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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식민지 조선인 생활 엿보고, 독립투사 묘역 참배…용산으로 떠나는 일제강점기 역사 여행
일제강점기, 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우리 민족의 자주독립을 선언한 3·1운동이나 봉오동·청산리 전투 같은 독립군의 활약, 조선총독부의 무자비한 탄압 등 많은 게 생각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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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마항쟁 회고 증언록 『김종철, 그의 시대 그리고 벗들』 발간
『김종철 그의 시대 그리고 벗들』 책 표지. [사진 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 1979년 10월 부산과 마산지역을 중심으로 민주주의를 위해 독재정권과 맞서 싸운 부마민주항쟁에 빼놓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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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범의 독사신론(讀史新論)] 의병 고광순의 ‘불원복’ 대장기…머잖아 봄은 오리니
━ 2020년 세밑서 바라본 2021년의 뜻 지난 21일 동지를 맞아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직원들이 코로나19 극복에 전념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전달할 팥죽을 만들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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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한국은행 머릿돌, 이토 히로부미 친필 고증 후 철거 검토”
사적 280호인 서울 한국은행 본관의 머릿돌(정초석). 건물은 1907년에 착공되어 1909년 정초 후, 1912년에 조선은행 본점으로 준공됐고 광복 후 1950년에 한국은행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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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그와 나는 포로였다, 같은 인간이었다"
일본군 육군 이등병 오구마 겐지의 1945년 만주 복무 시절 모습(큰 사진). 겐지와 함께 일본 정부에 소련 억류자에 대한 피해보상소송을 낸 오웅근씨(작은 사진). [사진 동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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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서 ‘무늬만 직선제’ 밀어 붙이자 일각선 “독립” 주장
18.7%→2.96%. 1996년과 2013년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에 대한 홍콩 GDP의 비율을 비교한 수치다. 1997년 영국으로부터 주권을 돌려받을 당시만 해도 중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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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서 ‘무늬만 직선제’ 밀어 붙이자 일각선 “독립” 주장
홍콩에서 2017년 실시될 행정장관 선거를 둘러싼 시위가 격화되고 있다. 시위에 참가한 대학생과 시민들은 “행정장관 선거를 통해 중국이 홍콩에 대한 통제권을 강화하려 한다”고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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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행정장관 선거 싸고 확산되는 홍콩의 반중국 시위
18.7%→2.96%. 1996년과 2013년 중국의 명목 GDP(국내총생산)에서 홍콩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1997년 영국으로부터 주권을 돌려받을 당시만해도 중국에게 홍콩은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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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승 "유관순 순국정신 훼손" 35년 만에 사과
시인 정호승(63·사진)씨가 연작시 ‘柳寬順(유관순)’에서 유관순 열사의 순국정신을 훼손했다며 12일 일간지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총 9편으로 이뤄진 연작시는 1979년 발표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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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대통령이 정치 얘기 한마디 안 하니 … ”
“저 외엔 서울대서 대통령 된 사람이 없죠.” 김영삼 전 대통령이 최근 발간된 서울대 인문대 총동창회 회보 7월 창간호에서 한 얘기다. 철학과 47학번인 그는 5월 상도동 자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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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파워인맥② 경기고] ‘엘리트 그물망’정·관·법조·재계 포진
이른바 ‘KS(경기고-서울대)라인’. 한국에서 명문고를 말할 때 경기고를 빼고는 아무런 이야기도 할 수 없다. 재계도 마찬가지다. 한국사회를 그물망처럼 엮는 그들의 인맥-.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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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보 게재 친일명단]
'민족정기를 세우는 의원모임'과 광복회가 28일 공동으로 선정, 광복회보에 게재한 친일 반민족행위자의 명단과 당시 주요 행적 및 직책은 다음과 같다. ◇을사오적 ▶권중현(농상공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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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장에 이문원씨 임명
정부는 제6대 독립기념관 관장에 이문원(李文遠) 중앙대 교육학과 교수를 6일 임명했다. 신임 李관장은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연구위원과 광복회 회보 편집위원 겸 논설위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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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같은 중흥기-바둑인 천명에 세계祺戰도 석권
바둑인구 1천만명에 2년 연속 세계프로기전 석권. 우리 바둑계가 바야흐로 중흥기에 돌입한 느낌이다.한국바둑의 개척자 조남철(趙南哲)선생이 조국광복에 발맞춰 『이 땅에 찬란한 바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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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문화 꽃피우기」앞장 한국 산서회
산을 좋아해 산에 얽힌 얘기를 담은 책들도 소중히 여기는 한국 산서회 회원들.「산악문화를 꽃피우기 위해」이들은 매달 한번씩 모여 그 달에 발표된 산에 대한 좋은 글들을 함께 음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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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잡지 발자취 "한눈에"
서지학자 김근수옹이 자신이 소장한 장서들중 문헌적 가치가 높은 것들을 추려 「한국잡지문헌전」을 29일까지 열고 있다. 김옹이 「학의 집」이라고 이름붙여 기거하는 서울명륜동 작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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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의 대담한 도입, 늪이 살만
이번 제2회 「대한민국음악제」는 지난 9일 국악개막연주로 시작하여 15일까지 연7일간에 걸쳐 개최되었다. 독일연주가와 외국에서 활약하고 있는 아직 우리에겐 잘 알려지지 않은 한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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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교육의 연륜을 더듬어(8)|충주 교현국민학교
열혈청년 조한설은 충주의 명륜당에 (현교현동180)10여 학도를 모아서당을 열었다. 조한설은 고종황제가 이미지난해(1894) 서정혁신을 단항, 예조를 폐하고 학무아문을 발하여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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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사년 정국의 분기점|민중당의 급선회
을사년의 [8·15]는 조국광복을 되새기는 날이기도 하지만 한·일협정비준안이 국회에서 야당과 학생들의 반대열풍속에서 통과된 전야이기도 하다. 정국을 파국점으로 내달리게 한 [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