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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후세대 인재 적극 등용 … 제도적 한은 독립성은 훼손
━ [중앙은행 오디세이] 외부출신 김진형 총재의 조직개혁 한국전쟁으로 크게 손상된 당시 한국은행 본점 건물(현재 화폐박물관)을 복구하는 공사가 1954년 시작됐다. 김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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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것이 '힙'하다···구도심 여행지 4곳
━ 오래된 동네, 새로운 예술에 빠지다. 쇠퇴하고, 버려지고, 방치됐던 구도심이 부활했다. 지역주민과 예술가·건축가의 협업으로 이루어진 도시재생의 성공적 사례가 전국 곳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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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나온다던 분야에서 90개 중 20개”…공기업 필기시험 논란
지난 14일 실시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채용 필기시험에서 채용공고와는 다른 범위에서 문제가 출제됐다는 주장과 함께 수험생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 인터넷 카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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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폭행 여중생 모친 "가해 학생, '우리 엄마 돈 많다'고 말했다고 들어"
부산 여중생 폭행하는 가해자들 (부산=연합뉴스) 부산의 여중생들이 또래를 폭행해 피투성이로 만든 사건과 관련해 가해 학생들이 2개월 전에도 피해 여중생을 폭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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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청년 21만 명에게 구직수당 … 저소득층 여성 임대주택 첫 공급
내년에는 만 65세 이상에게 주는 기초연금이 월 25만으로 오르고 치매 국가책임제사업이 실시된다. 병사 월급이 현재의 두 배 수준으로 오르고 공립어린이집 수도 지금보다 14%가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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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예산안] 여성전용·신혼부부 임대주택 만들고, 병장 월급 40만5700원으로 오른다
나랏돈은 일상생활 곳곳에 쓰인다. 내년부터 혼자사는 저소득층 여성과 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사업이 새로 시작된다. 시중 전세가의 30% 수준이다. 병사 월급이 올해 최저임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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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문대통령 100일간 방문지역 동선분석해보니, PK는 4건 TK는 0건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이후 100일간 모두 12곳(중복 제외)의 지방 일정을 소화한 것으로 집계됐다. 새정부 조각과 해외순방 등 바쁜 일정 와중에도 취임 첫날인 5월10일부터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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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사오정] 사진으로 본 문 대통령 취임 100일, 100 장면
문재인 대통령이 17일로 취임 100일을 맞이했다. 촛불탄핵 정국이 마무리되면서 선출된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과 좀 더 가까이하기 위한 모습을 보여 주었다. 문 대통령의 느슨한 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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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대안 태양·풍력 … 전국 수십 곳 갈등 중
#7일 오전 전북 고창군 구시포항 앞바다. ‘해상풍력단지 공사 중단’ 등 깃발을 단 고깃배 100여 척이 바다를 메웠다. 해상 시위에 나선 박진구(43)씨는 “고기잡이를 나갔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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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脫)원전’ 막는 ‘친환경’…전국 곳곳에서 신재생 에너지 갈등
7일 전북 고창 ㆍ부안지역 어민들이 해상풍력단지 공사 중단을 요구하는 해상시위를 벌이고 있다. 고창=프리랜서 오종찬 지난 5일 경북 영천 삼매리. 입구부터 시작해 마을 곳곳엔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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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던 박지만 동기기수 '무관의 기수'로…육사 37기 전면퇴장
박근혜 전 대통령의 남동생 박지만 EG 회장(왼쪽 사진 왼쪽)과 박 회장 부인 서향희 변호사가 지난 3월 30일 오전 삼성동 자택에 들어서고 있다. 박 전 대통령 남매의 상봉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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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59개월까지 무료 예방접종 … 당구장서도 담배 못 피워
올 하반기부터 무료로 어린이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이 생후 12개월 미만 영아에서 생후 59개월 이하 어린이로 확대된다. 유산했거나 이미 출산한 임산부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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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마음 통하면 한한령 넘을 수 있죠
“오직 마음으로 사귈 때만 오래가고 멀리 갑니다(以心相交, 成其久遠).” 한재혁(50·사진) 주중 한국문화원장은 마음 사귐을 미래 10년 한·중 문화교류의 키워드로 제시했다.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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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혁 베이징 한국문화원장 “한·중간 진정한 마음 사귐이 중요”
“오직 마음으로 사귈 때만 오래가고 멀리 갑니다(以心相交, 成其久遠).”한재혁(50·사진) 주중 한국문화원장은 마음 사귐을 미래 10년 한·중 문화교류의 키워드로 제시했다. 베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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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은 호황, 공기업 취준생은 한숨
━ [르포] 공무원 채용 확대, 들썩이는 노량진 학원가 2일 오후 6시 서울 노량진의 한 공무원 입시학원. 500㎡(약 150평) 규모의 강의실에는 책·필기구뿐만 아니라 물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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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영웅' 논란 심일 소령, 진짜 영웅 맞다"…국방부 결론
‘가짜 영웅’ 논란을 빚은 고(故) 심일(1923~1951년) 소령의 전공이 사실이라고 국방부가 결론을 내렸다. 고 심일 소령. [사진 육군] 12일 국방부에 따르면 고 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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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리포트] 대학 안 가고 취업 성공해 뿌듯 … 그래도 ‘캠퍼스 로망’ 남아 있죠
━ 특성화고 나와 사회생활 직행한 5인 471개교, 28만7721명. 전국에 있는 특성화 고등학교 수와 특성화고에 다니는 학생 수입니다. 특성화고라는 용어가 낯설다고요? 옛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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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올해부터 '고른기회 특별전형' 도입…입학문호 확대
해군사관학교와 공군사관학교가 2018학년도 사관생도 입시요강을 27일 발표했다.제76기 해군사관학교생도의 선발 인원은 모두 170명이다. 이 가운데 남자 153명, 여자는 모집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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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육사 생도 단체 카톡방 규제 폐지할 것”
훈육관 참여해야만 단체 대화방 허용한 육사.국가인권위원회가 육군사관학교 생도들에 대한 카카오톡 단체방 사용 통제를 개선하라고 주문했다. 육사는 그동안 생도들의 단체 카카오톡 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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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첫 여성 전투비행대장 3명 탄생
공군 창군 사상 첫 여성 전투비행대장이 된 박지원·박지연·하정미 소령(왼쪽부터). ‘최초의 여성’ 기록들을 갈아치운 이들이다. 부대가 서로 떨어져 있기 때문에 함께 있는 모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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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창군 사상 첫 여성 전투비행대장 탄생
박지원 소령·박지연 소령·하정미 소령.(왼쪽부터)공군 창군 사상 첫 여성 전투비행대장이 탄생했다.1997년 공군사관학교에 첫 여생도들이 입학한 지 21년 만의 일이다. 전투비행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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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기업가정신을 찾아서 (8) 제철보국으로 애국한 한국의 철강왕
청암(靑巖) 박태준(1927~2011)은 포스코의 창업·건설·경영에 평생을 바친 불세출의 기업가다. 그는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우향우 정신’으로 제철보국과 교육보국을 실천한 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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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스탠퍼드 대학과 쿠리(苦力)
지난여름 미국 캘리포니아의 샌프란시스코에 다녀왔다. 미국의 캘리포니아에는 중국 사람들이 유달리 많다. 변호사 같은 전문 직종도 있지만 슈퍼에서 일하는 사람도 많다. 언젠가 슈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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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복반입이 사관학교 교칙 위반 최다 이유라고?
육군·해군·공군 사관학교와 3사관학교·간호사관학교 등 각 군별 사관생도의 교칙 위반으로 퇴교되는 사례가 빈번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국회 국방위 김학용(경기 안성) 의원이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