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생각은…] 녹색성장하려면 ‘여성의 힘’ 꼭 필요하다
에너지 절약을 통한 녹색성장은 선택이 아니라 의무가 되고 있다. 여성은 사회와 가정에서 에너지 소비의 주역을 담당하고 있다. 그래서 여성이 주도하는 저이산화탄소 녹색성장을 실현하
-
[Cover Story] "다시 언니들 몰러 나간다" 동대문 ‘서편제’ 부활의 노래
설 연휴 직전인 지난달 23일 서울 동대문 패션타운. 예년 같으면 설빔과 선물을 사느라 북적거리는 곳이다. 그런데 이날은 썰렁한 분위기가 완연했다. 손님은 한 층당 수를 손으로 셀
-
영어‘먹통’서울시 추천 호텔
16일 오후 서울 광화문에서 출발하는 2층 시티투어버스에 외국인은 한 명 없이 내국인 10여 명만 타고 있다. [김태성 기자] 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M호텔은 서울시가 ‘외국인 숙박
-
섬 전체를 예술작품으로 채우다
/* 우축 컴포넌트 */.aBodyComTit {background-color:#0a6a46; font-size:12px; font-weight:bold; color:#fff;
-
산·학 협동 … 어린이 전용미술관 탄생
어린이들이 해태제과 하양공장에 문을 연 어린이 전용미술관에서 설치미술 작품에 대해 안내원의 설명을 듣고 있다. [대구대 제공] 대구·경북에서는 처음으로 어린이 전용미술관이 탄생했
-
중앙일보 참관단, 대동강맥주·평양건재 공장 가보니
평양시 동대원구역 송신동에 위치한 대동강 맥주 공장에서 근로자가 16일 생산된 병맥주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강정현 기자]평양 시내 주요 거리에선 ‘대동강맥주집’이라는 간판을 자
-
‘평양 국제상품전람회’ 가보니 “9유로 립스틱, 13유로 파운데이션 없어서 못 팔아”
14일 북측 여성 안내원이 외국인 방문객에게 최초의 남북 합영회사인 평화 자동차가 만든 ‘휘파람’ 승용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강정현 기자]‘제11차 평양 봄철 국제상품전
-
처음 밟아본 평양 땅, 세번 놀랐다
처음 밟아보는 평양 땅에서 3번 놀랐다. 첫째는 생각보다 거리와 건물이 깨끗해서 놀랐고 둘째는 북한 사람들이 친절해서 놀랐다. 셋째는 같은 언어로 얘기함에도 서로의 인식의 차이가
-
[취재일기] 현실과 자존심 사이 … '평양의 두 얼굴'
평양시 4.25 문화회관 광장에 모인 인파를 구경하느라 두리번거리고 있을 때였다. 갑자기 군중들이 "와"하는 함성을 터뜨렸다. 어느새 눈앞에 '그'가 서 있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
-
형제가 남북 국립묘지에 따로
본지 취재진이 재북인사묘 이광수 선생 묘비 앞에서 취재하고 있다. 설명하는 사람은 재북평화통일촉진협의회 부원 현영애씨. [평양=김형수 기자]중앙일보의 북한 묘역 취재는 분단의 장막
-
그 곳에도 사람이 살고 있네만…
세계 곳곳 가보지 않은 곳이 별로 없다. 하지만 북한처럼 이상한 나라는 없었다. 평양에 도착한 뒤 두어 시간 만에 아리랑 축전이 열리는 운동장의 귀빈석에 앉아 북한은 참 이상한
-
[기획] 소총 들고 남한 보낼 상품 지켜 … 생산 독려 구호 곳곳에
2일 평양시 낙랑 구역의 화성합작회사에서 근로자들이 삼베로 신발 깔창을 만들고 있다. 이 생산라인은 원래 의류 가공 라인이 지만 주문량이 많지 않아 다른 작업을 하고 있다.[평양·
-
서울 정수장들 변신은 계속된다
뚝섬 정수장의 이전 모습(右)과 현재 모습. 가운데 작은 건물 오른쪽에 갤러리정원.곤충식물원 등이 들어섰다. 정수장의 침수지 시설 위에 들어선 곤충식물원은 체험학습 장소로 인기를
-
[남기고] 카메라로 바라본 세상 31. 뒤로 가는 트랙터
1970년대 북한산 트랙터. 외국 제품을 분해한 뒤 모든 부품을 복제해 만든 것이었다. 초등학교를 방문하니 교문에서 운동장을 거쳐 현관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이 두 줄로 도열해 있었다
-
[남기고] 카메라로 바라본 세상 30 '수령님'의 나라
불가리아 대통령의 방북 환영행사에 동원된 평양 시민 1만여 명이 꽃술을 흔들고 있다. 멀리 천리마동상과 모란봉극장이 보인다. 모스크바에서 평양으로 향하는 소련 국영항공사 아에로플로
-
주한 외국대사 76명 개성공단 방문
12일 개성공단을 방문한 버시바우 미국 대사(右)가 화장품 용기 제조회사인 태성하타 공장을 방문해 북한 안내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알렉산더 버시바우 미국 대사 등
-
어딜 가나 '우리 식대로' 개방과 자립경제 충돌
평안남도 강서군 청산협동농장 입구 광장에 설치된 고 김일성 주석과 농민들의 동상. 이 농장 안내원 윤옥씨(23)가 고 김 주석이 청산협동농장을 '현지 지도'한 역사를 설명하고 있다
-
체제 유지, 투자 유치 '두 토끼 몰이'
북한 경제참관단이 16일 방문한 평양3월26일전선공장에서 김석남 지배인(오른쪽 손 든 사람)이 공장의 현황과 개건 현대화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평양=신동연기자 15일부터 5박6일
-
뻐꾸기 자동차 … 모란봉 자전거 … 압록강 타이어
17일 평양3대혁명전시관에서 열린 '평양봄철국제상품전람회'. 1000여 명이 전시동을 둘러보고있다(사진위). 전람회장에서북한 여성들이카트를 밀며 음료수를 판매하고있다(사진아래).
-
북한, 남한 기업들에 손짓
평양에서 운행되는 현대 그랜저 승용차. 북한의 주요 도시에선 한국산 자동차를 쉽게 볼 수 있다. 평양=홍병기 기자 봄을 맞은 북한에선 한푼의 투자라도 더 유치하고 싶다는 열의를 느
-
78년 김영남씨 납치했던 간첩 김광현 서울에 살고 있다는데 …
북에서는 '가택 연금', 남에서는 '은둔 생활'. 1970년대 전북 군산 선유도에서 납북된 고교생 김영남(45)씨는 현재 북에서 가택 연금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납치 일본
-
고궁 안내원 된 '왕년 협객'
왕년의 협객에서 계약직 공무원으로 변신한 '경복궁 관람안내 지도위원' 방배추(본명 방동규)씨. 청바지에 선글라스를 소화해낸 캐주얼 차림이 돋보이는 멋쟁이 할아버지다. 안성식 기자
-
[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⑦사회변동] 62. 직업 변천
마대자루와 쑤시개를 들고 ‘뚫어∼’를 외치던 굴뚝 청소부의 검댕 묻은 얼굴은 진작 ‘자료 화면’속으로 사라졌다. 주 5일 근무에다 웰빙 바람이 부는 요즘은 다이어트 프로그래머나 애
-
[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⑥남북관계] 54. 자리잡히는 남북 경협
▶ 개성공단에서 지난 11일 준공한 로만손시계 공장의 관계자가 북측 근로자들에게 기계작동법을 설명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15일 주방용품 생산업체 ‘리빙아트’가 조업을 시작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