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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시위 현장의 '카랑카랑한 목소리' 경찰에 체포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 반대 촛불시위 현장에서 마이크를 잡고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시위대를 이끌었던 새시대예술연합 단장 정보선(여ㆍ42)씨가 경찰에 체포됐다고 조선일보가 4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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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 도청 이전지 투기 단속
경찰이 경북도청 이전지의 부동산 투기 단속에 나선다. 경북경찰청은 28일부터 연말까지 경북도청 이전지인 안동시와 예천군 일대에서 부동산 투기사범을 단속한다고 밝혔다. 경북경찰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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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나이 60.5세 … 전과는 17.5범 ‘할머니 소매치기단’ 봉남파 검거
지난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인사동의 한 여성복 매장. 일본인 관광객 A씨(70·여)가 쇼핑 삼매경에 빠져 있었다. 옷을 고르느라 정신 없는 A씨 주변으로 나이가 지긋한 중년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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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예비역, 국방부 정보망서 예비군 5만명 신상정보 빼내
예비군동대 상근 예비역이 국방부 인터넷 정보망을 해킹해 예비군 5만여 명의 신상정보를 빼내 사행성 게임 사이트 광고에 활용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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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 왜 싼가 했더니 정량 미달
25일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가 공개한 불법 주유 미터기의 부품들. [연합뉴스]#서울 송파구 가락동에 사는 이양구(43)씨는 올해 초 옆동네에 있는 K주유소를 지나다 눈이 번쩍 띄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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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등친 대학 총장·교수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4일 충남 S대학교 총장 이모(66)씨를 구속하고 김모(60) 교수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 등은 외국 의과대학에 입학할 수 있다고 속여 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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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 53명 체포영장 명단 유출
경찰이 신청한 조직폭력배에 대한 체포영장 내용이 해당 조폭에게 유출됐던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수원지검 평택지청에 따르면 서울경찰청과 경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해 10월 초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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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난 미술품·문화재 2400여 점 회수
‘진경산수(眞景山水)’를 완성한 조선 후기 화가 겸재 정선의 산수화(사진) 등 도난당했던 미술품과 문화재 2400여 점이 돌아왔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문중 고택과 향교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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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교씨 주가조작 혐의 포착
불법 의혹이 제기된 18대 국회의원 총선 당선자에 대한 수사가 빨라지고 있다. 검찰은 통합민주당 비례대표 정국교(48·사진) 당선인이 지난해 자신의 코스닥기업이 태양열 에너지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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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살상용 가스총 판매업자 영장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1일 사람을 죽일 수 있는 가스 발사총을 구명 신호총으로 위장해 판 혐의(총포화약류 단속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천모(70)씨와 신모(44)씨에 대해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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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최대 조폭 청하위생파 16명 구속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2일 경기도 평택 일대를 무대로 재개발 이권에 개입하며 폭력을 휘둘러온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청하위생파’ 조직원 두목 김모(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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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회장 ‘보복폭행’ 사건 무마 3명 실형
“서울경찰청 간부들의 잘못도 큰데 이들은 기소조차 되지 않아 피고인들을 선처할 여지가 있다.” 24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524호 법정. 형사2단독 구회근 판사는 한화그룹 김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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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 마침내 입 연다
신년벽두 전국을 들썩인 ‘나훈아 괴담’과 관련, 가수 나훈아(본명 최홍기·61·사진)씨가 직접 입을 연다. 나씨는 25일 오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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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 "루머 퍼뜨린 사람 혼내줘야"
가수 나훈아가 마침내 입을 열었다. 스포츠한국은 나훈아가 최근 서울로 급파돼 자신의 행방을 쫓는 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 측에 “나를 조사하지 말고 루머를 낸 사람들을 혼내줘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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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 국내 있는데…”
“중병으로 부산·경남 여러 병원을 전전하고 있다” “미국으로 도피했다” “부산 근처 절에 머물고 있다”…. 새해 들어 인터넷을 통해 급속히 퍼지고 있는 이른바 ‘가수 나훈아(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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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가 좋은 물건 챙겨줬다” 3000억대 ‘경매펀드’ 사기
법원 경매 물건을 싸게 산 뒤 되팔아 이익을 나눠주겠다며 전직 고위 공무원, 은행 지점장 등 투자자 470여 명으로부터 3000여억원을 받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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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운노조 불치병 '취업·승진 장사'여전
조직적인 취업비리가 드러나 대국민 사과와 '노무 공급 독점권' 포기 선언을 했던 부산항운노조가 여전히 취업과 승진 과정에서 돈을 받아온 것으로 밝혀졌다. 한 노조간부는 집행유예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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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업자' 전락한 가방 기술 1인자
오모(47)씨는 국내 가방 제조업계에서 최고 기술자로 손꼽힌다. 가방을 만든 경력만 20년이 넘는다. 2001년 5월엔 자기 브랜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그가 만든 가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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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경찰 '삼성 직원 계좌 유출' 내역 조사 요구에 우리은행 자체감사 결과 통보
삼성이 계열사 직원의 횡령 혐의를 밝히는 과정에서 우리은행의 협조를 받아 직원 계좌를 불법 열람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우리은행의 불법 계좌정보 유출 내역을 조사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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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운노조 또 '취업 장사'
부산항운노조의 취업 비리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30일 채용과 승진 조건으로 조합원들에게서 돈을 받은 혐의(배임수재 등)로 부산항운노조 모 냉동지부장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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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억짜리 150살 조선송 9개월간 파내 경매에
조경업을 하는 김모(56)씨는 올해 초 충남 공주시 반포면 계룡산국립공원 인근에 박물관을 차렸다. 도자기 등을 전시해 놓았지만 이 건물은 국립공원 내에서 불법으로 캐낸 소나무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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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급 문화재 3000여 점 '싹쓸이'
도난됐다 회수된 곽분양행락도와 제월당 송규렴의 교지(下). [사진=변선구 기자]절도범 정모(60)씨와 장물아비 김모(44)씨는 7년 전 청송교도소에서 만나 문화재 절도단을 조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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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부동산'사기 피해 급증
"약간의 비용만 투자하면 사모님이 내놓은 시가 1억4000만원짜리 아파트를 1억8000만원에 팔 수 있습니다." 3월 26일 오전 제주시 일도2동에 사는 주부 강모(42)씨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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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미인계 사기도박단에 걸려 3시간 만에 2억 털려
70대 노인이 미인계를 쓴 사기도박단에 걸려 한순간에 수억원의 재산을 날리게 됐다. 100억원대의 재력가로 알려진 A씨(70)는 3월께 부동산 사무소에서 알게 된 이모(72)씨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