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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 정담(政談)] 선거 계엄령 선포한 김종인…시끄럽던 강경파도 숨죽여
“이걸 가지고 어떻게 이기는 공천을 합니까.” 지난 16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양산에서 올라온 문재인 전 대표에게 서류 뭉치를 들어 보였다. 문 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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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옥새 전쟁
VIP 독자 여러분, 중앙SUNDAY 편집국장 이정민입니다. 소설에나 나올법한 얘기지. 그런 일이 정말 일어나겠어? 실현 가능성이 없어 보이던 일이 현실로 나타날 때의 당혹스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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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당규 위반 용납 못해”…서 “그런 언행 용납 못해”
새누리당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왼쪽)이 18일 회의에서 홍문표 의원의 발언을 듣고 있다. [뉴시스]공천룰을 둘러싼 새누리당의 계파 간 갈등이 전면전(戰)으로 치닫고 있다.지난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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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내려꽂기식 사천 없애려고 외로운 싸움 중”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왼쪽)가 18일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공천관리위원회의 당헌·당규에 벗어난 행위는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고 하자 서청원 최고위원(오른쪽)이 “그런 언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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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친박 공천 갈등 배경엔 총선 후 내다본 헤게모니 싸움
김무성 대표와 서청원 최고위원. 두 사람이 또 충돌했다. 정확히 말하면 김 대표와 친박계의 충돌이다. 2014년 7월 당 전당대회에서 김 대표가 승리해 대표가 된 뒤 잊을 만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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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청원 “김 대표 월권, 당을 자기 당인 양 사당화 말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왼쪽)가 18일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공천관리위원회의 당헌·당규에 벗어난 행위는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고 하자 서청원 최고위원(오른쪽)이 “그런 언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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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친박 욕심 지나친 새누리 공천 갈등
요즘 새누리당에서 벌어지고 있는 공천(公薦) 갈등은 공당임을 자랑하기 어려울 정도로 비상식적인 데다 파벌 간 권력탐욕이 노골적으로 드러나는 정글의 싸움터 같다. 어제도 새누리당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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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서청원 “공천위를 대표의 하부기관처럼 생각하는 건 잘못"
친박계 최다선 의원인 7선의 새누리당 서청원 최고위원이 당 최고위원회의 도중 김무성 대표를 면전에서 비판한 게 올해 들어서만 벌써 두 번째다.한번은 김 대표의 ‘권력자 발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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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사오정] 공천 문제로 대립하는 김무성 대표와 서청원 최고위원
18일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공천 룰을 놓고 서청원 최고위원과 설전을 벌인 뒤 자리에서 일어서는 김무성 대표.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8일 서청원 최고위원 곁을 두 번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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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앞으로 용납못해" vs 서청원 "그런말쓰지 마라" 공천룰 정면 충돌
사진 조문규 기자.18일 오전 새누리당 대표 최고위원실.당 대표로서 공천관리위원회(이한구 위원장 지칭)가 당헌당규의 입법취지에 벗어나는 행위는 용납하지 않겠다.”(새누리당 김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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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선거 망쳐도…전략공천 안 돼” 이한구 “당 대표도 공천 안 준 적 있다”
김무성(左), 이한구(右)총선을 55일 앞두고 공천 룰을 둘러싼 새누리당의 계파 갈등이 다시 폭발했다. 김무성 대표는 17일 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을 겨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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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공천갈등 폭발…김무성 "묵과 않겠다" vs 이한구 "관여 말라"
총선을 55일 앞두고 새누리당의 공천룰 갈등이 17일 폭발했다. 김무성 대표가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을 겨냥해 “묵과하지 않겠다”고 호통을 쳤다. 그런 김 대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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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구 “우선추천 확대” 김무성 “공천룰 벗어나”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이 공천 방식을 두고 충돌했다. 이 위원장은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광역시·도에 최소 한 곳에서 3곳까지 ‘우선추천지역’을 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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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유승민 그렇게 대단한가, 내가 칠 대상은 저성과자일 뿐”
이한구 위원장 “100% 국민경선은 없다” 이한구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장(가운데)이 14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공천관리위원회 회의에 앞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 위원장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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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구 "성과 없어 켕기는 사람이 유승민으로 자기 방어"
새누리당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새누리당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당내 계파 간 힘겨루기 끝에 ‘공천 칼자루’를 쥔 인물이다.공천위원회가 꾸려지기 전 김무성 대표는 위원장 자리에 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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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구 “양반집 도련님 같은 의원, 공천 집중심사”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오른쪽)가 11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4·13 총선 공천을 총괄할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사진 조문규 기자]“월급쟁이, 양반집 자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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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말 말
"컷오프는 아니지만 시원찮은 놈은 잘라야" 이한구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장, 5일 현역의원 중 저성과자에 대한 공천 배제 방침을 밝히며. 이에 새누리당 비박계 의원들은 '상향식 공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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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선 “서운할 사람 상당할 것…골치 아픈 일”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4일 홍창선(72) 전 KAIST 총장을 공천관리위원장으로 발표했다.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자택에서 기자와 만난 홍 위원장은 “나는 무색무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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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구 “현역 중 저성과·비인기자 공천 배제”
새누리당은 4일 공직자후보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 위원장에 친박계 이한구(4선·대구 수성갑) 의원을 임명했다.이 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정치개혁의 첫걸음이 공천개혁”이라며 “공천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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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구 “현역 의원, 공천 거저 받는다 생각하면 오산”
이한구새누리당 공직자후보추천관리위원회(이하 공천관리위) 출범이 임박했다. 당 최고위원회의에는 이미 4·13 총선 ‘공천관리위 구성안’이 보고됐다.이번 공천관리위는 권한이 예전만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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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서 다 살아오세요” 김무성·비박 50명 휴일 회동
새누리당 김무성(얼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비박계 의원 50여 명이 31일 대규모 만찬회동을 했다. 서울 강서구의 한 복어집에서 열린 이날 회동은 김 대표의 비서실장인 김학용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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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의 '권력자' 발언에 친박 vs 비박 대결구도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권력자’ 발언을 두고 당내 여진(餘震)이 계속되고 있다. 김 대표가 “권력자가 (국회선진화법에) 찬성하자 반대하던 의원들도 찬성으로 돌아섰다”(26일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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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친박 ‘권력자 발언’ 공방…“공천위원장 인선 힘겨루기” 시각
새누리당 서청원 최고위원이 28일 김무성 대표의 ‘권력자’ 발언을 비판하고 있다. [사진 조문규 기자]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연이은 ‘권력자’ 발언을 놓고 28일 당 최고위원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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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회 세워놓고 집안 싸움으로 으르렁거리는 여권
여권 내 친박·비박 간 계파 갈등에 다시 불이 붙었다. 비정상적으로 꼬인 당·청 관계도 빨간불이다.유승민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에 의해 뽑혀 나간 게 반년 전이다. 그 탓에 전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