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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국가홍보와 영자신문
정부시책에 대한 국민의 지지율이 저조한 때면 정부의 공보기능에 대한 문제점들이 종종 지적되곤 한다. 최소한 국내 홍보기능에 대해서는 언론과 정치권에서 모두 관심을 가지고 대안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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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언론' 중앙일보에 바란다]허재.최진실씨 外
언론의 생명은 객관성과 공정성이다. 중앙일보는 작은 기사에도 기자의 E메일 주소를 넣는다. 그 만큼 책임의식이 필요하다. 독자가 무엇을 원하는가 잘 파악, 전달해 달라. 독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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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문화센터 '서소문 시대'
1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중앙문화센터가 '서소문 시대' 를 개막한다. 서소문에 전용 건물을 마련하고 99년 신학기 수강생을 모집에 나선 것. 17년간의 '운현궁 시대' 를 통해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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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포커스] 일본미디어의 변혁
일본의 양심으로 불려 온 아사히 (朝日) 신문의 마쓰시타 무네유키 (松下宗之.65) 사장이 지난 9일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 일본의 신문방송업은 이미 시작된 역사의 격동에 휘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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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기자의 세계 틈새시장 보고서 '달러가 보인다'출간
'신문구독률 16%인 포르투갈에서는 상품마케팅을 할 때 신문광고를 이용하는 것은 금물. 최근 공중 화장실 개조 붐이 일고 있는 중국에는 화장실 용품이 유망한 수출품목. 한 집에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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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아웃소싱 세미나
중앙이코노미스트는 '구조조정시대의 핵심전략 - 아웃소싱' 을 주제로 제3차 이코노미스트 지식경영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이번 세미나는 아웃소싱 (외부조달) 을 도입한 국내외 25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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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가 반가울때 섭섭할때]
중앙일보에 대한 독자들의 속마음은 어떤 것일까. 반갑고 고맙고 마음에 드는 것이 있는가 하면 섭섭하고 빕고 속에 안 차는 부분도 있을 것이다. 항상 독자제일주의를 펴온 중앙일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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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골프장 잔디 첫 특허등록 상품화 外
*** 골프장 잔디 첫 특허등록 ○…골프장 잔디도 상품화시대를 맞았다. 안양베네스트골프클럽을 운영하는 삼성에버랜드㈜는 국내토양에 가장 적합한 잔디인 '안양 중지' 를 업계 최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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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영남사업본부' 출범
중앙일보가 2기 지방자치 시대를 맞아 8월1일부터 '영남사업본부'를 신설, 가동합니다. 중앙일보는 영남지역 독자들에게 한층 가까이 가기우해 취재진과 판매·광고인력을 대폭 보강해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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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지 '창작과 비평'통권 100호 발간
"먼길을 어찌 다 가며 도중의 괴로움을 나눠줄 사람은 몇이나 될까?오직 뜻있는 이를 불러 모으고 새로운 재능을 찾음으로써 견딜 수 있을 것이오, 견디는 가운데 기약된 땅에 다가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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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신문의 날]변하는 신문만이 살아 남는다
컴퓨터 네트워크는 인쇄기를 위협하고 있다.신문의 위기를 예견하는 목소리도 들린다.하지만 인쇄매체의 종말론은 빗나가고 있다는 게 정설. 세계 유수의 신문들은 전자기술을 하위개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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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삼 칼럼]영화와 책과 삼겹살
불황이 빚어내는 풍속도는 나라마다 천차만별이다. 지난 1929년의 미국 대공황때 호황을 누린 곳은 영화관이었다.미국 국민들은 살림살이가 어려워져 다른 오락거리를 즐길 여유가 없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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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외보, 알찬 내용에 잡지 뺨치는 편집·디자인
사보에 대한 자조적 평가 하나. '사보는 사보 (社報) 아닌 자화자찬 식의 사보 (使報) 거나 누구도 보지 않는 사보 (死報) 다.' 당연히 그럴 게다. 하지만 고객을 주독자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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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매거진 '웹진' 1년새 20여종 등장…표현의 자유 '무한대'
인터넷은 미국 서부개척시대의 모습을 짐작케 한다. 아무 데나 깃발만 꽂으면 내 '땅' 이다. 게다가 원주민인 인디언을 몰아내야 한다는 부담도 없다. 이론적으로 인터넷은 무한한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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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듯한 보통미인…잡지 '샘이 깊은 물' 표지모델 철학
마음을 쏠리게 하는 흑백사진 한장. 단아한 모습의 한 여성이 미소를 짓고 있다. 왠지 낯설지 않다. 지성미도 느껴진다. 이 정도 힌트라면 한 잡지의 표지를 떠올릴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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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도쿄대 고바야시 교수-호남대 김명중 교수
다채널위성TV방송은 개인과 가족.사회, 그리고 케이블TV등 기존 미디어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한국과 관련산업의 여건이 비교적 유사한 다채널위성방송의 '천국' 일본의 현재.미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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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도 세월따라 사회환경따라 유행탄다
'영자의 전성시대' 는 이미 신화가 됐다. 지금은 '옥경이' 를 노래하는 구세대 앞에서 신세대는 '오, 지니~' 를 외친다. 비록 영화나 노래제목에 나타나는 몇자 안되는 이름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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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436. 誌 잡지
カン : いつも買 (か) っている誌 (ざっし) はありますか. 古賀 : 週刊 (しゅうかん) の綜合情報誌 (そうごうじょうほうし) と月刊 (げっかん) のファッション誌を買っていますけ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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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금융시대 강건너 불 아니다
'산체스 리포트'가 그리는 전자금융의 미래상은 은행의 역할이 1백80도는 아니라도 1백70도쯤 바뀌는 인상을 준다.현실을 보더라도 둑이 물을 가두듯 돈을 비축하는 역할은 이미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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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교과서에 수필실린 와타나베 길용
88년 서울 올림픽에 즈음해 일본에선 한글배우기 바람이 불기시작했다.그리고 그 바람은 올림픽이 서울을 떠난지 10년이 돼가는 지금도 잦을 줄을 모른다.이런 현상을 지켜보며 새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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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스파크" 발행인 오규정씨 '김홍도 춘화' 실어 구속
미국의 여성누드잡지 『펜트하우스』한국판을 발간한 혐의로 92년2월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던 오규정(吳圭珽.44)씨가 9일 조선시대 풍속화가인 단원(檀園)김홍도(金弘道)의 음화(淫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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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독자 여러분께 드립니다
저희는 지난 한주일여를 비통하고 참담한 심정속에서 보냈습니다. 앞뒤 사정이야 어떻든 지난 15일에 일어난 지방 지국판매원들의 치사상사건은 국민과 독자여러분께 큰 실망과 놀라움을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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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독자 여러분께 드립니다
저희는 지난 한주일여를 비통하고 참담한 심정속에서 보냈습니다. 앞뒤 사정이야 어떻든 지난 15일에 일어난 지방 지국판매원들의 치사상사건은 국민과 독자여러분께 큰 실망과 놀라움을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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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독자 여러분께-중앙일보 조간화 한돌을 맞아
중앙일보가 보다 충실하고 알찬 정보를 독자 여러분께 전하고 21세기 세계 초일류 언론매체로 도약하겠다는 목표아래 석간에서조간체제로 전환한지 오늘로 만 1년이 되었습니다. 조간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