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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의 여왕’ 박근혜 “선거의 왕도는 공천에 있다”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와 황우여 원내대표가 19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만났다. 회동 시간과 장소는 비밀에 부쳐졌다. 친박근혜계 중진인 서병수 의원조차 “두 분이 만나는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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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이·친박 따지지 말고 재집권 위해 힘 모아야”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서청원 미래희망연대(68·사진) 전 대표는 ‘박근혜의 남자’다. 2007년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대선 경선 캠프에서 상임고문으로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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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이·친박 따지지 말고 재집권 위해 힘 모아야”
서청원 미래희망연대(68·사진) 전 대표는 ‘박근혜의 남자’다. 2007년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대선 경선 캠프에서 상임고문으로 일했다. 특히 경쟁 상대였던 이명박(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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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를 빛낸 바른 언어상’ 으뜸상 박근혜·이낙연 의원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왼쪽)와 이낙연 민주당 의원(오른쪽)이 16일 ‘국회를 빛낸 바른언어상’ 시상식에 참석해 박희태 국회의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한나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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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잘못돼” 손학규 “벽 실감” 정동영 “잘됐다”
‘정세균·손학규 흐림, 정동영 맑음’. 새 지도부를 뽑는 10·3 전당대회를 앞두고 민주당이 6일 당무회의에서 게임의 규칙을 확정했다. 그 결과 ‘빅3’ 당권 주자별로 주고받은 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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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표·최고위원 통합 선출 … ‘빅3’ 모두 지도부 입성 가능성
민주당 정세균 전 대표가 5일 오후 이인영 전 의원(왼쪽)의 서울 여의도 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해 이 전 의원을 축하해주고 있다. 당내 486그룹의 핵심인사로 꼽히는 이전 의원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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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손학규 ‘2년 밀월’ 끝내나
손학규(얼굴 오른쪽) 민주당 고문의 현실정치 복귀에 때맞춰 손 고문과 정세균(얼굴 왼쪽) 전 대표 간 대립 구도가 점차 선명해지고 있다. 당 일각에선 한때 ‘전당대회(10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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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러선 주류, 민주당 파국은 막았지만 …
민주당 지도부가 정세균 대표를 포함한 지도부 총사퇴라는 초강수 카드를 꺼냈다. 이와 함께 박지원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를 꾸리기로 했다. 비대위는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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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정치’vs ‘공천개혁’ 홍준표-나경원 나란히 시동
한나라당의 홍준표·나경원 최고위원이 30일 각각 ‘서민정치’와 ‘공천 개혁’의 시동을 걸었다. 두 사람은 이날 각각 책임을 맡고 있는 당 서민정책특위와 공천제도개혁특위의 첫 회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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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 기업인 민주당 후보 vs 전 시장 부인
24일 전남 나주시는 5일장을 맞은 데다 선거 유세판이 벌어지는 바람에 도심 전체가 인파와 차량이 뒤엉켜 북새통이었다. 오전 11시30분 성북동 나주병원 앞. 민주당 시장·도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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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민주당 모두 ‘무소속 주의보’
16일 경기도 광주의 한 중학교를 찾은 한나라당 김문수 후보(왼쪽)와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을 찾은 국민참여당 유시민 후보가 주민들에게 지지를 부탁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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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바보 선거제도와 주사위 교육감
전국에 인력 장(場)이 섰다. 장날은 6월 2일이다. 1만20명이 출전했다. 겉포장도 제각각이다. 국민이 점지할 일꾼은 3991명이다. 그러려면 여덟 번 붓두껍을 눌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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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8번? 9번? 헷갈리는 후보들 기호
경기지사 야3당 단일 후보인 유시민 후보의 기호는 8번일까, 9번일까. 14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중앙선대위 회의에서도 갑론을박한 소재다. 김민석 최고위원이 경기지사 후보 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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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안테나] 선관위, 성무용 관련 자료 검찰 전달 外
선관위, 성무용 관련 자료 검찰 전달 천안시 서북구 선거관리위원회가 성무용 한나라당 천안시장 후보 등의 선거법 위반 혐의 자료를 대전지검 천안지청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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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선 '노무현 경력'앞세우면 지지율 10% 뛰어
6·2 지방선거를 맞아 한 지역의 현안에 대한 여론조사가 진행 중인 한국갤럽의 사무실. 신동연 기자 전화 여론조사가 선거에 활용된 건 여론과 민심의 흐름을 과학적으로 측정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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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경선 때 ‘신종 금권선거’ 판친다
전북 완주군에는 지난해 12월 30일 현재 휴면(休眠) 상태의 유선전화 회선이 4000여 개였다. 휴면회선은 전화요금을 내지 않는 등의 이유로 결번이 돼 전화번호부에만 올라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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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복 못하는 정치문화 … 법원으로 간 ‘공천심사’
#1. 민주당 중앙당 소재지(서울 여의도)를 관할하는 서울남부지법에는 최근 ‘(경선) 당선인 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전략 공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줄줄이 접수됐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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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는 민주당에 질려 부렀어”“근디 투표장에만 가불면, 허허”
1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민주당 광주시장 경선이 열렸다. 시민공천배심원제와 당원 전수여론조사를 각각 50%씩 반영한 경선에서 강운태 후보가 1위를 차지했다. [광주=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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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선진당 공천 확정, 민주당 경선 D-1
충청권 선거 판세를 좌우하는 천안시장 선거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한나라당이 성무용 시장의 공천을 확정했고 앞서 자유선진당도 구본영 전 국무총리실 관리관을 내세우면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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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유시민 단일화 무산 …‘야 4당 연대’ 최종 결렬
민주·민노·국민참여·창조한국당 등 야 4당의 선거 연대 협상이 20일 최종 결렬됐다. 야 4당은 올 초부터 6·2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과의 1대 1 대결구도를 조성한다는 목표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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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내분 일으킬라 ‘경선’ 최소화
큰 선거에서의 경선 경험은 한나라당이 더 오래됐다. 이회창·이인제 등 ‘9룡’이 뛰었던 1997년이 그 예다. 2007년 이명박·박근혜 후보 간 경선전은 말 그대로 혈투였고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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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선거철 급조정당과 공천장사
지방선거를 앞둔 정치인들의 행태를 보면 한숨이 절로 나온다. 원칙도 없이 선거용 정당을 급조하는 정치인들의 ‘교언형색(嬌言形色)’에 화가 난다. 국민참여당을 필두로 평화민주당(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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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민노·참여·창조한국 단일후보 잠정 합의…발표는 미뤄
6·2 지방선거에서 민주·민노·국민참여·창조한국당 등 야 4당이 연합공천을 통해 단일 후보를 내기로 16일 잠정 합의했다. 당초 야 4당은 이날 오후 각 당 대표가 공동으로 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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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야 단일후보 공론조사로 뽑자”
야권 후보 단일화를 고민하는 민주당이 여론조사 대신 ‘공론조사’란 카드를 꺼내 들었다. 민주당 단일화 협상 실무책임자인 윤호중 수석사무부총장은 8일 “여론조사 방식이 유권자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