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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한국 자동차시장 301조 조사 개시
[워싱턴 = 김수길 특파원]미국의 한국 자동차 시장에 대한 슈퍼 301조 조사가 21일 (현지 시간) 부터 시작됐다. 이는 지난 1일 미국이 한국 자동차 시장을 우선협상대상국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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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벤처탐방]전북대 동아리 '디딤돌'
전북대학교의 벤처동아리 '디딤돌' 의 회원들은 웬만한 직장인들보다 더 빡빡한 하루를 보낸다. 수업시간을 제외하고는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동아리 활동에 매달려야 하기 때문이다. 디딤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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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8휠라컵 프로농구, 관중 1백만명 목표
오는 11월8일 개막예정인 97~98휠라컵 프로농구 정규리그를 앞두고 책정한 한국농구연맹 (KBL) 의 관중동원목표는 1백만명. 지난해 (40여만명) 보다 무려 60만명이나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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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정세변화 탈북자 긴급좌담
김정일 (金正日) 의 총비서 승계와 관련, 탈북인사들은 金이 이제는 명실상부하게 국정에 대해 무한책임을 지게 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따라 개방폭을 점차 넓혀나가는 한편 한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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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공장건설 규제완화등 수도권정비법 시행령 개정
공장건설 규제 완화등 수도권 정비법 시행령의 후퇴는 한마디로 수도권은 '과밀화' 로 지방은 '공동화 (空洞化)' 로, 모두를 죽이는 조치다. 수도권은 국토의 11.8%의 면적에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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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한국 자동차시장 보복땐 WTO제소 對美 강경대응
정부는 2일 미국이 한국자동차시장에 대해 슈퍼 301조를 발동한 것과 관련, 앞으로 미국과 협상을 계속해 나가되 미국이 일방적 보복조치를 취할 경우 이를 세계무역기구 (WTO)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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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더 늦기전 이산가족 재회를
남북한 이산가족들의 상봉이 이뤄지고 있다. 그동안 제3국에서 이산가족들이 만나고 있음은 공공연한 비밀이었으나 최근 정부당국이 중국 등지에서 가족상봉이 이뤄져 왔다고 공식 확인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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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행수입 관련제도 정비 소홀로 상표권 국제 분쟁화
'왜 허가도 없이 상표를 간판.쇼핑백등에 사용하느냐. ' '상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어떻게 물건을 팔란 말이냐. ' 수입품의 가격거품을 걷어내 소비자를 보호한다는 목적으로 병행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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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데블스', 축구경기장에 떼지어 붉은셔츠 입은 응원단 출현
지금 한국에는 수백의 악마가 떠돌고 있다. 상습 출몰지역은 서울 잠실운동장과 동대문운동장 주변. 항상 그렇듯 증언은 엇갈린다. 직접 봤다, 아니 TV에만 등장한다 등. 하지만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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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월드컵 공식식품 '농협김치'
농협중앙회는 18일 농협김치의 '98프랑스월드컵 공식식품 지정 조인식' 을 가졌다. 서정근 (에서 두번째) 농협중앙회 부회장보와 국내 대행회사인 ㈜WORLD K사 김경호 국제담당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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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월드컵 특수대비 기업들 선점 경쟁
"2002년 월드컵 특수를 잡아라. " 98년 프랑스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전이 6일부터 열리는 가운데 5년 앞으로 다가온 2002년 월드컵의 특수를 잡기 위한 기업들의 몸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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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고향 발치서 추석 망향제…실향민 대상 관광상품
한 가위만 되면 더욱 외로움을 타는 사람들 - . 수풍댐부근 삭주 (평북)가 고향인 김태신씨. 80이 멀지않은 그는 작년에 이어 지난6월 중국땅 압록강변에서 제사를 지냈지만 아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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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다양성 보전 대책]생태계 보호구역 확충·관리 일원화해야
개발논리에 밀려 뒷전으로 물러나 있던 생물다양성 보전에 관한 관심이 국가 차원의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정부는 우리나라가 94년10월 '생물 다양성협약' 에 가입함에 따라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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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소식]초등교 교사 영어연수 실시
초등교 교사 영어연수 실시 대진대학교는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공식지정돼 올 여름방학중 포천및 연천교육청의 요청으로 초등학교 교사 영어연수를 실시중이다. 평생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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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로 기쁨찾자]재난구조 민간이 나선다
괌 대한항공 추락사고 현장에 삼성 3119 구조대원들이 파견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여봐요, 돌을 이쪽으로 치워요 - .조심해요. " 지난번 삼풍사고시 목숨건 인명구조로 감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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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를 잡아라]가전제품·컴퓨터등 병행수입제 도입후 A/S 피해 늘어
몇달전 애플컴퓨터 (맥킨토시 9500) 를 구입한 회사원 金모씨는 요즘 여간 속이 상하지 않는다. 주기판이 고장났는데 수리가 안돼 2백30만원이나 주고 산 컴퓨터에 먼지만 쌓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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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거대기업 잇단 부도, 30그룹 순위변화 가속화
거대기업들의 잇따른 부실사태가 재계 판도변화를 초래하고 있다. 한국 재계를 대표하는 이른바 30대그룹중 지난해 이후에만 한보.삼미.진로.우성.기아등 5개그룹이 부도.법정관리.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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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정치개혁특위에 바란다
고비용정치 타파를 위한 정치개혁특위가 내일부터 공식가동되지만 여야의 마음이 이미 '콩밭' 에 가있어 개혁이 건성이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앞선다. 여야가 내놓은 개혁안의 내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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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집행위,광우병 유발 육류 판매 금지
유럽연합 (EU) 집행위원회는 30일 광우병을 유발할 수 있는 육류제품에 대한 판매금지법을 공식 채택했다. 일부 유럽국가들의 강력한 반발속에 내려진 집행위의 이번 결정은 지난주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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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측 "부도방지협약 요청한 적 없다"
기아그룹은 부도방지협약 대상기업 지정과 관련해 "부도방지협약 대상기업으로 선정해줄 것을 원하지도 않았고 요청한 바도 없다" 고 말했다. 기아그룹은 15일 '기아의 공식입장' 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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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원전 5.6호기 건설따른 특별지원사업 계속 표류
영광원전 5,6호기 건설이 착공 7개월째를 맞고 있으나 이에 따른 특별지원사업은 내용조차 정하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다.사업규모를 놓고 영광군의회와 한국전력간의 의견 차가 큰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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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일성 탄생한 1912년을 원년으로 '主體연호'사용키로
북한은 9일 김일성(金日成)의 탄생연도인 1912년을'주체원년'으로 선포하고 앞으로 모든 연도표기를 주체연호(主體年號)에 따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또 김일성의 생일인 4월15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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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2년 지자체 갈등 심화
민선 지방자치가 3년째로 접어들고 있다. 중앙에 몰려있던 권력이 지방으로 옮겨지면서 주민생활이 나아지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으나 행정권한.지역개발.세금등을 둘러싸고 지자체의 갈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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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호물자 싣고 북한에 들어가는 제8장영호 강효병 선장
“민간단체들이 기증한 구호물자를 싣고 북한에 들어가는 최초의 선장이라니 무척 기쁩니다.선원들도 모두 자부심으로 부풀어 있습니다.” 95년 민간차원의 대북식량지원이 시작된 이후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