시장은 잠시 쉬어가는 모습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청약접수 11곳, 당첨자 발표 17곳, 당첨자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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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이 만난 사람] 시장 3선 지사 3선, 김관용 경북지사
김관용 지사는 경북 예찬론자다. 그는 “신라의 찬란한 문화, 안동의 유교 선비 문화, 낙동강 700리 가야 문화의 3대 문화권과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이 경북의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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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메카, 이제 오송이죠
11일 준공식을 연 오송 산학융합지구. [사진 충북도]오송국가산업단지가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변신한다. 첫 걸음은 오송산업단지 부지에 대학의 바이오 관련 학과와 기업의 연구소를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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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연구] 동양의 괴담 vs 서양의 호러
한국과 일본은 권선징악으로 일관, 중국·미국은 교훈에 집착하지 않아 전형적인 일본 귀신. 한국과 달리 피를 흘리거나 무서운 얼굴을 한 귀신이 아니라 가녀리고 창백한 미녀로 묘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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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 편에 서겠다는 엄마, 딸이 자랑스럽대요
같은 여성으로서 힐러리 클린턴을 존경한다는 박향헌 LA 고등법원 판사는 “그렇다고 정치인을 꿈꾸는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더 많은 이민자와 여성·소수자를 돕는 판사가 현재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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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난이 뭔지 모르는 거제시, 집 모자라 ‘행복한 고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고 있다. 이곳에는 정규직 직원 1만3000명과 사내 협력회사 직원 등 3만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삼성중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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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난이 뭔지 모르는 거제시, 집 모자라 ‘행복한 고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고 있다. 이곳에는 정규직 직원 1만3000명과 사내 협력회사 직원 등 3만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삼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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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벽돌에 기와 얹은 성당, 구한말 신부 숨겨준 송광사 …
전북 익산에 있는 나바위 성지 성당.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한옥 성당이다. 아름다운 순례길은 길이 240㎞의 대형 트레일이다. 전라북도 전주시(32㎞)·완주군(80.4㎞)·김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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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화 이끈 TK 3대 도시 대표 업종 얼굴이 바뀐다
사무용 건물인지 분간하기 힘들 만큼 세련된 공장 건물, 각종 제품을 싣고 쭉 뻗은 6차로 도로를 분주하게 오가는 트럭들. 공장 건설이 한창인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 세천리 성서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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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돈’ 찾아 … 읍·면·동 도는 구미경실련
구미경실련이 도량동의 북봉산을 도심형 삼림욕장으로 활용할 것을 제안하자 지난해 4월 북봉산을 직접 답사한 남유진 구미시장(오른쪽). 왼쪽은 구미경실련 조근래 사무국장이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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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주 내륙 경제 중심 되려면 …
대구경북연구원과 광주발전연구원, 전남발전연구원이 대구·광주 연계협력권 동반 상생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3개 지역연구원은 23일 대구경북연구원 회의실에서 내륙 초광역 개발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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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다른 이름 ‘전기자동차 특별시’
대구시청 주차장에 있는 전기자동차와 충전기. 6일 한 직원이 차량 배터리를 충전하기 위해 카드인식시스템에 충전카드를 대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청 지하 주차장. 자동차 앞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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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AN을 위한 언더웨어 ‘무버진’ 일본상륙
㈜1234는 지난 11월 24일 일본 도쿄의 패션 중심지인 오모테산도힐에서 JEAN을 위한 언더웨어 무버진을 런칭했다. 무버진은 남성 신체의 하반신 형상과 움직임에 초점을 맞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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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임광·진흥아파트, 1억5천만원 할인분양 화제
[김영태기자] 경기도 고양에 `분양가 1억5000만원 할인`이라는 파격적인 분양 조건을 내건 아파트가 등장해 화제다. 일산 임광·진흥 아파트가 그 주인공이다. 이 아파트는 905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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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경상북도 지사의 단식이 남긴 것
송의호대구경북취재팀장 김관용 경상북도 지사가 과학벨트 입지 발표를 앞두고 단식 농성을 한 것은 뜻밖이었다. 국책사업 유치가 단식의 대상이 된 것은 낯설었다. 법 집행을 책임진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