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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가면 이들 얘기 나올겁니다
세상이 복잡하게 돌아가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가윗날만 같아라’는 추석이 어김없이 찾아왔습니다. 중앙일보 에디터와 현장 팀장들이 모처럼 일가 친척들이 만난 자리에서 화제가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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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일린 “대통령직도 잘할 자신 있다”
“만약 대통령직을 수행해야 할 일이 생긴다면 잘할 자신이 있다.” 세라 페일린 미국 공화당 부통령 후보가 또 한 번 당찬 모습을 과시했다. 3일 공화당 전당대회에서의 부통령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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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로 매케인’ 석방 장면 동영상 공개
스웨덴 공영 방송국(SVT)이 11일 공개한 존 매케인의 석방 장면 동영상. 고문 후유증 등으로 몸무게가 20여 ㎏ 빠졌고, 다리를 저는 모습이었다. [AP=연합뉴스]존 매케인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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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캠프 상품 한물갔다”
미국 공화당 부통령 후보인 세라 페일린이 돌풍을 일으키면서 당 대통령 후보인 존 매케인의 지지율을 끌어 올리자 민주당에선 대선 패배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고 블룸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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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미국 대선] 민주당 강세지역서도 “세라, 세라, 세라”
세라 페일린 후보가 10일(현지시간)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에서 유세 도중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페어팩스 AP=연합뉴스]미국 백악관에서 승용차로 약 40분 걸리는 곳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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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립스틱 바른 돼지’ 발언에 페일린 지지자들 “립스틱 바르자”
버락 오바마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연이은 ‘립스틱 바른 돼지’ 발언으로 여성 비하 논란이 증폭되면서 오바마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9일(현지시간) 버지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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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선 페일린 등장으로 '진흙탕 싸움'…'립스틱 돼지' '초딩' 등 인신공격 포화
미 대선의 양상이 앞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치열해지면서 미 선거판이 인신공격적 비판과 비하 발언으로 얼룩지고 있다. 인신공격적 공방전의 포문을 연 것은 최근 페일린 열풍으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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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뺀 세계인들 “다음 대통령으로 오바마가 됐으면”
세계 각국의 국민은 미국 대선 후보 가운데 버락 오바마 민주당 상원의원을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BBC가 영국·이탈리아·러시아·중국·호주 등 전 세계 22개국 국민 2만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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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미국 대선] 움직이는 여성 표심 … 그녀들 발길은 어디로
버락 오바마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9일(현지시간) 버지니아주 레바논 고등학교에서 학생의 질문을 받고 있다. 오바마는 학생들에게 경제정책의 전환과 독립적인 에너지 확보가 필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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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시시각각] 참을 수 없는 미 대선의 가벼움
‘스타 탄생’이다. “자고 일어나니 유명해져 있더라”는 바이런이 따로 없고, 유리구두를 신은 신데렐라가 따로 없다. 미국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에서 열린 2008년 미 공화당 전당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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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미국 대선] 오바마 “내 이슬람교 믿음” 말 실수
버락 오바마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8일(현지시간) 미시간주 파밍턴 힐스에 있는 노스파밍턴 고등학교 유세 도중 오른쪽 뺨에 립스틱 자국이 묻어 있다는 한 지지자의 메모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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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미국 대선] 매케인의 ‘페일린 효과’ 11월 투표장까지 갈까
미국 대선이 치열한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민주당 전당대회 직후 존 매케인 공화당 대통령 후보보다 8%포인트 앞서던 버락 오바마 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지지율이 공화당 전당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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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미국 대선] 돈 말라가는 오바마 캠프
한때 풍부한 자금 동원력을 자랑하던 버락 오바마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선거운동본부가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다고 뉴욕 타임스(NYT) 인터넷판이 9일 보도했다. 오바마 진영의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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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미국 대선] 새우가 고래를 삼키다
뉴스 분석 존 매케인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가 버락 오바마 민주당 대통령 후보와의 경쟁에서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여론조사 기관인 갤럽은 7일(현지시간) 매케인의 지지율이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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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스 새 주한 미 대사 오늘 취임 선서
캐슬린 스티븐스 차기 주한 미국 대사가 8일(현지시간) 미 국무부에서 대사 취임 선서식을 한다. 이로써 스티븐스 대사는 대사 취임을 위한 모든 행정 절차를 마치고 이달 하순 알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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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미국 대선] “페일린 무테안경, 패션계 머스트 해브”
공화당 정·부통령 후보인 존 매케인 상원의원(左)과 세라 페일린 알래스카 주지사가 7일(현지시간) 뉴멕시코주 앨버커키의 식당에서 살사 양념 을 사고 있다. [앨버커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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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미국 대선] ‘매케인 강세’ 뒤엔 전략가 슈미트 있다
존 매케인 공화당 대통령 후보의 부상에는 매케인 진영의 선거 참모인 스티브 슈미트(37·사진)의 전략이 주효했다고 뉴욕 타임스(NYT)가 8일 보도했다. NYT는 슈미트가 매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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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 4인 다양한 가족사 … 미국 가정의 변화상 전시장
지난주 막을 내린 미국 민주·공화당의 전당대회장엔 각각 대통령·부통령 후보의 가족이 총출동해 가족에 대한 깊은 사랑을 과시했다. 특히 임신한 10대 딸을 둔 세라 페일린 공화당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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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미국 대선] “경합지역 잡아라”
미국 대통령 선거가 두 달간의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전당대회를 통해 후보 선출과 선거자금 모금 등 전열 정비를 마친 민주·공화당은 대선 승리를 위해 ‘경합주의 무소속(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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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미국 대선] 웃음 폭탄·사고 폭탄 … 매케인의 ‘유머 정치’
4일 미국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존 매케인 상원의원이 대통령 후보 수락연설을 하던 중 잠시 소란이 일었다. 청중석에서 한 남성이 “매케인은 퇴역 군인을 위하지 않았다”라고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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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이 아닌 국민을 위해 워싱턴 개혁하겠다”
저는 오늘 공화당의 대통령 후보로 지명된 소중한 특권을 감사함과 겸손, 그리고 신뢰로 받아들입니다. 당원 동지 여러분, 힘든 시기입니다. 국민은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또는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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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테러 7주년 앞두고 이라크 철군안 본격화
11일은 9·11 테러가 발생한 지 딱 7년이 되는 날이다. 9·11테러가 남긴 상처는 수없이 많지만 미국 주도의 이라크전쟁과 아프가니스탄 점령은 현재진행형으로 남아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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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케인 “나보다 조국이 먼저”
존 매케인 미국 상원의원이 4일(현지시간) 미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에서 폐막한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대통령 후보를 공식 수락했다. 역대 대통령 후보 중 최고령인 매케인(72)은 알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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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 가슴 파고든 페일린 말솜씨 ‘정치의 꽃은 연설’ 다시 한번 확인
미 공화당 전당대회(한국시간 2~5일)는 사흘째 되던 4일 비로소 분위기가 살아났다. 전당대회 초반 미국 본토로 북상하던 허리케인 구스타프의 기세가 잦아들었기 때문이다. 특히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