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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 장애인 연막탄 빼앗다 넘어뜨린 경찰…인권위 "자유침해"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모습. 연합뉴스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는 경찰이 장애인 단체 집회·시위를 진압하다 장애인을 넘어뜨린 행위가 인권 침해라며 재발 방지 대책과 인권 교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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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경찰, 외국인 과잉진압 잘못 시인해야"…인권위 진정
4일 오전 광주 동구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사무소 앞에서 광주전남이주노동자인권네트워크 관계자들이 '광산경찰서의 이주노동자 폭행·과잉진압 국가인권위 진정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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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 시작부터 삐걱?…자치경찰위원 후보 부적합 논란
인천시청. 사진 인천시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이 석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인천 자치경찰을 관리할 인천 자치경찰위원회 인선에 잡음이 일고 있다. 시민단체가 자치경찰위원 후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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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수갑 논란' 40대 주부의 반격…"수갑! 제껴" 녹취록 공개
서울 한 아파트단지에서 이웃과 말다툼을 벌인 40대 주부를 경찰관 4명이 이른바 '뒷수갑'을 채워 체포하면서 제기된 과잉 진압 논란이 진실공방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경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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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무릎 꿇린채 뒷수갑 찬 엄마, 10살 아들은 지켜봤다
지난 5월 26일 서울 금천구 한 아파트에 사는 A씨(43)가 경찰관들에게 수갑이 채워져 체포된 모습. 오른쪽은 A씨의 초등학생 아들이 쓴 일기. 경찰관들이 엄마를 체포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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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체포술…"최악 5단계가 목 조르기, 주로 팔·손목 꺾기"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경찰이 비무장 상태인 흑인 조지 플로이드의 목을 무릎으로 누르고 있다. 조지 플로이드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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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도 목 짓눌러 수갑 채웠다···인권위 "경찰 공권력 남용"
국가인권위원회는 공사장 입구에 주차된 차량의 이동 요구에 응하지 않는다며 차주에게 물리력을 동원해 수갑을 채운 경찰에 대해 징계를 권고했다고 3일 밝혔다. 중앙포토 미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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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폭행' 출동 경찰 징계절차 착수…"인권위 권고 존중"
'버닝썬 폭행' 신고자 김상교씨(29)가 지난 19일 오전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피고발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들어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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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버닝썬 폭행'사건 수사 중인데…“형사처벌까지는 아니다”는 경찰청장
경찰이 폭행 사건 피해자인 김상교씨를 과잉 진압했다는 논란이 불거진 당시의 CCTV 화면 [연합뉴스] ‘비리 종합 세트’로 번진 강남 클럽 ‘버닝썬’ 사건의 시작은 ‘폭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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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정부와 함께갈 수 없는 사람”…인권위, 청와대 작성 '인권위 블랙리스트' 인정 '수사 의뢰'
국가인권위원회가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에서 작성·관리한 '인권위 블랙리스트’가 존재했음을 확인하고, 이명박 전 대통령을 포함한 관련자들을 검찰에 수사 의뢰키로 했다. 또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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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균 “자비심으로 … ” 조계사에 신변보호 요청
한상균지난 14일 ‘민중총궐기대회’ 이후 서울 견지동 조계사에 긴급 피신한 한상균(53) 민주노총 위원장이 18일 조계사 측에 신변보호를 공식 요청했다. 이에 맞서 경찰은 집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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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MB 정부는 국가인권위원회를 품어라
대학 친구들과 만나면 가끔 K가 화제에 오른다. 학창 시절 우리는 악명 높은 정보과 형사였던 K에게 돌아가면서 혼이 났다. 그는 한마디로 ‘고문의 달인’이었다. 지방에 근무하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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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원 3명 ‘촛불’ 이례적 소수의견
국가인권위원회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시위 관련 직권조사 결정문에서 3명의 위원이 소수의견을 냈다. 인권위 전원위원회를 거친 결정문에서 11명 위원 중 3명 이상이 소수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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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21개 보수단체 “인권위원회 해체하라”
뉴라이트전국연합, 피랍·탈북인권연대, 국민행동본부 등 21개 보수 성향 단체들이 31일 서울 무교동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권위의 발전적 해체”를 촉구했다.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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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스 라인 지킨 준법시위 경찰·시위대 서로 "고맙다"
12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미군기지 확장 반대 집회에 참가한 주민과 시민단체 회원들이 폴리스 라인을 따라 준법 시위 행진을 하고 있다. 국가인권위가 5명을 현장에 보내 참관한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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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 농민 사망 참으로 유감" 노 대통령 대국민 사과
노무현 대통령이 27일 청와대에서 대국민 사과성명을 발표하며 머리 숙여 인사하고 있다. 김춘식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시위 도중 경찰의 과잉 진압에 의해 2명의 농민이 사망한 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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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파이프 시위문화 이젠 바꿔야"
여야는 27일 노무현 대통령의 경찰 과잉진압 사과에 대해 "농민들의 아픔을 달래야 하는 상황에서 후속 조치가 중요하다"고 평했다. 허준영 경찰청장의 문책문제와 관련, 노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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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폭력시위 근절 의지 위축돼선 안돼
노무현 대통령은 농민 사망사건과 관련해 국민께 사죄한다고 말했다. 경찰청장과 국무총리, 나아가 대통령까지 서울 여의도 농민시위 진압 과정에서 다친 농민 2명이 숨진 데 대해 사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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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 사망, 과잉진압 탓" 인권위, 검찰에 '경찰 폭력' 수사 의뢰
지난달 15일 서울 여의도 농민시위에 참가했다가 숨진 전용철(43).홍덕표(68)씨의 사망 원인은 경찰의 과잉진압에 있던 것으로 판단된다고 국가인권위원회가 26일 밝혔다. 인권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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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농민사인(死因) 경찰폭행 추정"
국가인권위원회는 26일 "지난달 15일 서울 여의도 농민시위에 참가했다가 숨진 전용철ㆍ홍덕표씨 사인(死因) 조사결과 경찰 과잉진압이 원인"이라며 "폭력을 행사한 부대 입증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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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수사 어떻게 될까-검찰 시작부터 龍頭蛇尾 예고
12.12사태 피고소인들에 대한 불기소처분으로 국회공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검찰이 5.18 고소.고발사건에 대해 본격수사에 나섬으로써 조사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