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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박리혜 부부의 코리안 특급 밥상
남편은 아내의 요리를 응원하며“정성 들인 요리 하나로 마음을 전하고 행복을 일궈낸다”라고 말했다. 요리는 요리 자체를 넘어 가족 소통의 도구라는 생각이 든다.‘ 요리=소통’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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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케이블TV 채널 총정리
24시간 브라운관을 가득 메운 100여 개의 케이블 채널이 시청자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합니다. 케이블TV 시청 가구 수가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할 정도라고 하니 그 인기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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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릭 소스 스테이크가 저와 찬호씨 맺어줬죠”
한 사람, 남편 박찬호 선수만을 위해 요리하던 박리혜씨가 그 레시피와 사연을 책으로 공개했다. [중앙북스 제공] “어머니께는 죄송하지만 제 입맛이 약간 변했어요. 33년과 3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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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성마비 장애 딛고 미국 대학 강단에 선 정유선 박사 모녀의 끝없는 도전과 감동
행여 다칠까, 상처받진 않을까 걱정시키던 딸은 대학교수로, 두 아이의 엄마로 당당하게 살고 있었지만, 어머니는 여전히 어린아이 대하듯 다 자란 딸의 손을 꼭 붙들고 있었다.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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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승리에 생일·결혼기념일까지 겹친 MB
19일은 이명박 대통령에게 의미가 컸다. 대선에서 승리한 지 꼭 1년이 되는 날이자 67번째 생일이며 38번째 결혼기념일이었다. 이 대통령은 “일을 열심히 하다 보면 결혼기념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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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월드] 중국 개혁개방 선포 30주년
앵커: 지구촌 소식을 중앙일보 국제부문 기자들로부터 직접 들어보는 ‘생생 월드’ 시간입니다. 오늘은 정용환 기자와 얘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정 기자, 안녕하세요. 기자: 네, 안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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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북송 재일교포 9만명 … 일본은 그들을 ‘추방’했다
북한행 엑서더스 테사 모리스 - 스즈키 지음 한철호 옮김, 책과함께, 446쪽, 1만8000원 남쪽에서는 ‘북송’이라 부른다. 북쪽에서는 ‘귀국’이라고 한다. 1959년 말부터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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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차별 딛고 西일본 최대 노인 요양시설 설립
재일교포 강인수(64·사진) 야치요(八千代)병원 이사장은 일본에선 알아주는 의료사업가다. 그는 히로시마(廣島) 인근에 병원 기능을 지닌 노인 전용 요양시설 ‘메리 하우스’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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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MBA가는길] 서울대 MBA 다녀보니
“타이코(Tyco) 그룹은 사업 다각화를 통해 여러 사양산업의 한계를 극복했습니다.” 지난달 25일 서울대 글로벌MBA ‘기업 전략(Corporate Strategy)’수업.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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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반세기’ 패티 김 “50년 전 내 몸매·얼굴, 이효리 저리가라였어”
패티 김은 자신의 목소리를 불꽃이 이글이글거리는 빨간색으로, 향기로 치면 라일락·재스민향에 비견했다. 은은하면서도 강렬하다면서…. [사진=박종근 기자]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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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전 내 몸매·얼굴, 이효리 저리가라였어"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기획사 사무실로 환한 미소의 패티 김이 들어섰다. “지금껏 본 헤어스타일 중 가장 마음에 든다”는 기자의 말에 그의미소가 더욱 환해졌다. 벽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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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70년 넘게 배뱅이 인생 … 아직도 무대 서면 떨려”
이은관 선생은 매년 제자들과 창작극 발표회를 연다. 그는 여전히 무대에선 떨린다고 했다. “우리 집안에 소리하는 사람은 (나 말고) 없어”라고 말하는 이은관 선생. 그는 증손자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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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미스 유니버시티' 최고 영예 지·덕·체 뽑혔다
44개국 46명의 미인이 참가한 제20회 월드 미스 유니버시티 세계대회가 1일 밤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렸다. 지·덕·체 등 12명의 수상자가 포즈를 취했다(왼쪽부터). 야신 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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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사람] ‘金의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민족차별을 외치며 인질극을 벌였던 ‘김희로(본명:권희로)’를 기억하는가? 그렇다면 영화 은? 일본열도를 뒤흔들었던 이 남자도 이제 80줄에 가까워졌다. 얼마 남지 않은 삶의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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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그곳에 학교가 있었다
선생님이 부모 같고 급우가 형제 같은 … 우리네 입시지옥선 잊혀진 지 오래인 '공동체' 일본땅의 조선인에겐 학교가 우주의 중심이었다 다큐멘터리 영화 '우리 학교'(29일 개봉)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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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은 기자의 톡톡토크] “영화속 캐릭터는 내 친구”
영화, 좋아하시나요? 아니, 가끔 보시나요? 마지막으로 본 것이 언제인지 기억조차 나지 않나요? 삶이 고단하군요. 팍팍한 인생사 지루한 거, 맞죠? 영화 에서는 이런 대사가 흐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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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나의 선택 나의 패션 55. 하와이 패션쇼
1965년 미국 하와이 로열호텔에서 열린 패션쇼 무대에서 필자가 디자인한 원피스 차림으로 걷고 있는 미국인 모델. 1962년 아시아.태평양 영화제에 참가할 여배우들의 의상을 준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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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언약식' 가수 김정민, 9살 연하 일본 인기 여가수와 10월21일 결혼
‘슬픈 언약식’의 가수 김정민이 일본의 인기 여가수와 오는 10월21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일렉트로닉 밴드 리플레이의 리드싱어 및 CBS 라디오 DJ로 활약하고 있는 김정민(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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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고객을 꽉 잡아라"
부자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은행의 프라이빗 뱅킹(Private Banking)이 강화되고 있다. PB사업은 금융회사에 수익 기여도가 높은 최상위 고객에게 전통적인 은행 업무는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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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관대첩비 반환 ‘숨은 공로자’ 재일교포 하갑순씨
[사진=조용철 기자] 미수(米壽.88세)를 한해 앞둔 하갑순 북관대첩비환국범민족운동본부 공동집행위원장은 "좋지, 좋아"라는 말을 거듭했다. "이제 걱정이 없다"며 기뻐했다.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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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얘깃감을 찾아 충무로, 소설을 뒤적이다
소설가 황석영씨는 최근 보람영화사와 소설 '심청'의 영화화에 합의했다. 정식계약이 체결되면 황씨는 '무기의 그늘'과'오래된 정원'까지 한 작가의 소설 세 편이 동시에 스크린에 옮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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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부산으로] "다음 영화는 한국 여성 얘기죠"
"한국은 제 정체성의 뿌리죠. 그 속에 지금의 내가 있으니까요." '연어'들이 부산으로 돌아오고 있다. 이국땅에서 태어났거나 자란 교포 감독들이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는 모국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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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별난교수 동의과학대 '김명자'
"중국을 정확하게 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동의과학대 김명자(41.여.국제관광계열.사진) 교수는 비즈니스 중국어를 강의할 때마다 학생들에게 입버릇처럼 이 말을 한다.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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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키즈] '여기는 천국이 아니야'
"고모가 더러운 까만 물이 담긴 컵을 나에게 주었다. 거품이 올라오는 것이 보였다. 맛을 조금 보았다. 내 입 속을 콕콕 쏘고 있어서 작은 생선가시를 삼켰을 때처럼 목이 아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