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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⑤여성] 46. 우리는 산업역군
▶ 동일방직 입사 후 3개월쯤 됐을 때의 이총각씨 모습. (왼쪽에서 둘째) ▶ 콩나물시루 같은 버스에 승객을 다 태우려면 버스안내양은 버스에 매달려 가기가 일쑤였다. 그래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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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공화국춤·트위스트 함께 췄죠"
▶ 유덕종 부장의 방북 활동은 앨범 속에 차곡차곡 쌓여 있다. 집단체조 ‘아리랑’의 공연티켓도 보인다. 신인섭 기자 한화그룹 홍보팀의 사회공헌 담당 유덕종(40) 부장. 그는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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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아우슈비츠 해방 60년] "100여만명 희생된 나치 살인공장"
박물관 안내원 로레타는 아우슈비츠에 관한 상세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나치는 왜 이곳에 수용소를 세웠나. "당초 이곳은 폴란드군 막사였다. 유럽의 중심부로 교통 요지다. 194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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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영그는 개성의 꿈
개성까지 가는 길은 멀지 않았다. 그러나 여느 길과 사뭇 달랐다. 파주를 거쳐 판문군에 이르는 광활한 길은 왕복 8차선 도로도 너끈해 보였지만 어깨길처럼 가장자리에 2차선 도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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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영그는 개성의 꿈
개성까지 가는 길은 멀지 않았다. 그러나 여느 길과 사뭇 달랐다. 파주를 거쳐 판문군에 이르는 광활한 길은 왕복 8차선 도로도 너끈해 보였지만 어깨길처럼 가장자리에 2차선 도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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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북한이 변하고 있다
2002년 7월 경제관리 개선조치 이후 크고 작은 변화가 북한 경제에 일고 있다. "변해야 산다"는 이 시대의 화두가 북한에도 통용되기 시작한 것인지 최근엔 외국인에 대한 휴대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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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북한이 변하고 있다
2002년 7월 경제관리 개선조치 이후 크고 작은 변화가 북한 경제에 일고 있다. "변해야 산다"는 이 시대의 화두가 북한에도 통용되기 시작한 것인지 최근엔 외국인에 대한 휴대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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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장환 기자의 5박6일 평양방문기3
6. 평양의 건물들 저의 장모님이 평양 출신입니다. 이번에 제가 평양 간다니까 감회가 있으실 만도 한데 "예전 모습은 하나도 없을 텐데 뭘" 하시더군요. 역시 그랬습니다. 평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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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완규 교수 신의주 방북기上
특구 발표후 남측인사로 첫 방문… 최완규 정책위원장 (경남대 북한대학원 교수) 지난 19일 북한이 신의주를 특별행정구로 지정했다고 발표한 이후 남측 사람으로는 처음으로 최완규(崔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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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완규 교수 신의주 방북기下
신의주 세관에서 자동차로 5분 거리에 있는 압록강 여관에 여장을 풀면서 문득 신의주 출신 탈북자 J씨의 말이 떠올랐다. 신의주 연구 때문에 만난 J씨는 올해 1월 필자에게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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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생활경제 활력소 ‘시장’국가가 띄운다
사회주의 북녘 사회의 경제를 따라잡기 위해서는 과거의 잣대에서 벗어나 계획경제라는 전체 틀 속에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주민들의 경제생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2002년 7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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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 인상 후 한달 총수입 1만원 돼야 중산층
월급이 하루아침에 20배가 오른다? 모든 노동자들이 꿈꾸는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런데 2002년 7월 1일(7·1조치) 북은 실제로 직종별 임금을 18∼20배 인상했다. 상품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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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첫 종합시장 '통일거리시장'을 가다
지난달 26일 오후 2시 통일거리시장 앞은 수백명의 평양 시민으로 붐비고 있었다. 건물 입구에는 '통일거리시장'이란 간판이 붙어 있었다. 북한 안내원은 "오늘은 평일이라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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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첫 종합시장 '통일거리시장'을 가다
▶ 지난달 26일 남측 방문자들에게 처음 공개된 평양 통일거리시장. 지난해 개장한 통일거리시장은 평양에서 가장 현대화되고, 가장 규모가 큰 상설시장이다. [평양=정창현 기자]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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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현 기자 평양에서 7박 8일] 올 9·9절 軍 퍼레이드 대신 100만 대행진
"뒤가 끊기지 않도록 바짝 붙어야지.""끝까지 행진대열을 유지하라우." 지난달 25일 평양의 중심부 김일성광장에서는 30도가 넘는 무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1만여명의 대학생.중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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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현 기자 평양에서 7박 8일] 올 9·9절 軍 퍼레이드 대신 100만 대행진
오는 9일로 정권수립(9.9절) 55주년을 맞는 북한은 이를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달 21일 평양에서 열린 '국호영문표기 남북역사학자학술토론회'취재차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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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개혁 7개월…] 평양은 지금
"지난해 자강도 희천시 한 협동농장의 누에고치 재배 농민들은 한달에 초과수입을 합해 20만원 이상을 분배받았습니다." 지난 23일 점심식사 중 북측 안내원이 지난해 7월 경제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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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개혁 7개월…] 평양은 지금
"지난해 자강도 희천시 한 협동농장의 누에고치 재배 농민들은 한달에 초과수입을 합해 20만원 이상을 분배받았습니다." 지난 23일 점심식사 중 북측 안내원이 지난해 7월 경제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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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터 직접 가보니…] 벌판 오가는 '현대' 트럭 눈길
"우리가 개성공업지구개발에 거는 기대가 아주 큽니다. 인차(곧) 남북이 힘을 합치면 잘 될 겁니다. " 지난 23일 개성시 만월대에서 만난 50대의 유적 관리인은 요즘 개성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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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농민시장 물가 크게 올라
지난 7월 1일의 경제개선 조치 이후 북한 내부에 큰 혼란은 없지만 5개월이 지나면서 일부 지역에서 농민시장의 물가가 대폭 오르는 부작용도 생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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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는 정세, 배울 건 배워오라" 김정일 '南학습' 강행 지시
"이거이, 평양으로 돌아가면 시계방을 차려도 되겠구만. " 지난 3일 8박9일간의 서울 방문을 마치고 떠난 박남기(朴南基) 국가계획위원장 등 북한 경제시찰단은 들렀던 지방자치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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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시찰단 '南韓경제 배우기' 8박9일
북측 고위급 경제시찰단이 8박9일의 일정을 마치고 3일 떠났다. 이들은 방문하는 산업현장마다 하나라도 더 보고 가겠다는 열성에 넘쳤다. 이들은 "단순히 구경하는 게 아니라 생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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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경제시찰단 "전동차 직접 만들었나"
지난 26일 고려항공 전세기 편으로 서해 직항로를 통해 인천공항에 입국한 북한의 고위급 경제시찰단(단장 박남기 국가계획위원장) 18명은 숙소인 서울 신라호텔에 여장을 풀고 8박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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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구 발표후 첫 방문 최완규 교수 방북기下 ] "최고 부자는 화교"
신의주 세관에서 자동차로 5분 거리에 있는 압록강 여관에 여장을 풀면서 문득 신의주 출신 탈북자 J씨의 말이 떠올랐다. 신의주 연구 때문에 만난 J씨는 올해 1월 필자에게 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