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방한

「나눔의 날」부산·대구 대 집전

『특별취재반』교황의 방한사흘째는 「그리스도」의 피와 살을 나누는 「나눔의 날」-. 「요한·바오로」 2세는 5일 낮 대구와 부산을 찾아 야외 군중집회를 갖고 청소년·근로자·농어민을

로마교포소년 격려 전대통령, 편지 보내

전두환 대통령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로마에 살고 있는 교포소년 백원규군(14·로마외국인중학교 2년)에게 편지를 보내 격려했다. 전대통령의 이 편지는 백군이 보낸 편지에 대한 답장

3형제가 모두 사제의 길로

『3형제가 모두 사제가 되면 가문의 대는 누가 잇겠느냐며 막내의 신학대학지원을 완강히 반대하시다 끝내 모든 것을 주님의 뜻으로 돌리고 승낙해 주셨던 아버님의 영전에 이 기쁨 올리고

부인동반 않은 특례

대신 김수환 추기경이 교황과 같이 타고 절두산 행사장을 거쳐 교황청대사관까지 안내한 것도 교황방한에 따른 3자 관계를 잘 설명해주는 일. 외국원수에게 베푸는 대통령의 만찬 및 주로

각국 사제 2천명이 순례|김대건신부 유해모신「미리내 마을」

「요한·바오로」2세 교황의 방한을 온 국민이 기쁨으로 맞이하는 가운데도 더욱 큰 기쁨과 감격으로 설레는 마을이 있다. 경기도안성군 양성면미산리속칭 미리내-. 교황방한을 계기로 「성

교황 방한 이틀째는 「화해의 날」|광주·소록도에 복음선포

교황의 한국방문 이틀째는「화해의 날」-.「요한·바오로」2세는 4일 화해와 사람을 주제로 전남광주와 국립 소록도병원을 찾아 복음을 선포했다. 교황 무등 경기장 집회강론을 통해 『용서

교황 위해 정보주면 3천만원 포상

경찰은 4일 방한중인 교황과 그 수행원들을 위해하려는 음모를 신고하는 시민에게 3천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키로 했다.

"교황알현통해 영생믿게 됐어요"

폭력의 상처를 사랑의 손길로 쓰다듬었다. 그 사랑의 손길따라 영생은 믿음으로 피어났다. '평화와 화해'의 사도로, 상처받고 고뇌하는 겨레의 가슴속으로 갖추어 든 로마교황 '요한 바

오늘은 매우 행복한날

전대통령과 교황은 이어 자리를 대 접견실로 옮겨 양측의 고위관리들을 서로 소개했다. 교황은 진의종 총리에게는『중책을 맡았다』 고 말하는 등 우리측인사들과 일일이 짤막한 대화를 나눴

"이 조용한 아침의 나라에 평화가…"

○…교황「요한·바오로」2세는 3일 하오4시45분 정상회담을 갖기 위해 청와대를 예방, 현관에서 전두환 대통령의 영접을 받았다. 교황은 먼저 방명록에 영어로 『이 조용한 아침의 나

무등벌서 72명에 성세·견진

【광주=특별취재반】평화의 사도 교황 '요한 바오로'2세 성하의 순례발길이 사랑과 희망·축복에 목마른 땅 광주를 찾았다. 교황성하의 방한 이틀째를 맞은 광주에서의 행사주제는 '화해'

"미래를 향한 큰 희망을 안고 왔다. "

포용하고 어깨 두드려

한국 천주교주교단을 대표해서는 김 추기경이 폴란드의 야스나 고라 (빛의 언덕) 성모상께 드리는 대형 봉헌초 한 자루를 선물. 선물 증서에는『폴란드 겨레와 한마음 되어 기도 드리는

비상근무 소방관 순직

2일 하오10시30분쯤 서울강남소방서 천호파출소에서 교황방한으로 비상근무중 김양옥소방교(35)가 과로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교황 방한 기념우표

체신부는 3일 「교황 요한바오로2세 방한 기념우표」(사진)와 우표첩·우표책을 발행,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한다. 이 기념우표는 교황얼굴을 도안으로한 70원짜리 흑색1종과 원색1종으로

로마교황의 방한

로마교황「요한·바오로」 2세가 3일 서울에 왔다. 그는 3만8천5백km의 역사적인 「목자의 순례」 첫 방문지인 우리 나라에 온 것이다. 그의 방한자체가 처음일 뿐 아니라 교황청역사

교황, 한국 땅에 입맞추다

세계8억 가톨릭 인구의 사목통괄자 교황「요한·바오로」2세가 3일 하오2시11분 김포공항에 도착, 한국 땅을 밟았다. 김수환 추기경 등의 기내영접을 받은 교황은 트랩을 내리자마자 무

전두환 대통령 교황 환영사

「요한·바오로」2세 교황성하와 내외귀빈 여러분. 본인은 오늘 세계 가톨릭 교회의 최고 영도자이시며 평화의 사도이신 교황성하의 역사적인 한국방문을 기쁘게 생각하면서 온 국민과 더불어

각 정당, 교황환영 성명

각 정당은 3일 교황 「요한·바오로」 2세의 방한을 환영하는 성명을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김용태 민정당대변인=교황성하의 방한은 천주교도의 경사만이 아니라 국민적 경사다. 이번

"교황도 골키퍼, 나도 골키퍼"

○…전두환 대통령은 2일「슐츠」미 국무장관의 예방을 받고 50분간 환담한 후 1시간30분 동안 점심을 함께 하며 「레이건」대통령의 중공방문 결과에 대해 의견을 교환. 전대통령은 『

환영교황...이땅에 빛을|요한 바오로2세 서울에 오던날

한반도 온겨레에 평화와 희망의 빛을 내려주소서-. 3일 세계8억가톨릭 수장이자 평화의 사도 교황 요한 바오로2세가 붕정만리 순례의 첫발을 서울 김포에 딛고 이땅에 축복의 입맞춤을

분단의 땅에 「화해의 사도」로

○…방한 길에 오른 교황「요한·바오로」 2세는 2일 상오9시20분(로마시간)께 전용 헬리콥터 편으로 로마의 레오나르도다빈치 공항에 도착, 태극기와 교황기를 들고 『교황만세』를 외치

희생된 KAL승객에|주의 자비 베풀길

【페어뱅크스 UPI=본사특약】3일 새벽 미 알래스카주 페어뱅크스 공항을 떠나 방한 길에 오른 교황「요한·바오로」2세는 첫 방문 국인 한국으로 오는 도중 알래스카와 서울사이의 R-2

역광선

교황 「요한·바오로」2세 방한. 온 누리에 주님의 은총을 내리소서. 90년대 무역공책 수립. 장기적인 안목을 뒤늦게나마 기르려고. 농고졸업생에 현역입영 면제. 머루랑 다래랑 먹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