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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노현, 공립교사 3명 특채 뜻대로 간다
전교조 출신 교사 3명을 공립교사로 특채했던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29일 ‘임용을 취소하라’는 교육과학기술부의 요구에 “재고를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교과부 지시를 따르지 않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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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곽노현식 인사, 진보 욕 먹인다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최근 보여준 인사(人事) 행태는 평소 자신이 말해온 원칙에 부합하지 않는다. 그는 그동안 여러 차례 인사의 핵심적인 원칙인 공정성(公正性)을 강조했다.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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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광주교육청, 교사 채용 시험을 조작하다니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사립학교 교사 5명을 공립 교사로 특채하는 과정에서 특채 시험 점수를 조작해 합격자를 바꿔치기한 것으로 교육과학기술부 감사에서 드러났다. 공립 음악교사로 특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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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교육감 직선제 폐지하자
교육감 선출 방식 개선 문제가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교육감 선거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진보진영 내 경쟁 후보에게 후보 사퇴 대가로 2억원을 준 의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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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광장] 사학법 개정 공약 반드시 지켜야
김성영사학진흥법제정국민운동본부 공동대표 4월 임시국회가 열리고 있다. 교육계가 이번 4월 국회에 기대를 거는 것은 해를 여러 번 넘긴 ‘사학법 개정’에 대한 목마름 때문이다.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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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비리 차단” 칼 빼들다
장휘국 광주시 교육감은 교육감실에 직통 전화기(062-380-4000)를 설치, 교육 비리와 관련된 신고를 직접 받고 있다. 제보자의 신분은 보호하며, 조사 결과 등에 따라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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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 비리 초등교장 13명 퇴출
수학여행 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금품을 받은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현직 서울지역 초등학교 교장 13명이 한꺼번에 교육계에서 퇴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게다가 수학여행 비리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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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택 전 교육감에게 인사 뇌물…현직 교장·교감 등 19명 파면·해임
공정택 전 서울시교육감에게 인사 청탁 대가로 뇌물을 건넸던 서울 지역 현직 교장·교감 등 19명이 현직에서 퇴출됐다. 앞서 파면된 7명을 포함하면 인사 비리 관련 퇴출자는 모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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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장 해임 아닌 파면” 교육계 쇼크
공정택 전 서울시교육감에게 돈을 건넨 김태서 서울 동부교육장과 전병화 북부교육장이 파면됐다는 소식이 알려진 16일 교육계는 종일 술렁였다. 초강수 징계에 충격을 받은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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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택 비리’연루 교육장 2명 파면
공정택 전 교육감 관련 인사 비리에 연루된 현직 서울교육청 산하 지역 교육장 두 명이 파면됐다. 현직 교육장이 비리로 파면이라는 중징계를 받은 전례가 없는 데다 향후 비리 교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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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돈봉투 건넨 교육청 간부들 공개하고 처벌하라
교육계가 비리 온상으로 몰매를 맞는 데는 이유가 있다. 가장 깨끗하고 청렴한 공복(公僕)의 자세로 일선 교육행정을 이끌어야 할 교육청부터 부패의 늪에 빠져 있기 때문이다. 전남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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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간부·교장들 돈봉투 들고 당선인사 와”
장만채(52) 전남 교육감 당선자가 교육청 간부 여러 명이 인사차 오면서 돈 봉투를 들고 왔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장 당선자는 9일 기자들과 인터뷰에서 “당선된 직후 선거 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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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인사 비리 공정택 전 교육감 징역 5년 구형
서울서부지검은 9일 서울시교육청 인사 비리에 관여한 혐의(뇌물 등)로 구속 기소된 공정택(76) 전 서울시교육감에 대해 징역 5년에 벌금 2억1200만원, 추징금 1억4600만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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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진 유리창’ 같은 관행
좀 오래된 이야기이지만 ‘깨진 유리창(Broken Windows)’ 이론이라는 것이 있다. 사회범죄학자인 제임스 윌슨과 조지 켈링이 1982년 발표한 논문의 제목이다. 어느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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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감 선거 막판 보수·진보 세 대결
서울시교육감 선거를 이틀 앞둔 31일 보수·진보 진영의 사회 원로들이 막판 세몰이에 뛰어들었다. 두 진영의 사회·종교계 원로들이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을 경쟁적으로 쏟아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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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 선택의 날이 왔다 … 시장 후보들의 마지막 호소
결전의 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천안·아산에서 출마한 후보들은 마지막까지 숨가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이제 유권자의 선택만 남았다. 출마자들은 지난달 20일부터 본격적인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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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이력제 시행” “무능교사 퇴출” … 학력신장 방안 공방전
경남교육감은 도내 초·중등 교원 2만 8000여명의 인사권을 갖고 있다. 연간 예산 3조원을 집행하면서 학생 50만 명의 교육을 진두지휘한다. 그만큼 권한과 책임이 큰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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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감] 자사고 운영 “현행 유지” “찬성” “반대”… 최대 쟁점으로
광주교육감 선거는 안순일(65) 현 교육감에 맞서 전교조 광주지부장 출신의 장휘국(60) 교육위원과 고영을(53·여) 고구려대학 이사장, 김영수(64) 광주교육발전연구소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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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교육감 선거] 충남, 전임 2명 뇌물 하차 … ‘도덕성’이슈
과거 충남 교육감 선거의 쟁점은 ‘도덕성’ ‘반부패’였다. 선거로 당선된 교육감이 뇌물 수수 혐의가 드러나 잇따라 중도하차한 전례 때문이다. 충남에서는 13개월 전인 지난해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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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식’ 교육 놓고 보수·진보 대결
지난해 경기도교육감은 부산시의 1년 예산보다 많은 8조7100억원을 집행했다. 교육감은 2768개 공립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교원, 일반 행정직원 등 10만3800여 명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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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작은 비리라도 공직서 영원히 추방해야
천안함 침몰로 온 나라가 비탄에 빠져 있을 때 어느 건설업자의 검찰 스폰서 폭로와 감사원의 지방군수 뇌물 수수 발표는 우리 국민을 더욱 절망케 하고 있다. 교육비리 사건이 발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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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 천안·아산시장 후보를 만나다
6·2지방선거가 한 달도 남지 않았다.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뽑는 선거다. 현 정권의 중간 평가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정당과 관계없이 시민들은 천안·아산을 위해 몸을 아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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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 연루 교육공무원 10명 파면·해임
서울 지역 교육 비리에 연루돼 수사를 받은 현직 교장과 장학사 등 공무원 8명이 파면되고 2명이 해임됐다. 서울시교육청 이성희 교육감 권한대행(부교육감)은 6일 “비리에 연루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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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공정택 전 교육감, 뇌물 추가 수수 의혹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는 인사 청탁과 관련해 5900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지난달 26일 구속된 공정택(76) 전 서울시 교육감에게 추가로 돈을 건넨 혐의로 전·현직 서울시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