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S·DJ정부 때 교육제도 개혁 위원 활동
김신일 후보자는 39년간 대학 강단에 섰던 교육학자다. 13년간은 서울여대에서, 나머지는 서울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다 올 2월 정년 퇴임했다. YS(김영삼) 정부 때 교육개혁위원을
-
국제중·자사고 설립 탄력 받을 듯
지난달 31일 울산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 14개 시.도에서 제5대 교육위원 선거가 실시됐다. 교육위원은 '교육계의 국회의원'이라 불릴 정도로 시.도 교육청의 교육정책 수립에 영향을
-
김병준 교육부총리 사의 … 13일간의 드라마
김병준 교육부총리가 사의를 표명한 2일 교육부 직원들이 부총리실 앞에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김태성 기자 "노무현 정부에서 더 이상의 극적인 드라마는 없다." 김병준 교육부총
-
일요일의 반격… 김 부총리 "국회 청문회 열어달라"
김병준 교육부총리는 30일 낮 12시30분쯤 서울 세종로 정부 중앙청사 집무실에 출근했다. 점심은 주문한 도시락으로 해결했다. 비서실은 "부총리가 점심식사 후 국민대 교수시절 제
-
"교육개혁위한 목소리 낼 것"
26일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선 교육 개혁을 주창하는 시민단체인 '교육선진화운동본부' 의 발족식이 열렸다.이날 행사엔 대표인 이명현 전 교육부장관 등 90여명의 교육계 인사와
-
"겉으론 개혁 표방하는 386 속내는 중산층 편입 다툼"
김진경(53) 전 청와대 교육문화비서관은 15일 "청와대를 떠난 지 두 달 됐지만 쓰고 싶은 글 맘껏 쓸 수 있어 야인 생활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그는 정태인 전 청와대 국민경제
-
대법관 구성 이렇게 바뀐다
이용훈 대법원장이 7일 임명 제청한 5명의 대법관 후보는 모두 법원과 검찰의 정통 엘리트 코스를 밟은 인물이다. 특히 후보자 5명 중 3명(이홍훈.김능환.안대희)이 경기고 출신이
-
'무릎 꿇은 교사' 사태 교사·학부모 단체 '집단충돌'
청주의 H초등학교 여교사가 학부모에게 무릎을 꿇고 사과한 사건의 파장이 심상치 않다. 교육 당국과 교원 단체, 학부모 단체가 서로 상대방을 공개 비난하고 있다. 교육 당국이 학부
-
저소득층 돕는 '방과 후 학교' 기업 참여 논란
경남의 H초등학교 본관 3층에서는 '영어마을' 시설을 뜯어내는 공사가 한창이다. 이 시설은 학습지 업체인 W사가 지난달 만든 것이다. W사는 학교 측과 이번 학기부터 방과 후 특기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교육법]
제1장 교육법의 기본 제1조 교육은 나라의 흥망과 민족의 장래운명을 결정하는 중요한 사업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교육법은 교육사업에서 제도와 질서를 엄격히 세워 사회주의교육을
-
내년 중·고 신입생 배정 비상
사학단체와 종교계가 개정 사학법에 대해 초강경 투쟁 방침을 밝힌 가운데 김진표 교육부총리(오른쪽)가 15일 오전 지관 조계종 총무원장을 찾아가 개정 사학법안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협
-
[사설] 교육 위기 몰고올 사학법 강행처리
사립학교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됐다. 한나라당 의원들이 격렬히 반대하는 가운데 국회의장이 직권상정한 개정안을 열린우리당.민주당.민노당이 합작해 강행처리한 것이다. 이 과정에서 여
-
[NIE] 올 대입 논술 예상되는 시사 주제
대다수 대학들은 올해 대입 논술시험에서 주제와 제시문의 난이도를 높여 변별력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의 논술가이드라인 때문에 영어 제시문 출제가 어려워져 그렇다. 논술에서
-
[디지털국회] 민주주의가 공권력 무력화 빌미 될 수 없다
민주주의의 진전과 공권력의 무력화; 각종 결사체의 이기적 행보를 경고한다. 최근 우리사회에 민주주의가 진전되면서 각종 결사체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우리헌법이 집회 및 결사의 자
-
[이슈 추적] 교원평가, 이미 하고 있는 학교는 …
합리적 교원평가 실현을 위한 학부모·시민연대(교평연대) 회원들이 8일 서울 세실레스 토랑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원평가제 시범 실시 수용을 촉구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교원평가제 실
-
[지금 전교조는…] 3. '교육여건 개선'명분 정책 좌지우지
4일 전교조 집행부가 서울 영등포 사무실에서 교원평가 강행에 대한 반대입장을 밝히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서울=뉴시스] 4일 오전 3시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16층 회의실.
-
[사설] 교원평가제 반드시 실시돼야 한다
교원평가제가 이달 중순부터 전국 48개 초.중.고에서 시범 실시된다. 교육부는 4개월 동안 전교조.교총.학부모단체와 교원평가제 방안을 논의해 왔다. 그러나 평가 내용.대상.방법에
-
[중앙 포럼] 자전거 정치
'자전거 경영'이라는 말이 있다. 연방 페달을 밟아 달리는 자전거처럼 남의 돈을 계속 빌려 이런 저런 투자를 하며 기업을 굴려간다는 뜻이다. 빌리고, 벌고, 갚고, 또 빌리고 벌어
-
"사람을 등급화하는 현행 제도는 비인간적"
당초 '입시경쟁교육의 희생된 학생들을 위한 촛불추모제'로 준비된 이 날 행사는 일부 학생들이 촛불을 켠 가운데 약 1시간 반만에 마무리됐다. 물리적 충돌같은 상황은 벌어지지 않았
-
학부모·학생·동료교사 참여 새 교원평가 2007년 시행
학부모와 학생이 참여하는 교원평가가 이르면 2007년부터 모든 초.중.고교에서 실시된다. 이 평가대상에는 교장도 포함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일 이러한 내용의 교원평가제도 개선안을
-
[이슈 인터뷰] 김진표 교육 부총리
그동안 교육부 수장 자리는 주로 대학 교수들의 몫이었고, 그것이 어느 정도 당연하게 여겨져 온 게 사실이다. 경제부총리까지 지낸 경제통관료 출신인 김진표 교육부총리의 임명이 교육
-
[시론] 교원평가제 시급하다
대입 부정과 내신 조작 등 각종 교육 비리들이 잇따라 터지고 있다. 이런 고질적 병리현상들이 사라지지 않는 것은 교직사회가 시대정신의 흐름을 제대로 읽지 못하고 근본적인 처방을 잘
-
[노무현 정부 2년] 上. 자리잡은 실용노선…정권운영 성적표
▶ 지금은 … 개혁피로와 경제침체로 지난 2년간 민심이 요동쳤다.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해 말부터 '선진 한국론'을 설파하고 과감한 인사정책을 통해 실용주의 노선을 뚜렷하게 부각했다
-
"영국 켈리 교육부 장관은 '오푸스 데이' 회원이었다"
영국의 루스 켈리(36) 교육부 장관이 '오푸스 데이(Opus Dei)' 회원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미모의 켈리 장관은 지난 16일 부분 개각에서 최연소 여성 장관에 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