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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연세대 "강남권에 혜택"…"등급제 안했다"
▶ 전교조는 13일 서울 광화문 정부중앙청사 후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연세대가 올해 수시모집에서 고교등급제를 시행했다"고 주장했다. 박종근 기자 연세대가 지난 1학기 수시모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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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세종로 - 덧없는 권력, 꽃피는 문화
▶ 청와대와 정부청사가 옮겨가면 세종로는 어떻게 변할까. 변선구 기자 sunnine@joongang.co.kr> 세종로는 대한민국의 '권력 1번지'다. 조선조 500년 경복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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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 사무실 "칸막이는 가라"
정부 부처 가운데 보수적 분위기로 유명한 행정자치부가 사무실 배치를 확 바꾼다. 서울 광화문의 정부중앙청사에 입주해 있는 행자부는 최근 인사국과 소청심사위원회가 중앙인사위원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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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안 가결] 대통령 권한대행 高총리
▶ 고건 총리가 12일 오후 서울 광화문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긴급 외교.안보 관계장관 간담회를 주재하며 뭔가를 지시하고 있다. [연합] 고건 국무총리는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직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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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싶은 서울 거리로] 광화문에선
서울시내 광화문에서 서울역에 이르는 세종로.태평로.남대문로 구간(2.3km)이 보행자 중심 거리로 바뀐다. 이를 위해 차로를 줄여 보행로를 확장하고, 지하도를 이용하지 않고도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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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빈 칼럼] 태극기 휘날리며
"뉴욕 센트럴 파크에 외국군이 주둔한다면 미국민이 수용하겠는가." 용산 미군기지 이전을 주장한 도널드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의 말이다. "일왕이 사는 황거(皇居)에 맥아더 사령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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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빈 칼럼] 태극기 휘날리며
"뉴욕 센트럴 파크에 외국군이 주둔한다면 미국민이 수용하겠는가." 용산 미군기지 이전을 주장한 도널드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의 말이다. "일왕이 사는 황거(皇居)에 맥아더 사령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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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빈 칼럼] 태극기 휘날리며
"뉴욕 센트럴 파크에 외국군이 주둔한다면 미국민이 수용하겠는가." 용산 미군기지 이전을 주장한 도널드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의 말이다. "일왕이 사는 황거(皇居)에 맥아더 사령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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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박물관 '변화의 물결'
오는 4월 이전작업을 시작하는 국립중앙박물관에 '손님 끌기' 비상이 걸렸다. 서울 용산의 새 박물관은 현재 공정이 85% 이상 진척돼 주변 조경 등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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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태 남북출입국사무소장 "南北교류 활발해져 어서 바빠졌으면"
"아직 남북 간에 자유로운 인적.물적 교류가 이뤄지려면 넘어야 할 산이 많지만, 첫 단추부터 잘 끼워가다 보면 술술 풀려가지 않겠습니까." 24일 개소식을 연 남북출입사무소의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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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Leisure] 체험 테마가 있는 여행
지금은 한해 3백만명이 찾는 관광 명소지만 경복궁은 우리네 삶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조선 왕조 얘기만은 아닙니다. 일제를 거치고 군사정권을 지나 오늘에 오기까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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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만들기] 전후 복구사업
한국전쟁 전에 서울 시내 주택가 골목에서 집을 찾는 것은 고역이었다. 조선시대 때 만들어진 미로 같은 좁은 골목길을 따라 집들이 들어섰기 때문이다. 일제 초기 도심 일부지역의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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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좌담] '이공계 공직 진출' 성공하려면
이공계 출신의 공직 진출 확대 방안이 국가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대통령)를 거쳐 확정됐다. 이에 따라 행정고시와 기술고시를 통합하고, 2008년까지 이공계 출신 비율을 신규 채용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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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차관, 대학병원 파업방지 당부
서범석 교육인적자원부 차관은 14일 서울대병원장 등 9개 국립대병원장과 원광대 부속병원장 등 3개 사립대 부속병원장을 만나 16일로 예고된 대학병원 파업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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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행동강령' 한달 … 요즘 관가 주변은
공무원의 청렴유지 의무 등을 규정한 '공무원 행동강령'이 시행된 지 오는 19일로 한달이다. 이 강령이 발효되면서 관가의 회식 문화가 상당히 검소해졌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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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 커지는 장애인 연대회의 "이동권 보장" 1 주일째 농성
"장애인 두 명의 억울한 죽음이 우리를 이곳까지 내몰았습니다" 18일 오전 서울시청 건너편 중구 을지로 금세기빌딩 13층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김창국)위원장실. 공휴일이어서 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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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앞을 역사의 거리로
세종로는 우리나라의 안방 아랫목 차 없는 거리 조성 조선왕조실록 바닥에 새기자 퇴계·율곡 등 동상도 만들어 창고 안의 역사 밖으로 불러내자 어느 책 제목처럼 세계가 만일 인구 1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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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로를 '분수 터널'로
푸른 하늘이 드높기만한 2004년 10월 3일 오전 11시. 세계박물관협의회(ICOM) 연차 총회가 열리는 날이다. 행사장인 세종문화회관 앞 광장에서는 식전 행사 준비가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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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격동의 시절 검사 27년 (11)
11. 검사의 길 고등고시 사법과에 합격한 것은 1962년 2월이었다. 유난히 추웠던 61년 12월 성균관대에서 시험을 치른 뒤 마산 집에 내려가 있었다. 2월 어느 날 서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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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옥 전 법무부 차관 문답]
신광옥 전 법무부 차관은 14일 최경원(崔慶元)장관에게 사표를 제출한 뒤 "내 이름을 빌려서 사회가 혼란스럽게 돼 난감하다"는 말을 남기고 법무부 청사를 떠났다. 辛전차관의 수뢰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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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정문 '흥례문' 85년만에 부활
옛 조선총독부와 중앙청이 들어섰던 자리는 경복궁 궁내 정문인 흥례문(興禮門)이 있던 곳이다. 1910년 일제 통치에 접어들면서 훼손되기 시작해 조선총독부가 '시정(施政) 5주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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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세종로 녹지공원 백지화
광화문 세종로의 차로(車路)를 줄여 만들려던 서울시의 녹지광장 조성 계획이 교통체증 악화 등이 우려돼 전면 백지화됐다. (본지 2000년 8월 24, 25, 26일자) 도시계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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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계, '지구인 선언대회' 행사 취소 촉구
단학선원의 창시자 이승헌(51)씨가 또다시 보수 개신교계와 마찰을 빚고 있다. 이씨는 전국 초등학교 3백여 곳에 단군상을 세운 한민족운동연합을 만들어 개신교계의 반발을 샀던 인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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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복합·오피스텔 도심 집중 공약
주상복합아파트.주거형 오피스텔 등 주거시설이 서울 한복판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주로 사무실용 빌딩만 들어선 이곳에 최근들어 주거시설이 잇따르는 것은 직주(職住)근접을 선호하는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