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커스] 병원도 윤창중 같은 성희롱 많다···여자전공의 42%가 경험
“영상학과 같은 경우에는 방사선을 쪼이고 해야 하니까 임신을 안 한다는 각서를 쓴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이래저래 하다 보면 여자들은 갈 수 있는 과가 없어요. 내과 같은 경우도 수
-
창의성·개성·차별성·수월성 떠 받드는 기풍 공유하라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박근혜 정부의 제1 국정목표인 창조경제의 청사진이 아직 제시되지 않아 그 개념과 실현 방안을 놓고 의견이 분분한 것 같다. 창조경제는 2001
-
창의성·개성·차별성·수월성 떠 받드는 기풍 공유하라
박근혜 정부의 제1 국정목표인 창조경제의 청사진이 아직 제시되지 않아 그 개념과 실현 방안을 놓고 의견이 분분한 것 같다.창조경제는 2001년 7월 영국의 경영전략 전문가인 존
-
올해 집단지성 화두, 일상의 역발상
TED(Technology·Entertainment·Design의 머리글자) 홈페이지에 등록된 1400여 개의 동영상 가운데 “교육이 창의성을 말살한다”는 교육학자 켄 로빈슨의 강
-
[사설] 반쪽 교육감으론 교육문제 못 푼다
다음 달 19일 대통령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선거 출마 후보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지난 2일 보수 성향의 단체들이 문용린 전 교육부 장관을, 13일엔 전교조 등 진
-
[인터뷰] 장애인 학교 김형일 나사렛새꿈 교장
최근 법원이 ‘천안판 도가니’로 불리는 천안지역 장애인학교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피고인에게 중형을 선고하는 등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가 천안지역에서 큰 이슈가 됐다. 재발방지
-
맨해튼 할렘 학교 ‘봉산탈춤 기적’
전교생이 한국어를 배우는 맨해튼 데모크라시 프렙 차터스쿨은 1일(현지시간) 제3회 한국의 밤 행사를 열었다. 재학생은 모두 흑인·히스패닉이며 이날 이들은 봉산탈춤과 태권도, 아리랑
-
[송호근 칼럼] 최시중과 곽노현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 며칠 전 비바람에 봄꽃이 졌다. 속절없이 떨어져 누운 저 봄꽃의 조락은 매양 겪는 일이기에 새삼스러울 것은 없건만, 왠지 가슴 한편이 서늘해진 것은 권력실
-
다른 어떤 아름다운 가능성을 찾아
자유테크놀로지(FAT) 외, ‘Eye Writer’, 2009 - 눈동자만을 움직여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릴 수 있게 한 시각 보조장치다. 루게릭병에 걸린 친구를 위해 아티스트 자
-
3D 해양생태도감 시리즈 "해양생태동화“
(주)이랑애니픽스(대표 김대곤)는 창의적이며 진취적인 집단으로 아트엔터테인먼트형 콘텐츠 개발 및 제작사로서 고품질의 디지털 콘텐츠 및 디자인 개발 전문 벤쳐 인증기업이다. (주)이
-
새로운 패러다임 탄생의 고통 불가피 … 국민이 누굴 뽑느냐에 ‘국운’ 달려
중앙SUNDAY가 연중기획 ‘한국사회 대논쟁’을 시작한다. 본격 토론에 앞서 가진 첫 모임에서 참석자들은 ‘불확실성의 시대’가 시작됐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왼쪽부터 정진성(서울
-
[이영아의 여론女論] 1937년 ‘왕따’ 여학생의 자살
이영아명지대 방목기초교육대학 교수 1937년 1월 한 여학생이 학교 뒷산 소나무에 목을 맸다. 그녀의 이름은 문창숙. 당시 이화여전 문과 1학년에 재학 중이었다. 제주도 출신인 그
-
[j Global] 전과자 출신의 영국 감독 톰 매길 “살인죄 복역자 8명 출연시켰죠”
꿈 많은 소년이 있었다. 그러나 그 소년은 13세 때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서 영국 본토로 이주하며 꿈을 잃는다. 아일랜드 출신이라는 이유로 학교에서 집단 따돌림(왕따)을 당한 뒤
-
[한국대표교육브랜드-황수경영어뮤지컬] 영어가 즐거워지는 신개념 영어공부법, 영어예술교육
새로운 영어교육 전략? 영어예술 교육 지난해 말 대통령자문기구인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의 건의로 초중등 영어교육과정이 글쓰기, 말하기 등 의사소통 능력 강화를 위한 교육으로 개편될
-
백악에 기댄 궁궐, 뒤편엔 왕이 거닐던 ‘비밀의 정원’
일본 궁내청 소장 ‘창덕궁 사진첩’에 실린 이왕직 청사. 1917년 이전에 찍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 건물은 60년 화재로 없어졌고 금천 양편의 회화나무는 남아 당시의 아픈 역사
-
[서소문 포럼] 일본의 ‘무사도 정신’ 은 뻥이다
1957년에 나온 영화 ‘콰이강의 다리’엔 이런 대사가 나온다. “너희 놈들이 부시도(武士道)에 대해 뭘 알아!” 일본군 포로수용소장 사이토 대령이 영국군 포로들에게 내뱉은 말이
-
체벌 전면 금지, 어떻게 봐야 하나
학생 체벌은 교육적으로 필요한 것일까, 아니면 또 다른 폭력일 뿐일까. 서울시교육청이 각급 학교에서의 체벌을 전면 금지키로 한 방침을 놓고 교원·시민단체들이 저마다 환영과 반대 의
-
[시론] 학생이 평가 싫어 거리로 나선다고?
지난 1일 소위 진보성향의 서울시교육감이 취임한 이후 불과 며칠 사이에 우리 교육계의 일대 격변을 예고하는 사건들이 연일 보도되고 있다. 그중 특별히 시선을 끄는 것은 전국에 걸
-
진보 6 - 보수 10명 … 교육감들 ‘이념의 키’ 맞추는 게 관건
1일 전국 자치단체의 교육자치 닻이 오른다. 지난달 2일 주민이 직접 뽑은 교육감이 동시에 취임하면서 ‘직선 교육감 시대’가 열리는 것이다. 이날부터 교육감들 간 경쟁도 시작됐다.
-
[사설] 전교조는 정치를 떠나 ‘참교육’으로 돌아가라
교육과학기술부가 전교조의 ‘정치 교사’ 134명을 파면·해임하기로 했다. 모두가 민노당에 당비를 내고 시국선언에 참여한 혐의로 기소된 교사들이다. 유·무죄가 엇갈린 1심 판결을 최
-
사색이 머무는 공간로스앤젤레스 대한인국민회
1.대한인국민회 기념관은 4개 전시실에서 이민자 생활, 국민회 활동상을 보여 주고 있다. 2.대한인국민회관은 원래 샌프란시스코에 세워졌다. 하지만 대한인국민회가 LA로 옮겨 오면
-
[내 생각은…] 다문화 끌어안는 ‘열린 사회’로 가자
미국에선 영어를 모르고도 운전면허증을 딸 수 있다. 스페인어·한국어·일본어·중국어 등 다양한 언어로 시험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이다. 외국인의 유입에 매우 엄격한 미국이 이런 제도를
-
[중앙시평] 대학이 교육을 국제화하는 까닭은?
“국경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자 설국이었다. 밤의 밑바닥이 하얗게 변했다.”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설국』이 불현듯 떠오른 것은 방금 긴 터널을 빠져나왔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필자
-
‘전문가 집단’ 조 박사 가족은 …
조남준 박사의 가족은 예를 찾기 힘들 정도의 전문가 집단, 박사 집안이다. 부친인 조백제(72) 서울디지털대학 총장은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 회계학 박사 출신의 교육자이자 정보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