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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대 검사하자, 별장 개밥 줘라” 갈 데까지 간 직장갑질
━ ‘직장갑질 119’ 상담·운영자 좌담 직장인 오픈채팅방 ‘직장갑질 119’에서 자원봉사로 상담활동을 하는 전문가들이 우리나라 직장갑질 행태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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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인정률 2.4% … 한 해 수천 명 신청하는데 심사관 37명뿐
한국에서 정식 난민으로 인정받는 건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수준으로 어렵다. 지난해까지 3만2733명이 신청해 792명(2.4%)만 난민 인정을 받았다. 인도적 체류 허가자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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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위한 최저임금 8350원인가...소상공인·노동계 모두 "불만", 정부도 골머리
15일 충남 당진시 한 편의점에서 점주가 상품을 운반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다. 소상공인들은 동맹휴업까지 언급하며 노골적인 불만을 나타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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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이 간다] 월급 250만원 받으며 난민 위해 사는 변호사들
━ 이상언의 사회탐구 공익법무법인 ‘어필’의 정신영·김세진·전수연·이일 변호사(왼쪽부터). 작은 사진은 이 법인 설립자 김종철 변호사가 지난달 미국에서 ‘인신매매 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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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이 만난 사람] 공익인권법인 '공감' 소라미 변호사/ 아동 인권 공분은 많이 하는데, 변화로 이어지지 않아요
장애인, 폭력 피해 여성, 이주민과 난민, 아동, 노숙자, 성 소수자, 청소노동자, 아파트 경비원…. 모두 우리 이웃이다. 우리 옆에서 같이 살아간다. 그렇지만, 힘이 없는 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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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산] 2017 한국영화 여성들, 안녕하십니까② 영화계 내 성폭력과 성 불평등, 침묵을 깨다
지난 8월 열린 김기덕 감독 사건 공대위 기자회견. 사진=중앙포토 지난 8월 열린 김기덕 감독 사건 공대위 기자회견. 사진=중앙포토 [매거진M] magazine M은 지난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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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세계문화대회] 용서가 나를 구했다, 대학살로 가족 잃고 ‘화해 콘서트’
컬처디자이너들의 글로벌 축제 ‘2017 세계문화대회(Better Together 2017)’가 12일 막을 내렸다. 50개국에서 온 500여 명의 컬처디자이너들이 10일부터 사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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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컬처디자이너 청주로 모인다
2017 세계문화대회 전세계 컬처디자이너들의 글로벌 캠프 ‘2017 세계문화대회(Better Together 2017)’가 10~12일 충북 청주 옛 연초제조창에서 열린다.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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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컬처디자이너 청주로 모인다
'2017 세계문화대회' 로고 전세계 컬처디자이너들의 글로벌 캠프 ‘2017 세계문화대회(Better Together 2017)’가 10∼12일 충북 청주 옛 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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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번도 생리대 탓 안 해봤는데"…집단 소송·대안품 찾아 나선 여성들
지난 5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여성환경연대 활동가들이 생리대 전성분 표시제 실시, 생리대 유해물질 관리 및 규제기준 강화 등을 촉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단 한번도 생리대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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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온돌방 36.5] "이주노동자 인권에 미쳐 살아요"
지난 20일은 세계 난민의 날이었다. 한국에도 난민 신청자가 매년 늘어난다. 지난해 7542명이다. 한국이 1993년 '난민 지위에 관한 협약'(난민협약)을 시행한 이후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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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으로] 군 동성애 처벌 조항 없앤 법 개정안 또 발의했지만 …
━ 군 동성애 논란 동성애는 국가를 불문하고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전 세계적으로 인권을 앞세운 일부 인권단체와 성 소수자들이 끊임없이 목소리를 내면서 논란의 영역도 확대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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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첫 트랜스젠더 변호사 "트랜스젠더의 롤 모델 되고싶어"
한국 첫번째 트랜스젠더 변호사인 박한희(32) 변호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국내 첫 트랜스젠더 변호사인 박한희 변호사(좌측) [사진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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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타협만이 광장 절박한 요구에 응답 상위 1%의 자발적 양보가 필요조건”
홍석현 전 회장은 26일 ‘월드컬처오픈’ 강연에서“국민 대타협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사진 김경록 기자] 홍석현 전 중앙일보·JTBC 회장이 26일 정치권을 포함한 사회 각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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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현 중앙일보ㆍJTBC 전 회장 "대타협 필요하다"
홍석현 중앙일보ㆍJTBC 전 회장이 26일 정치권을 포함한 사회 각계에 갈등 해결을 위한 ‘대타협’을 주문했다. 홍 전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순화동 W스테이지 서소문 월드컬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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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50플러스재단, 중부캠퍼스 공유사무실 입주자 모집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중장년층의 창업과 단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3월에 개관하는 중부캠퍼스 내에 공유사무실을 마련하고 입주자를 모집한다.중부캠퍼스는 서울시에서 선보이는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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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한국-국경없는의사회 공익사업 MOU
[박정렬 기자] 올림푸스한국과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이 최근 공익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11일 올림푸스한국 서울사옥에서 진행된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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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새 보호가, 장애인용 구두장인…세상 바꾼 컬디 548명
11일 월드컬처오픈(WCO)이 주최한 ‘2016 컬처디자이너 어워즈’에서 참석자들이 ‘뮤직할’ 팀의 공연에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150여 명의 컬처디자이너와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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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아름답게 만든 500명 한자리에
세상의 행복한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500여 명의 컬처디자이너들이 한자리에 모인다.10, 11일 서울 중구 ‘문화서울역 284’에서 글로벌 문화운동 단체 월드컬처오픈(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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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그들, 매력 시민
‘업사이클’ 사업가 유세미나(30)씨의 목표는 현명한 소비, 윤리적 소비다. 버려진 물건을 재활용한 제품을 판매하면서, 쉽게 버림받지 않도록 세련된 디자인을 고집한다. 유씨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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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아름다운 가게’에선 모두 ‘천사’랍니다
지난 11월 7일, ‘아름다운 가게' 안국점에서 아름다운 음악이 울렸다. 재활용 나눔가게인 그곳에서 음악이 들리는 건 흔치 않은 일이다. 음악의 주인공은 바로 대일외고 음악봉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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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목요일] “얼굴도 모르는 난민 챙기러 경찰서 수십번 가…24시간 대기 중”
21일 저녁 경기도 동두천시의 한 아파트가 갑자기 시끌벅적해졌다. “얄라얄라(빨리빨리)!” 걸음을 재촉하는 집주인 아사드(28·가명)의 손짓에 시리아 난민들이 집으로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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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빌 게이츠·마윈 같은 기부왕 키운다
김현웅 법무부 장관(가운데)과 배우 유동근(김 장관 오른쪽), 구호활동가 한비야(김 장관 왼쪽) 등 신탁 위탁자들이 공익신탁 출범식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 공익신탁은 일반인도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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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럽을 바꾸는 건 글로벌 집단 지성…정부·기업이 이끄는 혁신은 한계 부딪혀
영국 공익재단인 네스타(NESTA)는 지난해 ‘사상 최대의 퀴즈’를 냈다. 총 1000만 달러의 상금을 걸고 질병과 환경 문제 등 인류가 당면한 난제를 해결할 아이디어를 공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