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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수민 측 받은 6820만원은 불법 리베이트”
김수민(左), 박선숙(右)서울서부지검 형사5부가 24일 국민의당 총선 리베이트 의혹 관련자 중 왕주현(52) 사무부총장에 대해 리베이트(사례비)를 요구한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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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경의 남자를 위하여] 이상하고 아름다운 남자들의 나라
김형경소설가태초에 남자의 투사가 있었다. 에덴동산의 아담은 선악과를 따먹은 이유가 이브의 유혹 때문이라면서 자기 행위에 대한 책임을 여자에게 전가했다. 중세의 마녀사냥도, 니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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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전 발생한 경기도 이천 공기총 살인사건 '진범'에 중형 선고
26년전 경기도 이천에서 발생한 ‘공기총 살인사건’의 진범이 밝혀졌다. 이천 공기총 살인사건은 1990년 5월7일 오후 9시쯤 이천시 장호원읍 청미천 인근에서 성남지역 조직폭력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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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엔진부품 기술 유출 일당 적발
현대중공업 힘센엔진과 엔진 내부를 구성하는 주요 부품인 실린더헤드. [사진 부산경찰청]현대중공업이 선박용으로 자체 개발한 ‘힘센엔진’의 실린더헤드 도면 등을 불법으로 취득해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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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억 빼돌린 대우조선 전 차장 외제차 6대, 명품시계 24개 구입
대우조선해양 시추선사업부에 근무하며 회사 돈 179억여원을 빼돌린 혐의로 구속된 임모(46) 전 차장이 고급 외제차, 명품 시계, 보석류 등을 구입해 사용하는 등 호화생활을 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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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7000억대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자 7명 구속
2조7000억원대 불법 스포츠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 사진은 도박사이트 모습. [사진 울산경찰청]판돈 2조7000억 원대의 불법 스포츠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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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서도 대형 총기 테러 발생할 뻔
12일 웨스트 할리우드에서 열린 성소수자들의 행진 `LA 프라이드 페스티벌`에 대한 테러를 시도하려 했던 용의자가 체포됐다. [AP]올랜도 게이 클럽에서 최악의 총기 사고가 벌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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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전 발생한 '이천 공기총 살인사건' 진범은?
26년전 경기도 이천에서 발생한 공기총 살인사건의 진범이 밝혀질 지 관심이다. 검찰은 지난해 3월 불법체류 혐의로 일본 경찰에 체포된 후 국내로 송환된 김종만(55)씨를 진범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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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빼는 약"이라며 여성 유인 마약 투여하고 성폭행한 40대 징역 7년
자신을 제약사 직원이라고 속이고 새벽 시간 마트에서 일하던 여성에게 접근해 마약을 투여한 뒤 성폭행하고 사진을 찍은 40대에게 징역 7년이 선고됐다.대구고법 제1형사부(부장 이범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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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검은돈이 100달러 짜리 지폐로 바뀌는 겁니다"
지난달 중순 서울 이태원의 한 도로가에 주차된 차량안. 사업가 A씨(45)는 순간 자신의 눈을 의심했다. 라이베리아인 B(42)가 서류가방 크기의 검은색 기계의 스위치를 켠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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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북스타 감금하고 여자친구 성매매 시킨 10대
10대 ‘페이스북 스타’를 감금·폭행하고 그의 여자친구를 성매매 시킨 1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전주지법 제2형사부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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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중국에는 항의도 못하나
김영훈디지털제작실장딴 나라 얘기라고 생각했다. 날씨 좋은 날은 사람 표정이 달라지고, 시간을 내서라도 볕을 쬐는 것 말이다. 그런데 어느새 우리도 이러고 있다. 미세먼지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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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들 공분 "당장 미국으로 송환하라"
과연 18년전 성폭행의 악몽을 씻어낼 수 있을까.세월의 흐름속에 영원히 묻힐 뻔 했던 사건이 피해자의 고백으로 뒤늦게나마 세간에 알려지면서 용의자를 법정에 세우기 위해 미주 한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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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찰 100일간의 조폭·동네조폭 전쟁…173명 구속
#1. 지난해 12월29일 경기도 화성의 한 주점. 남문·역전파 등 수원·화성지역의 4개 폭력조직 조직원 10명이 술을 마시고 있었다. 당시 옆자리에는 30~40대 회사원 4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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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여교사 성폭행' 주민 3명 대질신문 검토
전남 목포경찰서는 6일 "신안군 흑산도 초등학교 여교사를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된 박모(49)씨 등 3명이 여전히 우발적 범행을 주장하고 있어 대질신문을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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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제부 옷 벗겨 사진찍고 성폭행범으로 몬 여성에 실형
돈 문제로 갈등을 빚은 여동생의 남편을 성폭행범으로 몰아 협박한 50대 여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김주완 판사)은 강제추행과 협박 등 혐의로 기소된 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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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잠그고 불 끄고…SNS 괴담에 더 떨었다"
총격 사건 발생 직후 UCLA 교내 있던 학생들이 범인의 침입을 막기 위해 책상으로 바리케이드를 설치하고 있다. 교실에 갇힌 UCLA 학생들이 불을 끄고 어둠 속에서 휴대폰으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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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반토막 살인범 조성호 범행동기 추가로 밝혀져…"90만원 못 받아서"
경기도 안산 ‘반토막 시신’ 사건의 피의자 조성호(30)의 끔찍한 범행의 숨은 동기가 새로 드러났다. 피해자 최모(40)씨로부터 성관계 대가로 받기로 한 90여만원을 받지 못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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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대리 토플' 중국인 구속
시험감독이 강화된 중국을 피해 제주에서 대리로 토플시험에 응시한 중국인이 구속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31일 “중국에서 현지인의 의뢰를 받고 대리 토플시험을 치르려한 혐의(업무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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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이름 빌려 31억 번 사무장, 법원은 "징역형"
변호사 명의를 빌려 개인회생 사건을 처리하고 대부업체까지 연계해 31억여 원을 챙긴 사무장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2단독 나상용 판사는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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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나온 공장서 전선 17억원어치 훔친 일당 구속
경매에 나온 빈 공장을 노려 17억원 상당의 전선을 훔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 부산경찰청]8년 동안 전국을 돌며 경매에 나온 빈 공장에서 전선 17억 원 상당을 훔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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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연이율 4000%대 고리 대금업을 한 20대가 검거
지역 영세상인들을 상대로 최고 연이율 4000%대의 고리 대금업을 한 20대가 검거됐다.경기 포천경찰서는 25일 대부업법 위반 혐의로 A씨(26)를 구속했다.A씨는 지난해 6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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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손길승 회장이 카페 여 종업원 뒤에서 껴안는 장면 CCTV 확보
손길승 SKT 명예회장. 신동연 기자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을 지낸 손길승(75) SK텔레콤 명예회장이 카페 여종업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경찰이 확보한 당시 상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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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회사 만들어 100억원 부정 환급 받은 세무공무원에 중형에 벌금 200억원 선고
유령업체를 설립한 뒤 부가가치세 100억원을 부정 환급받아 가로챈 세무공무원 등에게 법원이 중형을 선고했다.인천지방법원 형사 12부(장세영 부장판사)는 24일 오후 열린 선고공판에