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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방에서 중심으로 … 한국 여자축구 ‘소녀시대’열다
척박한 환경에서도 태극낭자들은 한 송이 꽃을 피워냈다. 20세 이하(U-20) 여자축구 대표팀이 1일(한국시간) 콜롬비아와의 FIFA U-20 월드컵 3·4위전에서 1-0으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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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면 내기, 게임비 내기 … ‘큐대’ 잡으면 마음은 20대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딩~동.” … “아줌마, 났어요!” 1960~80년대 대학에 다닌 한국 남자 가운데 상당수는 이게 무슨 소리인지 안다. ‘났다’는 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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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면 내기, 게임비 내기 … ‘큐대’ 잡으면 마음은 20대
김희용 동양물산기업 회장 등 당구를 즐기는 CEO들은 “취미로 하는 것”이라며 사진 촬영을 한사코 거절했다. 위 그래픽은 각자 당구 치던 모습을 토대로, 본지가 사진과 그림을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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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바둑 아시안게임 대표팀 결단식
제16회 광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바둑 국가대표팀이 26일 서울 홍익동 한국기원에서 결단식을 했다. 행사에는 허동수 한국기원 이사장, 조건호 대한바둑협회장, 최규병 선수강화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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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박태환 “즐기는 법 배웠어요”
기적처럼 세계 정상에 올랐다. 그러나 그 직후에 성적이 추락하는 바람에 욕도 실컷 먹었다. 좌절에 빠져 있던 그가 선택한 건 ‘즐기자’는 주문이었다. 박태환(21·단국대·사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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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이번엔 올스타 황재균 … 넥센 ‘선수 중개업’하나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황재균(23·사진)의 롯데 이적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넥센은 지난 20일 주전 3루수 황재균을 롯데에 내주고 롯데 내야수 김민성(22), 투수 김수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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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지
신수지는 한국 리듬체조의 ‘간판’이다. 그만큼 그에게 걸고 있는 기대가 크다.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꼭 금메달을 따겠다는 각오다. (사진:2010 회장배 전국리듬체조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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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8·9·10월 ‘월드컵 애프터서비스’합니다
월드컵은 끝났지만 축구는 계속된다. 다음 달부터 세 차례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에서 월드컵의 열기가 이어진다. 대한축구협회는 16일 나이지리아·이란·일본으로 이어지는 평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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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이창호·이세돌·최철한·조혜연 아시안게임 남녀 대표로 뽑혀
오는 11월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바둑종목 남녀 대표선수들이 모두 확정됐다. 남자 팀은 이창호 9단-이세돌 9단-조한승 9단-최철한 9단-강동윤 9단-박정환 8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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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켜간 축구 태풍, 600만 관중 돌파 이상무
지난달 11일 개막해 전 세계를 열광시킨 2010 남아공 월드컵이 12일 열리는 스페인과 네덜란드의 결승전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다. 월드컵이 세계를 지배하는 동안에도 프로야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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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에게 길 터 줘야죠” … 웃으며 떠나는 허·정·무
허정무 감독이 2일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대표팀 감독직을 더 이상 맡지 않겠다고 밝힌 허 감독은 “감독직 연장과 관련해 이런저런 악플로 식구들이 상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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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문의 검은 돌 흰 돌] 인천 아시안게임서 바둑 빠져?
광저우 아시안게임 바둑 종목 남자 부문 단체전은 11월 23~26일 열린다. 대표선수는 6명. 한국기원은 이창호 9단과 이세돌 9단을 대표로 확정하고 나머지 4명을 뽑기 위해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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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대표팀 ‘좌파’ 전성시대
관련기사 투수 15명 중 9명이 왼손잡이, ‘좌파’ 많은 건 문제 안 돼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야구대표팀에는 왼손잡이가 많다. ‘좌파 대표팀’이라는 농담 섞인 별명도 생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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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15명 중 9명이 왼손잡이, ‘좌파’ 많은 건 문제 안 돼
축구 월드컵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11월 열리는 광저우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엔트리가 지난 5월 28일 발표됐다. 한국야구는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과 2002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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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소식] 이세돌·강동윤 KB바둑리그 격돌 外
이세돌·강동윤 KB바둑리그 격돌 이번 주 KB한국바둑리그는 신안천일염 대 한게임(17~18일), 넷마블 대 영남일보(19~20일)의 대결이 펼쳐진다. 이세돌의 신안은 3승 무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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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이슬아·김윤영 바둑 여자국가대표 外
◆이슬아·김윤영 바둑 여자국가대표 이슬아(18) 초단과 김윤영(21·명지대) 초단이 15일 서울 성동구 홍익동 한국기원에서 열린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국가대표 1차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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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대표팀 기술 고문 윌킨스 “수비 강화해 아시안게임 금 도전”
남자농구 대표팀의 레니 윌킨스(73) 기술고문과 유재학(47) 감독이 “수비를 강화해 아시아 정상에 도전하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윌킨스 고문과 유 감독은 6일 서울 JW메리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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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관중 1억 명, 프로야구 신났다
한국 프로야구가 출범 28년 만에 누적 관중 1억 명을 돌파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982년 시작된 프로야구의 총 유료 입장 관객이 1억 명을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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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아기 호랑이’ 양현종 어느새 맹수 됐네
‘아기 호랑이’로 불리던 양현종(22·KIA·사진)이 ‘맹수’로 자랐다. 양현종은 지난 27일 LG를 상대로 시즌 8승(1패)째를 올렸다. 그는 카도쿠라(SK·8승3패)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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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KIA, 김태균·김상현 없어도 걱정 없네
한화 최진행, KIA 박기남(왼쪽부터) 김태균(지바 롯데·2008년 홈런왕)은 일본에 갔고, 김상현(KIA·2009년 홈런왕)은 부상으로 1군에 없다. 그런데 올 시즌 프로야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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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프로 선수
10대 소년기사와 머리 하얀 70대 원로기사가 마주 앉아 대국하는 광경은 옛날 바둑동네만의 자랑이었다. 그 풍경은 천직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보여줬다. 하지만 세상은 변해 바둑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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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주먹구구식 수영연맹 대표팀 운영
11월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여섯 달 앞두고 수영(경영)대표팀의 해묵은 문제점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달 초 경영대표팀의 한 선수가 태릉선수촌에서 퇴촌했다. 이 선수는 “비과학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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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소식] 박영롱 돌풍, 9승3패 마감 外
◆박영롱 돌풍, 9승3패 마감 최철한 9단 등 최강의 프로들을 꺾으며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켜 온 아마추어 기사 박영롱이 KT배 본선 2회전에서 송태곤 9단에 패배하며 프로 무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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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이세돌·구리 ‘10번기’ 진검승부 벌인다
한국을 대표하는 이세돌(사진 왼쪽) 9단과 중국을 대표하는 구리(오른쪽) 9단이 10번기로 맞붙는 빅 이벤트가 곧 열릴 전망이다. 주최 측이라 할 중국기원과 한국기원은 ‘10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