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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움·차병원과 함께하는 건강관리 갑상샘암
차움 내분비내과 김진우 교수가 갑상샘암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갑상샘암은 ‘거북이암’으로 불린다. 한번 걸리면 빠르게 퍼지는 암과 달리 진행 속도가 느려서다. 최근 갑상샘암으로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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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I 기준 살짝 넘기니 더 오래 사네
회사원 김모(49·여)씨는 얼마 전 헬스클럽을 찾았다가 트레이너로부터 “살을 빼라”는 얘기를 들었다. 김씨는 키 1m61㎝에 몸무게 58㎏로 약간 통통한 체형이다. 비만의 지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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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샘암 수술 명의, 안식월에 몽골로 간 까닭
장항석 교수(왼쪽)가 지난달 몽골국립암센터에서 자신이 수술한 환자를 살펴보고 있다.대학병원 외과 교수에게 안식월이란 매일 울리는 응급호출 소리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유일한 기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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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내시경 받으려면 3일 전부터 씨 있는 과일 섭취 금지
대장암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2010년 국내에서 2만5782명의 새로운 환자가 발생했다. 전체 암 환자의 12.8%를 차지해 갑상샘·위암에 이어 3위다.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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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입니다" 과잉 진단이 과잉 공포 불러
직장인 박모(29·여)씨는 2년 전 갑상샘 반절제술을 받았다. 좌우 한 쌍으로 이뤄진 갑상샘의 오른쪽 부분을 뗀 것이다. 그는 건강검진을 받던 중 초음파 검사에서 오른쪽 갑상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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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말기도 '표적 항암제' 투약으로 생존기간 4배 연장
서울대병원 김태유 교수(오른쪽)가 대장내시경 검사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대장 용종은 5~10년 뒤 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 [사진 서울대병원] 대장암 환자가 늘고 있다. 국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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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다고 탄산음료 벌컥벌컥 하루 2캔이면 아이들 건강 위험
군것질 좋아하는 아이가 하루에 먹는 첨가물의 양은 얼마나 될까. 아이스크림 한 종류에도 10여가지가 넘는 첨가물이 들어 있다. 특히 색깔이 선명하고 알록달록한 제품은 ‘첨가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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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식생활과 갑상샘암 발병 연관성 높아"
갑상샘암은 국내 암 발생률 1위다. 중앙암등록본부에 따르면 2010년 암으로 진단받은 20만2053명 중 3만6021명이 갑상샘암이었다. 전체 암 발생 비율의 17.8%다.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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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름 안생기는 봉합사, 쓰고 싶어도 안된다니!
외과 수술이라는 것은 병든 환부를 도려내고 잘라낸 부위를 다시 연결 내지 복원하고 절개하고 들어간 피부를 봉합하고 나오는 것이다. 환자가 별탈 없이 순조롭게 회복하려면 도려낸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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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30만원 1인실 거쳐야 1만원 6인실로 간다
1~2인실 병실 하룻밤 입원료는 천차만별이다. 삼성서울·강남세브란스병원의 시설 좋은 1인실은 48만원, 이대목동·신촌세브란스·서울아산·서울성모병원은 38만~39만원이다. 2인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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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 색처럼 시커먼 흑변 본다면 이병 의심
중앙SUNDAY 구독신청 세상은 그에게 두 번 놀랐다. 한 번은 가수 발굴 서바이벌 오디션에서 팀을 정상에 올려놨을 때이고, 두 번째는 이런 성과를 위암 투병 중 일궜다는 사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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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환자 암세포가 더 빨리 전이되진 않아
서울대병원 세상은 그에게 두 번 놀랐다. 한 번은 가수 발굴 서바이벌 오디션에서 팀을 정상에 올려놨을 때이고, 두 번째는 이런 성과를 위암 투병 중 일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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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선물하시려고요?
설 명절이 다가오고 있다. 많은 사람이 주고받는 선물 중 하나가 건강기능식품이다. 하지만 정성 들여 선물한 건강기능식품이 어떤 사람에게는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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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女의사 봉달희' 늘어난 이유 봤더니
여성 외과 의사가 늘고 있다. 서울성모병원 외과 여성 전문의들이 수술 전 손을 씻고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 서울성모병원] “(수술 받을) 아이가 점심에 뭘 먹었는지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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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디지털 종합병원, 경기 서남부를 밝혔다
‘건강 장수’, ‘건강 100세’가 화두다. 2013 계사년(癸巳年) 새해 계획 1순위도 단연 가족건강이다. 하지만 방치됐던 건강이 마음가짐만으로 회복되는 건 아니다. 신체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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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남학생의 말 못할 고민, 남성 유방비대증
10대 남학생에서 남성 유방비대증이 증가세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최근 5년간(2007~2011년)의 남성의 ‘유방비대증(N62)’ 건강보험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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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리포트] 서울대병원, 미국 하버드대병원과 암 치료 노하우 공유한다
서울대병원 의료진이 하버드대병원(MGH)과 화상 콘퍼런스를 하고 있다. [사진 서울대병원]지난 12월 20일, 오전 7시 서울대어린이병원 임상 제2강의실. 서울대병원 외과·내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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긁적긁적 가려움 환자 증가세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고있다. 가려움증은 피부를 긁거나 문지르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는 불쾌한 감각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최근 6년간(2006~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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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女 갑상샘암, '일본의 14배' 이유가…충격
주부 김모(43·경기도 분당)씨는 두 달 전 갑상샘암 수술을 했다. 혹시나 해서 동네 의원에서 초음파 검사를 받고서다. 그는 “요즘 친구들을 만나면 갑상샘암 검사를 받아보라고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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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 딛고 케냐 의료봉사 동행
최찬규 사진작가(왼쪽)와 장항석 교수.“눈물을 주체할 수 없어 카메라 셔터를 잘 누르지 못했습니다. 사막의 모래바람은 참을 수 있겠는데 아픈 아이의 모습은….” 8일부터 19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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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표적 항암제
권선미 기자아직도 ‘암=죽음’을 떠올리시나요. 정부는 최근 우리 국민 가운데 암으로 투병하고 있거나 완치 판정을 받은 암 환자가 80만 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실제 주위를 둘러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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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250만원 대장암 표적항암제 보험 안 되니 치료 엄두 못 낸다”
지난달 27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환자 샤우팅(Shouting)’이라는 이색 행사가 열렸다. 중증 질환 치료와 관련해 환자들이 불만을 5분 동안 쏟아내는 자리였다. 이날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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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빈혈이면 태아도 빈혈 … 인지·감성 떨어지고 유산 위험 커져
임신부가 철분이 부족하면 태아 발달에 악영향을 미치므로 별도로 철분을 보충해준다. [중앙포토]몸매 관리를 위해 살 빼기에 돌입한 이재현(27·여)씨. 레몬을 이용한 원푸드 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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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조리할 때 마시는 유해가스도 폐암 원인
세브란스병원 폐암클리닉 김주항 교수(오른쪽)가 폐암 환자에게 항암치료법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 세브란스병원] 암에도 무서운 암·착한 암이 있다. 암 세포마다 진행속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