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총재 국회연설

비리 터지니까 국민시선 돌리려는 속셈(평민·민정)

○…청와대와 외무부 등 관계부처는 노태우 대통령의 방미·아-태 지역순방 때 환송·환영행사의 간소화를 통해 일하는 대통령의 모습을 보여주도록 준비중. 이수정 청와대 대변인은 7일

평민의원 대통령 입장 때 앉은 채 침묵시위

노태우 대통령의 국정연설을 들은 4일의 국회 본회의에서 평민당 의원들은 회의시작 시간인 오전10시를 넘어서야 입장하는가 하면 대통령 입장 시에도 자리에 앉은 채 침묵시위를 벌이는

5공 유산 청산이 최대 쟁점

여야는 올림픽 폐막에 따라 4일 국회 본 회의에서 89년도 예산안 제출에 대한 노태우 대통령의 시정연설을 듣는 것을 시작으로 국정감사·각종 특위활동 등 본격적인 정치 활동에 들어가

4당대표 국회 연설10월25·26일 듣기로|TV생중계도 허용

여야는 3O일 오전 국회에서 4당총재 회담을 갖고 올림픽후의 국회운영문제 등에 대해 논의,10월4일의 노태우 대통령 시정연설에 이어10월25,26일 이틀 간 4당대표 연설을 듣기로

5공 청산·민주화되면 정국안정 기할 수 있다

김종필 공화당총재는 8일『올림픽후 정국불안의 요인은 정부·여당이 마땅히 순응해야할 시대적 요구나 역사적 소명에 미온적이거나 거부하는 태도를 취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총재는

「7·7선언」팀장 해외서 북측과 접촉 추측

○…노태우 대통령은 7일오전9시정각 청와대본관집무실에 들어서 연설대에 서서 「7·7선언」을 시종 차분한 어조로 10분간 낭독한 후 연설문을 가지런히 챙겨 놓은 후 퇴장. TV와

대공방 앞두고 「포문」손질 한창

4일부터 시작되는 13대국회의 첫 대정부질문을 앞두고 여야질문자 37명은 포문을 손질하느라 여념 없다. 깜짝 놀랄 폭로설도 나돌고 현장답사에 원고 손질하느라 입산까지 하는 등 열의

김종필공화총재 국회연설 요지

우리는 이제 대화와 타협, 설득과 납득에 의한 협력과 화합을 기조로 한 민주정치를 정착시켜야 한다. 이러한 인식하에서 국회는 전시대의 비리를 과감히 척결하고 비민주적인 제도나 장치

전전대통령 조사가 핵심쟁점|4당 대표 국회연설 결산

4당대표의 국회대표연설은 정국에 대한 여와야, 그리고 야당 상호간의 현격한 시각 차이만 확인시켰다. 지난달 27일부터 4일간 윤길중민정당대표위원과 김대중평민, 김영삼민주, 김종필공

집권경험자로 보수입장

○…1일 오후 마지막으로 대표연설에 나선 김종필공화당총재는 서두에 『역사의 격류에 휘말려 강요되었던 정치적 단절을 딛고 일어서서 이 자리에서고 보니 참으로 만감이 교차함을 금할수

대법원장 결정의 마지막 기준은 "연령"

○…노태우 대통령은 29일 오후 민정당사를 찾아가 6·29선언당시를 회고하면서 약 1시간동안 당직자들과 사무처 요원들을 격려. 노 대통령은 윤길중 대표위원 방에서 당직자들과 환담

북한서 정당회담 제안하면 수용

국회는 29일 이현재 국무총리 등 국무위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본회의를 열고 김대중 평민당 총재의 대표연설을 들었다. 김 총재는 연설을 통해 『앞으로 북한으로부터 정당·사회단체 등

「4륜 의정」이라 부르고 싶다-윤 민정대표

○…김대중 평민당총재는 29일의 대표연설을 앞두고 최근 며칠동안 서울목동 인척집에 머무르며 연설준비에 골몰. 한 측근은 『김 총재가 직접 작성한 원고문안이 이미 완성돼 원고를 보

4당대표 국정연설|민주체제 전복기도 단호대처

국회는 28일부터 민정·평민·민주·공화 등 4당대표의 국정전반에 걸친 대표연설을 차례로 듣는다. 13대 국회들어 처음으로 있게되는 이번 임시국회 각당 대표연설에는 윤길중 민정당대표

"의총연 저의 뭐냐"…야 총무회담 살벌

○…광주특위의 명칭문제로 지난22일 국무총리 국정보고이후 공전을 거듭해오던 국회는 27일 오전 평민당이 「5·18광주민주화운동 진상조사특위」라는 타협안을 제시함으로써 극적 타결.

국회 내주초 정상화될듯

광주특위의 명칭문제로 임시국회가 3일째 공전하고있는 가운데 여야는 주말야당3당간의 총무접촉과 4당 총무회동을 시도해 국회정상화방안을 논의한다. 민정당과 민주·공화당측은 광주특위 명

"대법원장 깜짝 놀랄사람 될 수도" 민정

○…청와대측은 광주특위명칭문제로 국회가 공전을 거듭하자 당초 금주중에 지명, 발표하려던 새 대법원장과 감사원장 인선을 내주로 연기. 한 고위소식통은 『신중을 기하다 보니 노태우

「광주특위」주내 타결 어려울 듯

국회가 광주특위의 명칭을 둘러싼 민정·평민당의 대립때문에 24일도 공전할 것으로 보인다. 평민당측은 광주특위의 명칭을 광주민주화운동 진상조사특위로 하자는 민정당 제안의 수용여부를

전문가 자문받아 「수작」준비 한창

내주초 국회가 정상화되면 곧바로 대표연설이 시작되는데 4당은 13대 국회 첫 대표연설에서 4당 체제 정국운영의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 4당 모두 기초위원회까지 만들어 양회에 양회를

"안보정세 브리핑은 자신감 표현" 김영삼총재

○…전두환 전대통령 퇴임 후 처음으로 5공화국 비리문제에 대한 전전대통령의 입장과 근황을 밝힌 한 측근은 전전대통령이 각종 악성유언비어에 시달리고 있음을 솔직히 시인. 이 측근은

1일 1대표연설에 희색

민주당은 4당 대표가 하루씩 돌아가며 대표연설을 할 경우 김영삼총재를 내세울 방침. 민주당은 그동안 곁으로는 『이미 3김 회담 등을 통해 시국에 대한 입장이 드러난 이상 중복되는

야"표결"위협 여 "다수횡포"비난|국회법특위

○…민정당의 당직자·중집위원·총무단등 간부들은 9일 저녁 노태우대통령이 취임 1백일을 맞아 베푼 청와대 만찬에 부부동반으로 참석, 2시간여동안 지난 총선때의 노고를 위로받았다. 노

○…김종필 공화당 총재는 31일 『어제는 여야의원들간에 서로 반갑게 인사를 하는등 새로운 분위기였다』며 만족을 표하고 『싸울때는 싸워도 정의는 갖고있어야 하지 않느냐』고강조. 김

대통령 후보는 1노 3김, 국회는 1노 2김

○…3O일 저녁 국회의사당 중앙에 위치한 로텐더홀에서 열린 개원축하 리셉션은 노태우 대통령 내외를 비롯, 3부요인·여야의원·주한 외교사절과 각계인사등 1천여명이 참석해 성황.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