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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겉보기.속보기]2.나쁜 프로 난무한다
개편 때마다 방송사들은 "공영성을 강화했다" 거나 "정보 프로를 대폭 늘렸다" 고 내세운다. 하지만 개편에서 사라진 프로들이 무엇인지 따져보면 방송사의 주장에 동의하기는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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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컷]TV 옴부즈맨프로들 없애거나 마지못해서…
방송에 대한 시민들의 불만과 생각을 엮어 만드는 옴부즈맨 프로. 어찌보면 시청자의 견해, 거창하게는 권리를 담을 수 있는 유일한 창구다. 머지않아 통과될 '통합방송법안' 이 옴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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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TV 베끼기]상.일본 프로가 교과서…어느 PD의 고백
몇년 전, 개편을 15일쯤 앞두고 고위 간부로부터 일본 프로가 녹화된 테이프를 받았다. PD들이 모여 비디오를 본 뒤 서로 베낄 부분을 할당했다. '저 여자 역할을 누구에게 맡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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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하무인'방송사 콧대 낮춘다…'시청자 주권시대' 도래
방송의 주인은 누구인가. 교과서적으로 말하자면 '시청자' 가 되겠지만 현실 속에선 '방송사' 라 대답하는 게 정답에 가깝다. 틈만 나면 '공영성' '시청자 주권' 을 강조하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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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칼럼]TV방송 거품빼기
TV가 온 국민의 유일한 낙이던 시절이 있었다. 저녁을 먹고 다함께 TV 앞에 앉아 네모상자 속 주인공의 일거수 일투족에 웃고 울던 때.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가족들은 하나 둘 뿔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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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브리핑]방송…신설될 방송통신위원회 위상 주목
IMF 한파와 새 정부 출범으로 가장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곳중 하나가 올해 방송계다. 선거전 김대중 당선자가 내세웠던 방송.언론 관련 공약은 모두 11가지. 주된 내용을 보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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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단신]한국·중국·일본 방송사, 합의문 채택 外
한.중.일 방송사, 합의문 채택 ◇ KBS 홍두표 (洪斗杓) 사장과 일본 NHK 에비사와 가츠지 (海老澤 勝一) 회장, 중국 RTPRC 류시량 (劉習良) 차관등 동북아 3개 공영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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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방송 확대추진 환영 비용 국고전담은 재고를
최근 신한국당이 고비용 정치구조개선 특위를 열어 현행 20회로 돼있는 대선후보들의 방송연설과 TV토론회등 선거방송에 드는 비용 전액을 국고에서 부담키로 했다고 한다. 이는 한보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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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3사 봄철편성 오락프로그램 집중배정 - 방송위 분석
방송사들이 방송법상의 편성의무기준을 무시하고 오락프로그램을 초과편성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편성의 다양성을 해치는 이같은 현상은 특히 공영방송인 KBS가 주도,MBC.SBS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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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性표현 '심의위반' 심각-방송위 분석
방송위원회(위원장 金昌悅)가 지난 한햇동안 각 방송사를 제재조치한 TV와 라디오(사후)심의.의결현황을 분석한 결과 방송사의 위반사례가 95년보다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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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다큐,KBS서 다시 방영-양방송사 이레적 교류
KBS가 EBS의 걸작 자연다큐멘터리를 제공받아 다시 방송한다. KBS1은 3일과 4일 밤11시40분 EBS가 지난달 30일 방영한 특집 자연다큐멘터리.하늘다람쥐의 숲'(연출 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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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 영화제작 뛰어들어-MBC 극장용 첫 진출
3대 방송 메이저가 영화제작에 뛰어든다. 첫 주자는 MBC.자회사인 MBC 프로덕션을 통해 방송사론 처음 제작하는 극장용 영화.꽃을 든 남자'를 13일부터 촬영중이다. 지난해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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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산 안맞는다 기피 어린이프로 개편속 '찬바람'
어린이 프로그램이 사라지고 있다.언제부턴가 각 채널의 저녁 5~6시간대에서 몇 편의 만화를 제외하고 어린이들이 참여하고,어린이들을 교육하는 진짜 어린이 프로그램들이 슬슬 자취를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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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코미디 펀치펀치' 출연 이계진 아나운서
방송가의 소문난 「우리말 파수꾼」이계진(49.사진)아나운서는이번 한글날이 못내 아쉽다.그가 출연해온 SBS 『코미디 펀치펀치』(일요일 저녁6시)의 「바른말 가족」편이 13일 방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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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철 다음달 10일 KBS1TV "빅쇼"에 복귀
지난 89년과 90년 대마초흡연 혐의로 두차례나 구속돼 7년내내 방송출연이 금지돼온 가수 이승철(31)이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그의 방송 재데뷔 무대는 오는 2월10일 오후8시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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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3사 주말 연속극 '저질경쟁'우려
방송3사 주말극들이 말장난과 비현실적 인물설정으로 시청자를 끌려는 「저질경쟁」 기미를 보이고 있다. 결혼만이 최대 관심사인 미혼 주인공들의 연애담을 쳇바퀴 돌듯진부하게 늘어놓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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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프로 場外 홍보전-CATV 개국되면 더욱 치열할듯
현대는 바야흐로 광고전쟁의 시대.TV프로그램 역시 예외가 아니다. 잘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선 시청자들에게 알려야 관심을 끌 수 있다.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SBS『모래시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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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프로개편-교양.오락물급증 "경쟁력""국제화"제목 홍수
『욕 안먹고 시청률을 올려라.』방송3社의 올 봄철프로그램 개편에 떨어진 특명은 이런 것이다. 21일 KBS가 발표회를 가짐으로써 전모를 드러낸 3社의 봄개편은 제작진들 사이에「당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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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대상 젊은 스타들 독식-연기력보다 인기위주 선정
방송사들이 해마다 갖는 연기대상 시상식은 연기자들에겐 한해의성적표와 같다.그만큼 이 행사에 대한 연기자와 시청자들의 관심은 크다. 그러나 일부 방송제작진 사이에서는 연기대상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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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3사 중장년층 겨냥 드라마 물갈이
가을 개편을 앞두고 방송3社가 앞다투어 중장년층을 대상으로한드라마를 내놓고 있어 이번 가을개편이 젊은층 취향일변도의 오락프로 제작추세에 일대 변혁을 가져올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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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건전프로 늘어난다-저질시비 오락물 크게 줄듯
TV가 바뀔 것같다.적어도 올 가을 개편에서는 공익성을 강조하는 프로그램이 늘고 10대 취향의 시끌벅적한 오락프로는 줄어들 것이 확실하다. 이러한 변화는 가시권에 들어와 있다.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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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질TV 더 이상 안 된다"|시민단체연합 공동캠페인
『7월7일 우리 모두 TV를 끕시다.』 방송3사의 시청률 경쟁격화에 따른 프로그램 저질화 경향에 시민단체들이 제동을 걸고 나섰다. 서울YMCA 시청자 시민운동본부를 중심으로 카톨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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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영방송 우수프로 소개|방송가 화제
오랜만에 세계 각국의 공영방송사들이 추전하는 자사의 우수 프로그램들이 안방극장에 줄줄이 선보인다. KBS토TV는 공사창립 20주년을 맞아 특집으로 기획한『세계의 공영방송』시리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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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NHK 「한국 방송」 특집 제작 중
일본의 공영방송 NHK가 한국의 방송을 소재로 한 8시간 짜리 대형 특집을 제작 중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7일 낮 1시부터 밤 9시까지 위성 1TV를 통해 8시간 동안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