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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비리 수사 '끝'… 정치인 55명중 4명만 적발
16대 총선을 앞둔 지난해 4월 시작됐던 병역비리 사범에 대한 검찰·국방부 합동수사가 13일 마무리됐다. 합동수사반은 이날 병역비리 혐의자 3백27명을 적발,이 가운데 1백59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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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기억으로 7년만에 뺑소니 잡은 경찰
“자칫 미궁으로 빠질 뻔한 사건을 해결한 것에 보람을 느낍니다.” 공소시효가 10년인 뺑소니범을 7년만에 검거한 경주경찰서 형사계 조현길(趙顯吉 ·49)경사는 기억력 하나로 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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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안기부 비자금, 수사 여부 촉각
옛 안기부(현 국가정보원)가 15대 총선 때 여당이었던 신한국당 일부 후보에게 선거자금을 지원했다는 의혹이 약 8개월에 걸친 검찰의 계좌추적으로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경부고속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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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성공한 쿠데타도 단죄…에브렌 前대통령 기소
성공한 쿠데타에 대한 단죄가 터키에서도 시도되고 있다. 터키 남부 아다나주의 사시트 카야수 검사는 20년 전 쿠데타로 정권을 장악했던 케난 에브렌(83)전 대통령을 헌법유린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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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의 눈] 병무비리도 맞춤 수사?
'맞춤수사' 가 될 병무비리 '옷 로비 사건에 연루돼 사법처리된 검찰출신 인사들이 명예회복에 나서고 있다. 김태정(金泰政)전 검찰총장은 얼마전 현직 시절에 관심을 쏟았던 자녀 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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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추적] 이근안 자수의 미스터리
10년10개월간의 도피생활 끝에 자수한 이근안 전 경감. 오랜 도피기간과 ‘고문 기술자’라는 별칭답게 그는 자수 후에도 여전히 세간의 관심인물이 돼 있다. 자수 후 검찰조사를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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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처원씨 고문지시 시인
이근안(李根安.61) 전 경감의 고문과 도피 비호세력에 대한 검찰수사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카지노 업계 대부' 전낙원(田樂園.72)씨가 준 돈이 박처원(朴處源.72) 전 치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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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처벌받나] 최고15년 선고 가능
현재까지 드러난 이근안 전 경감의 혐의는 크게 두가지. 85년 9월 전 민청련 의장 김근태 의원을 불법 체포.고문한 혐의와 같은 해 12월 납북 송환어부 김성학씨를 간첩혐의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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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도.장기오씨 각각 5,4년- 12.12사건 관련 선고
서울지법 형사합의22부 (재판장 李鎬元부장판사) 는 9일 12.12 사건으로 불구속 기소돼 징역 10년과 7년이 구형된 전 공수여단장 박희도 (朴熙道).장기오 (張基梧) 피고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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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기술자' 이근안 공소시효 연장 심리
5공 시절 '고문기술자' 이근안 (李根安.60) 전 경감을 피고인으로 법정에 세울 것인지에 대한 법원의 심리가 시작된다. 이에 따라 李씨의 공소시효도 2000년 이후까지로 연장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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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법등 개정…금융부정사건 재발 방지
[도쿄 = 이철호 특파원]일본이 금융 부정에 대한 강력한 처벌에 나서고 있다. 일본 정부는 29일 총회꾼에게 특별구좌를 개설해준 노무라 (野村) 증권에 대해 영업분야별로 4~6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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全.盧씨등 항소심 판결문 요지 2.
◆다른 총격행위의 부분=피고인이희성과 주영복의 이 법정에서의진술과 기록에 의하면 피고인 전두환이 자기가 지휘하는 보안사의막료들을 통하여,그리고 12.12군사반란 이후 피고인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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全.盧씨 12.12 5.18 선고공판 판결문 요약 1.
◇범죄사실의 요지 제1범죄사실(세칭 12.12사건)은 피고인들이 군의 주도권을 장악하기 위해 정병주 특전사령관및 김오랑 비서실장에게 사격을 가하고 정승화 총장 연행,육본측의 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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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투입 약물후유증 피해배상 50代여인 7년만에 승소
83년 교통사고를 당한 뒤 치료과정에서 병원이 투입한 약물 후유증으로 고생해온 50대 여인이 7년여 송사끝에 승소했다. 서울고법 민사7부(재판장 李範柱부장판사)는 14일 이난향(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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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정국-憲政 파괴.양민학살 단죄할듯
헌법재판소가 검찰의「5.18불기소처분」이 부당하고 공소시효도끝나지 않았다고 의견을 모은 것은 헌법질서를 파괴,수많은 사람을 살상한 광주민주화운동 진압에 대한 단죄의지를 헌법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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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씨 부정축재 사건-검찰,5공에 칼날댈까
노태우(盧泰愚)씨 비자금 파동의 불길이 5공에까지 번질 것인가.盧씨의 비자금 조성단계에 대한 수사가 막바지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 문제가 새로운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5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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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금 파문-검찰 수사방향
6공때 청와대경호실장을 지낸 이현우(李賢雨)씨가 검찰에서 300억원을 노태우(盧泰愚)전대통령이 직접 건내줘 계좌를 개설하고 입금시켰다고 진술함에 따라 노전대통령에 대한 수사가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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永生敎신도暗葬 수사확대-前신도들 진술 교주曺씨 재조사
前영생교도 蘇문종씨 실종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강력부(金勝年부장검사)는 7일 蘇씨가 영생교 신도들에게 구타당해 숨진뒤 암매장됐다는 前영생교도들의 진술에 따라 살해범들의 신병확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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全씨 공소시효 7년 연장-반란죄 대통령 재임중 정지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주심 黃道淵재판관)는 20일 「12.12」헌법소원사건과 관련,전두환(全斗煥) 前대통령에 대한 군형법상 반란죄의 공소시효가 재임기간인 7년5개월(11대 5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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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訴願 오늘 최종결정
「12.12」헌법소원사건을 심리중인 헌법재판소는 20일 오후이 사건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린다. 헌재는 이날 전두환(全斗煥).노태우(盧泰愚)두 전직 대통령의반란죄 공소시효가 재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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全.盧씨 시효 7.5년 연장-憲裁 내부결정
「12.12」 헌법소원사건을 심리중인 헌법재판소는 9일오후 5차 평의를 열고 오는 19일로 예정된 이 사건 결정에 대한 의견을 모을 방침이다. 헌재는 이날 전두환(全斗煥).노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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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憲栽로 넘어가면 불기소 처분 번복 힘들듯
정승화(鄭昇和)前육군참모총장등「12.12사태」 고소인들이 검찰의 항고및 재항고 기각에 불복,금명간 헌법소원을 내겠다고 밝힘에 따라 이 사건에 대한 최종판단은 검찰의 손을 떠나 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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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건설 관급공사 98억 뇌물-제정구의원폭로
대검은 26일 동아건설이 88,89년 2년간 주암댐등 각종 공공(公共)공사 52건을 수주하면서 공사비중 98억여원을 비자금으로 조성해 발주처등 관계 공무원들에게 뇌물로 제공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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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한내남편 아내가 결백밝혔다-추적7년 재수사끝에 勝訴
교통사고를 당해 식물인간이 되고도 사고상황을 진술할 수 없는약점 때문에 억울하게 가해자의 책임을 지게된 50대 가장의 누명을 아내가 7년에 걸친 추적끝에 벗겨냈다. 남편의 결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