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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찰이 밀크티 가게를 오픈했다고?"
경찰차(警茶)에 대해 들어본 적 있는가? 순찰차로도 불리는 바퀴 달린 그 경찰차(Police Car, 警察車)가 아니다. 마시는 차(茶)다. 최근 중국에서 ‘경찰차(警茶)’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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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탈북민 강제북송 비판에도…연말에 100명 더 보냈다"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 회원들이 16일 서울 주한 중국 대사관 앞에서 제243차 화요 집회를 열고 있다. 한변 제공 지난해 10월 탈북민 강제 북송 사태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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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국빈방문 尹 “북핵 공조 강화, 40억달러 유상 원조”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3일(이하 현지시간) “북한의 핵, 미사일은 역내 가장 시급한 안보 위협으로,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을 견인하기 위해 한국과 베트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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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다, 부동산으로 내리막길 걸어도 '자동차'는 달린다
우리의 목표는 매우 분명하다. 30만 위안(약 5900만 원) 이하 가격대에서 가장 좋은 전기차 SUV로 인정 받는 것이다. 헝츠(恒馳)5 사전예약 발표회에서 류융줘(劉永灼)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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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 이유는 다르지만…곤혹스러운 경찰, 곤혹스러운 투자자들(20~25일)
6월 넷째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소링 이글훈련 #방탄소년단 #콜롬비아 #경기침체 #누리호 #상생임대인 #최강욱 #공공기관 평가 #삼성전자 #황선우 #경찰제도개선 #나토 정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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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취임 과제는…檢 정상화하고 검수완박 위헌 다툰다
법무부의 시계가 빨라지고 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이르면 17일 임명장을 받는 대로 검찰 인사를 확정하는 한편 시행까지 4개월도 채 남지 않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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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막한 부고 한줄뿐…'시진핑사단' 톈진시장 수상한 돌연사
지난달 25일 랴오궈쉰(廖國勳) 톈진 시장이 시 환경오염 방지 업무회의에서 연설하고 있다. 이때까지 건강하던 모습의 랴오 시장이 27일 급작스러운 병으로 숨졌다는 보도가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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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대표 1호 입건’ 산업계 술렁…로펌, 조직 확대 등 발빠른 대응
지난달 27일부터 본격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 산업계가 크게 술렁이고 있다. 시행 채 한 달도 안돼 ‘대표이사 1호 입건’ 사례도 나왔다. 기업 CEO(대표이사)가 구속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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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국경없는 사이버테러, 대한민국이 위험하다
해킹조직들, 전 세계 대상 ‘범죄 경유지’로 한국 눈독 ■북한·중국·러시아·이란 등 국제 및 국가 배후 해킹조직 운영 ■공공기관과 달리 법령 근거 약한 민간은 자체 방어에만 의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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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수사 좌우하는 판검사 프레임…객관성만큼 중요한 것[Law談-오인서]
사회적 이슈가 발생할 때마다 이해 관계가 대립하는 양측이 서로를 향해 ‘프레임을 건다, 프레임을 씌운다’라는 등의 날선 공방을 하는 것을 목도할 수 있다. 프레임(frame)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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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사기방지앱 깔라더니···블룸버그 접속하자 경찰 떴다
애플 앱스토어에 올라온 중국 공안부 사기방지센터가 제작 출시한 사기방지 애플리케이션 소개 페이지. [애플 앱스토어 캡처] 중국 공안부가 보이스피싱 방지를 위해 자체 개발한 스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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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수 논설위원이 간다] 검찰개혁·적폐청산…국가 깊은 곳까지 파고든 북한 지령
━ ‘청주 간첩단’으로 본 대공수사 북한 지령을 받아 간첩 활동을 한 혐의를 받는 충북 청주 지역 활동가들이 2017년 5월 대통령선거 직전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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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2 갈등에 中영어유치원 금지? 교육주 폭락 빌미준 녹음파일
베이징의 한 유치원.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신경진 기자 중국의 학원 단속 소문에 뉴욕 나스닥에 상장된 중국의 온·오프 교육 관련주가 폭락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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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공판검사 1.8배로 늘린다…"특수 인력 줄여 檢힘빼기"
12일 오전 경기도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75주년 8.15 광복절 기념 독립유공자 후손 국적증서 수여식'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입을 다물고 있다.[연합뉴스] 법무부가 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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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법' 찬성표 던진 조응천 "제 생각과 달라 마음 무겁다"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안에 반대 내지 기권표를 던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던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1일 "저는 오늘 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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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시위대를 메뚜기라 한 中···'가을 넘기면 개입' 최후통첩
중국이 홍콩 시위대를 메뚜기에 비유해 눈길을 끌고 있다. 메뚜기는 여름 한 철 사는 곤충으로 찬 바람이 불면 사라진다. 중국의 메뚜기 거론은 홍콩 사태가 가을이 되도록 진정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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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 회복 나선 검찰…과거사 피해자 487명 '명예회복'
검찰이 권위주의 정부 시절 과거사 피해자 487명에 대해 직권으로 재심을 청구했다. 재심은 유죄 확정판결에 중대한 흠이 있을 경우 취할 수 있는 비상구제수단이지만 검사의 직권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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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수의 시선] 수갑에게 직권남용의 죄를 추궁하다
조강수 논설위원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의 죽음 이후 수갑(手匣, 피의자·피고인·수형자의 자해·자살 및 도주방지를 위해 손목에 채우는 자물쇠)이 공공의 적으로 떠올랐다. 검찰이 수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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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압수수색한 날…이재명, 이국종 교수와 유튜브 방송
[사진 이재명 지사 유튜브 캡처] 이재명 경기지사가 이국종 아주대병원 중증외상센터장과 만나 '24시간 닥터헬기' 도입 협약식을 맺었다. 이른바 경기도 공무원들의 '닥터 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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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최정예 요원 강동원 “30㎏짜리 특수복, 걷기도 힘들었죠”
배우 강동원과 영화 ‘인랑’에서 그가 연기한 임중경(오른쪽). 경찰 특수조직의 최정예 대원이자 인간병기다. [사진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강화복이 주는 이질적 인상 때문인지 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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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무게 30kg의 육중한 강화복보다 힘들었던 건...
영화 '인랑' 한 장면. 남북한이 통일을 5년 앞둔 근미래의 혼란상을 그렸다.[사진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SF적인 요소가 있지만, 실제론 액션‧멜로 장르에 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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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불에 건너면 물벼락 맞는다..중국 횡단보도에 물 뿜는 기둥 등장
보행자들의 무단 횡단 문제로 몸살을 앓는 중국 후베이(湖北)성 다예(大冶)시가 특단의 조치를 내놨다. 신호등이 빨간 불일 때 길을 건너면 물벼락을 맞는 것은 물론, 이름이 불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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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등극 시진핑 첫 조직 개편 … 장·차관급 부처 15곳 폐지
중국 공산당의 장악력을 강화한 국무원(정부) 부처 통폐합 방안이 공개됐다. 왕융(王勇) 국무위원은 13일 오전 전인대 전체회의에서 장관급 부처 8곳과 차관급 부처 7곳 폐지와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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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은행·보험 감독기구 통합 …금융리스크 억제 매머드 감독기구 등장
중국 공산당의 장악력을 강화한 국무원(정부) 부처 통폐합 방안이 공개됐다. 왕융(王勇) 국무위원은 13일 오전 전인대 전체회의에서 장관급 부처 8곳과 차관급 부처 7곳 폐지와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